정말 세월이 흐를수록 정보가 많아 질수록 정보의 홍수속에서 잘 정리된 정보를 찾는게 더 어려워 진다고 하였다. 그런데 IT를 하는 사람이라면 IT 분야의 서버 구조와 기술을 알고 싶은 사람은 많아도 제대로 정리된 정보가 사실상 전무후무하였다. 나역시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정보를 알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림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 하였다. 그런 점에서 서버의 구조와 그 외 서버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들은 이 책을 통해서 완벽하게 이해할 수가 있었고, 너무나 유용하였다. 진작에 더 일찍 세상에 나왔더라면 덜 고생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많았다.
애플하면 디자인이 아주 뛰어난 다양한 상품들을 많이들 기억하는데 사실상 애플에서 출시되는 디자인이 뛰어난 상품들의 진면목은 애플만의 IT 생태계를 구축하였다는 것이다. 그만큼 외관에서 보여지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외관을 이룰수 있도록 구조화된 내부 시스템도 엄청나게 중요하고 개발적으로 깊이있는 정보와 기술력을 요하기도 한다. 그런만큼 서버 개발자가 아닌이상 서버에 대한 메커니즘을 이해하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접근하기도 어려운데 이 책은 그런 어려움을 많은 부분 해소해 준다는 점에서 정말 너무나 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서버에 대한 지식이 파편처럼 가지고 있는 내게는 1장 서버 기초 지식, 2장 네트워크 기초 지식 부분이 가장 의미가 있고 도움이 되는 파트였다. 각각의 프로세스마다 연계되는 시스템들을 그림으로 이해하면서 읽어 내려 가니 정보의 지식은 금새 이해로 넘어 갔다. 많은 부분에서 연결고리들이 이해가 되니 3장 이후의 전문적인 정보들을 이해해나가는데 더욱 수월해 졌다. 그런 재미로 이 책은 더욱 유용하였다. 그렇게 서버에 대한 전체적인 구조도는 이 책을 추천할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IT에 관심이 있고 IT에 관련된 종사자라면 주변지식으로라도 알아 두면 너무나 유용한 지식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