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Out 인사이드 아웃 (영어원서 + 워크북 + 오디오북 MP3 CD + 한글번역 PDF파일)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 시리즈 37
Damon O.정소이 감수, Suzanne Francis 각색 / 롱테일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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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애니메이션을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애니메이션이라하면 내게는 그저 어린아이들만 좋아하는 그저그런 악동 캐릭터들이 나오는 영화쯤으로 머릿속에 잡혀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살면서 우연치 않게 몇몇 애니메이션들을 접하면서 애니메이션이라고 어린아이들만 즐기는 문화만이 아니구나란 애니메이션들이 있었다. 특히나 최근 애니메이션인 '빅 히어로'는 극장에서 보았는데도 너무나 좋았었다. 감동도 있고 말이다. '겨울 왕국'도 너무나 좋았고 ost는 말할것 없이 좋았다. 이렇듯 몇몇 애니메이션들이 좋아지다보니까 애니메이션을 추천받았을때 예전 같으면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아버리는데 이제는 애니메이션을 추천받으면 ' 무슨 내용인데?'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인사이드 아웃이란 애니메이션을 추천받았을때도 그랬다.

 

인사이드 아웃의 내용이 무엇이길래 추천을 해줄까 궁금했었다. 그리고 나는 인사이드 아웃을 영화가 아닌 책으로 먼저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말이다.

 

이 책의 구성은 소설판 원서와 워크북, 오디오북 그리고 한국어 번역이렇게 크게 구성이 되어 있다. 소설판 원서와 워크북은 책이 두권으로 나누어져서 구성이 되어 있고 오디오북과 한국어 번역은 CD를 통해서 제공이 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다섯 가지 감정 캐릭터가 나와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무척이나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기쁨' '슬픔' '버럭' '소심'  '까칠' 이렇게 다섯 가지 감정이 나타나서 라일리라는 아이의 감정들로 구성이 되어 나타난다. 감정을 이렇게 의인화해서 표현하는것이 참으로 신선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비록 영어원서 였지만 문장이 너무 어렵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다만 어려운 단어들이 등장하면 단어들을 공부할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으니까 영어공부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거 같았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으면서 영어공부를 할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싶었다.

 

무엇보다도 영어원서를 읽고 단어 공부를 하고 어느정도 이해가 되면 오디오 북을 통해서 오며가며 이동하는 짬시간에 영어공부를 지속적으로 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을 지속적으로 영어에 접하게 하는 장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공부는 반복 학습인데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접할수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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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깨비 2015-08-15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 영화가 책이 원작인가요? 영화 너무너무 재밌게 봤는데 몰랐어요. 책제목은 똑같은가요?

ljjyyy 2015-08-15 09:31   좋아요 0 | URL
책이 원작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오고 영어원서로 책이 나온거예요 ㅎㅎㅎ
영화는 디즈니와 픽사에서 만든거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