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요괴 1 : 천잠 -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어린이 부문 우수상 수상작 반려 요괴 1
김영주 지음, 밤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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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와 인간이 서로가 서로에게 반려가 되고 함께 성장해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나를 이해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성장 동화!





  왁자지껄한 교실 안. 저마다 방학식 전에 있을 장기 자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주희는 쌍둥이 언니인 세희와 친구들로부터 함께 댄스를 하자는 제의를 받는다. 사실 반에서 인기 있고 활발한 세희와 달리 부끄럼이 많은 주희는 춤추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들을 실망시킬 수는 없기에 이내 수락하고야 만다.



  그렇게 먼저 댄스 학원으로 향한 친구들을 따라잡기 위해 학교 재활용장에 있는 샛길로 향하던 주희는 우연히 요괴의 길로 들어서게 되고, 그곳에서 화단 할아버지와 고양이가 끄는 노란 수레를 탄 꼬마님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꼬마님은 느닷없이 주희를 이상한 오두막으로 안내하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반려 요괴가 되고 싶은 요괴들이 모여 사는 집이었던 것! 얼굴이 두 개 달린 사람, 물고기 꼬리를 가진 인어, 이제 곧 용이 될 뱀, 도깨비 불, 작은 하얀 콩 검은 콩 병사…. 주희는 온통 기괴하고 별나 보이는 요괴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당장 벗어나고 싶지만, 꼬마님은 이곳에 들어온 이상 반려 요괴 하나를 데리고 가야 한다고 재촉한다. 과연, 주희는 어떤 반려동물을 선택할까? 주희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기이하고 환상적인 반려 요괴들의 세계



  『반려 요괴』는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어린이 부문 우수상 수상작이다. 반려 동물이 아닌, 반려 요괴라는 발상이 시선을 끄는 이 책은 순수 어린이 심사위원단의 선택으로 채택되었기에 더욱 특별한 작품이다. 요괴, 수레지기와 같은 판타지적인 요소의 재미뿐만 아니라 성장 동화가 갖추어야 할 메시지와 이야기적인 요소까지 잘 다듬어진 작품이라는 점에서 수상의 이유를 짐작케 한다.









  이야기는 인간과 요괴가 서로의 반려가 되어 함께 성장해가는 따뜻한 판타지 동화다. 우연히 요괴의 길로 들어선 주희는 은빛 새장 속 파란 알을 데려와 키우게 되고, 주희의 따뜻한 보살핌에 보답하듯 누에 천잠이 깨어난다. 누에 요괴는 사실 반려 인간의 마음을 들으며 자라는 특별한 요괴였다. 때문에 주희는 매일 자신이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 싫어하는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서운했거나 겁먹은 일까지 천잠에게 하나둘씩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주희는 자신의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게 되고 마침내 쌍둥이 언니 세희에게 고백하기에 이른다. 자신은 춤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친구들이 자신과 놀아주지 않을까봐 일부러 춤추는 걸 좋아하는 척했다고. 그렇게 주희는 진정한 ‘나 다움’이란 무엇인지 누에 요괴 천잠과 함께 하며 배우게 된다.



“네 이야기면 돼. 누에 요괴는 반려 인간의 마음을 들으며 자라거든. 그러니 주희야, 네 이야기를 해 주지 않겠니?”

주희는 누에를 침대에 내려놓고 옆에 조심스레 누웠다. 그리고 이것저것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무얼 좋아하는지, 무얼 싫어하는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서운했던 일, 겁먹은 일까지.

누에는 주희의 이야기를 들으며 쑥쑥 자랐다. / 69p


“원래 고치는 저렇게 죽은 것처럼 보여요?”

불안해하는 주희에게 새장을 다시 안겨 주고 화단 할아버지는 허리를 쭈욱 폈다. 우두둑, 할아버지의 허리에서 굉장한 소리가 났다.

“무엇이든 자라려면 힘든 법이지.” / 85p


“그래, 그렇게 잘 돌봐 주어라. 불안해하느라 시간을 헛되게 쓸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저 아이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릴지는 네가 선택하는 거란다. 네 작은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되는 거고.”

“작은 선택들이 모여서 내가 된다.”

주희는 화단 할아버지의 말을 되새기듯 따라 했다. / 87p









  김영주 작가는 이 책을 읽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구상의 그 어떠한 존재도 혼자서는 살 수 없다고. 우리 모두에게는 나를 이해하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니 천천히 마음을 열고 주희와 천잠처럼, 내 속마음을 함께 나눌 진정한 벗인 반려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해주며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벗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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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 60초 재테크 - AI 도구를 활용한 쇼츠 만들기
김선웅 지음 / 성안당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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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 영상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유튜브 쇼츠 초보자를 위해 숏폼 제작의 노하우를 전하는 숏폼 입문서!





 숏폼이 대세다. 챌린지나 밈처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에서부터 이슈, 취미, 일상 속의 재미있는 순간뿐만 아니라 정보, 광고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누구나 숏폼을 즐기고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시대다. 여기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구독자를 확보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상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까지 마련되다보니 확실히 숏폼은 재테크를 넘어 시장성에 있어서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누구나쉽게 제작하고 업로드 할 수 있는 게 숏폼의 큰 장점이라고는 해도, 누구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플랫폼에서 필요로 하는 영상의 조회 시간과 꾸준한 업로드가 필요하다. 이 책에 따르면, 대략 100만 원이라는 금액이 들어오기 위해 10개의 영상이 100만 뷰 이상 나와야 하는데, 100만 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롱폼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은 사실이며, 숏폼을 통해 채널이 커지면 그에 따른 업체 광고나 스폰서 등이 붙을 수 있고, 트렌드나 유튜브 알고리즘과 맞아떨어져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숏폼은 충분히 시도해볼 만하다. 특히나 AI 영상툴을 잘 이용하면 제작이 더욱 쉽고 간단해지니 도전해보기에 좋지 않을까.

 







  『유튜브 쇼츠 60초 재테크는 다양한 플랫폼 중 유튜브를 기반으로 영상을 올리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관심이 있는 초보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쇼츠 입문서다. 우리가 쇼츠를 왜 시작해야 하는지에서부터 그에 따른 필요한 장비와 영상 툴 등을 살펴보며 유튜브 수익 창출과 채널 만드는 법, 쇼츠 제작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까지 안내해준다. 실제 화면 창과 똑같은 예시 이미지와 함께 설명해주니 처음 유튜브를 하는 초보자라도 어렵지 않게 채널을 개설하고 편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여 매우 유용하다.

 



유튜브나 쇼츠를 시작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 쇼츠 영상의 업로드는 수입 창출을 목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저작권이라든가 유튜브에서 지정하는 가이드를 여러 차례 위반하게 되면 채널이 사라질 수가 있다. 이런 내용들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필히 숙지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 41p

 



  실제 쇼츠나 릴스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빠르게 휙휙 지나가는 무수한 영상들 사이에서 1분도 채 안 되는 짧은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1분이 뭔가. 요즘은 더 짧게, 더 짧게 줄이고 줄이다보니 10초도 길게 느껴질 정도이니, 짧으면서 임팩트 있는 한 방으로 주목을 받기는 더더욱 어려워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쇼츠 영상을 만들어야 할까?

 



  이 책에서는 성공적인 쇼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팁을 전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숏폼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찾아나가는 일인 듯하다. 몇 개의 영상으로 큰 조회수를 기대하기보다는 짧고 의미가 없는 영상이라도 꾸준히 제작하고 업로드하면서 개선해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내 채널의 정체성은 물론, 진짜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지 않을까?

 



소비 행동 모델을 통한 쇼츠 제작 방법 요약


* 인지 단계 시청자의 관심 끌기: 쇼츠의 첫 몇 초 동안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영상. 예를 들면 문제 제시를 통해 시선을 끄는 방법이 있다.

* 좋아요 단계: 최신 트렌드나 유행을 반영하거나 감성적 요소를 활용하는 등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을 통해 영상 몰입도와 공감도를 높일 수 있다.

* 신뢰 단계: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정보나 사용자 후기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통해 영상 및 채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 구매 단계: 쇼츠의 끝 부분에서 좋아요나 구독 요청 등 명확한 행동 유도 메시지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 평가 단계: 댓글, 좋아요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며 지속적인 개선과 시청자들의 만족도와 공감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유를 유도한다. / 91p

 


결국 단순히 호기심만 내세우는 것보다는 콘텐츠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즉 이기심을 자극해야 한다. 이는 흐름에 맞는 뉴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재미나 감동, 지적 호기심 충족 등을 만족시켜야 하며 빠르고 쉬운 방법의 경우 쇼츠에 적용한다면 너무 과장된표현보다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빠르고 쉽게 읽혀야 한다. / 95p

 


쇼츠 제작에 있어서 ERG 이론의 활용


1. 생존 욕구 충족: 기본적인 욕구 충족, 편안함과 즐거움 제공, 흥미로운 시청 경험 제공. )간단한 요리 레시피, 5분 운동 루틴, 일상 생활 꿀팁 등

2. 관계 욕구 충족: 공감과 소속감 형성, 커뮤니티 형성, 긍정적이고 따뜻한 분위기 조성. ) 취미 동호회 소개, 여행 동행 모집, 댓글에 대한 적극적인 답변 등

3. 성장 욕구 충족: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 창의성과 영감 유발, 도전과 성장 기회 제공. ) 외국어 학습 팁, 프로그래밍 입문, 새로운 기술 소개 등 / 103p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쇼츠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ChatGPT로 대본 만들기, 내레이션 만들기와 녹음하기, Copilot로 만드는 이미지 자료, 필모라나 브루, 캡컷 등의 다양한 AI 영상 툴을 이용하여 쇼츠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인스타그램 릴스를 간혹 활용하고 있는 나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툴 정도만 써서 단순한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해주는 AI 제작법을 하나씩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 쇼츠를 활용하고 싶은데 망설이던 분들을 위해 제작 시 도움이 될 만한 필수 정보들을 최대한 쉽게 기술한 실용서인만큼, 이 책을 읽고 나도 쇼츠 제작을 해보고 싶다는 호기심과 용기를 얻었다. 유튜브 쇼츠 영상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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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7 - 나폴레옹이 수학 천재라고? 황당 수학 시리즈 7
이광연 외 지음, 마현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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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느끼는 호기심을 수학으로 해결하다!

문제집이 아닌, 일상 속에 진짜 재미있는 수학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흥미로운 어린이 수학책






  ‘설마 이것도 수학이야?’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시리즈는 때로는 황당해 보일 정도로 엉뚱한 질문 속에서 수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은 물론 수학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어린이 수학교양서다. 이번 7권에서는 무기와 전쟁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쟁을 승리로 이끈 수학적 사고와 전술에 활용된 계산법 속에서 발견한 수학 개념, 원리, 규칙 등을 이해하다보면 수학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평소 수학이 재미없고 어렵다고 느끼는 어린이에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이 책을 권해보는 건 어떨까.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는 왜 동그랄까?”

로마 군단은 왜 60진법을 활용했을까?”

어마어마하게 큰 배를 바다로 옮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밀번호 같은 암호는 어떻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을까?”




  우리 동네 최고의 참견쟁이인 와 수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무한한 호기심을 가진 수학 덕후 파이쌤이 나섰다. 때로는 황당해 보이지만 생각해보면 그 이유가 무척 궁금한 일상의 수학적 호기심들! 이를 해결하고 싶다면 친절한 파이쌤의 안내를 따라가 보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열린 코스튬 이벤트에서 캡틴 아메리카 코스튬을 하기로 한 ’! 그런데 친구들이 못마땅한 얼굴로 나의 방패를 쳐다본다. “캡틴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건 둥근 방패야!” 왜 꼭 둥근 방패여야만 하는 거지? 나처럼 독특한 모양의 방패도 쓸 수 있고, 타원형에, 직사각형도 있는데 왜 하필이면 둥근 방패를 사용한 거야?

 



  바로 그때 파이쌤이 나타나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원 모양인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길, 바로 방패의 무게중심이 한가운데에 있기때문이라고! 이는 방패가 원 모양일 경우 충격이 방패 전체로 골고루 분산되어 같은 강도의 충격을 받아도 다른 모양에 비해 덜 망가질 수 있다고 한다. 또 원 모양 방패는 다른 모양보다 다루기가 쉬워서 충격뿐만 아니라 무게도 고루 분산되니까 적당하게 가운데 부분을 잡으면 중심 잡기도 편하다. 게다가 원은 이 세상 모든 도형 가운데 둘레 대비 면적이 가장 넓은 도형이라, 같은 양의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방패가 원 모양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알고 보면 놀라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수학의 원리를 적용하니 새롭게 보인다, 보여!

 



60진법을 이용하면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군사를 나눠 작전을 짤 수 있었어. 그 뒤 로마군은 마니풀루스(manipulus)’ 단위로 구성됐어. 마니플루스는 120, 60+60명이었지. 여전히 60진법을 활용한 거야. 이처럼 로마 군단이 한동안 60진법을 이용한 건 60이란 숫자가 그만큼 많은 약수를 가지고 있는 나누기 편리한 수였기 때문이야. / 24p

 


화포를 발사하려면 목표물까지의 거리를 계산해야 해. 이때 삼각형의 닮음과 닮음비를 이용했어. 두 도형이 일정한 비율로 축소, 확대된 것처럼 서로 모양이 같은 것을 닮음이라고 해. 이때 축소하거나 확대한 비율을 닮음비라고 하지. () 닮음인 삼각형에서는 닮음비를 통해 모르는 변의 길이를 알아낼 수 있어. / 38p

 


나이팅게일은 수치를 기록해 통계를 내고 그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그래프로 만들어서 당시 영국의 정치인들을 설득했어. 덕분에 군대와 병원의 영양과 위생 상태가 크게 개선되었고, 그 결과 사망자의 수가 크게 줄어들었지. 수학과는 특별한 관계가 없어 보이는 간호사가 수학을 이용해 수많은 군인의 목숨을 살린 거야! 수학의 힘이 얼마나 센지 알겠지? / 64p

 









  이 외에도 60진법으로 군사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로마 군단, 지레와 반비례 원리를 이용해 적은 힘으로 군함을 바다에 띄운 아르키메데스, 삼각형의 닮음과 닮음비를 이용해 화포 발사에 필요한 목표물까지의 거리를 계산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의 수군, 수치와 통계를 이용해 수많은 군인의 목숨을 살린 나이팅게일 등 놀라운 수학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문제집 속 공식으로만 다가갔던 수학이 일상에서 어떻게 자주 활용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쉽고 재미있는 설명은 물론, 핵심과 원리만을 쏙쏙 뽑아 그린 그림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읽히기 좋은 어린이 수학교양서다. 각각의 수학 개념이 교과와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해에 도움이 되는 용어도 따로 설명해두고 있으니 활용도도 높은 책이다. 시리즈별로 갖추어 두고두고 두 아이와 꼭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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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트 Axt 2024.9.10 - no.56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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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학의 맛을 즐기는 시간!






 세상의 모든 핑크는 다 끌어다 모은 것 같은 이 핑크핑크함이라니! 격월간 문학잡지 Axt9,10월호를 받자마자 나는 강렬한 핑크의 존재감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이내 꾸미고 꾸미다 못해 꾸밈이 넘쳐흐르는 듯한 표지 속 작품에 복잡 미묘한 감정이 따라붙는 것은 꾸밈이라는 속성과 물성에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탓일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핑크라는 프레임을 제대로 시각화해보겠다고 결심한 듯한 윤정미 작가의 의도에 저격당한 것일지도.

 



  격월간 문학잡지 Axt56호의 키워드는 꾸꾸꾸. ‘꾸안꾸의 대척점에 있는 꾸꾸꾸는 각자의 개성에 맞춰 무언가를 꾸미고 꾸미는 행위와 트렌드를 반영한 신조어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폰꾸(휴대폰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뇌꾸(공부, 자기계발), 통꾸(통장 꾸미기)어디에 가져다 붙여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히 모든 것을 꾸미고, 꾸밀 수 있는 시대인 듯하다. 꾸밈의 주체도, 꾸밈을 추구하는 가치관도 다양해진 세상이다. 그런 의미로 이번 호에서는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으로써, 거짓을 사실인 것처럼 지어내는의식적 행위로써,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계획을 짜고일을 꾸미는의지의 행위로써, 꾸밈에 반영된 다양한 의미와 면면들을 살펴본다.

 



당신의 꾸꾸꾸는 어떤 시선에 동기화되는가

 



소설은 백지 위에서 그야말로 무엇이든지 붙이고 

꾸밀 수 있는 작업이에요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이 이미 완제품으로 나온 어떤 대상을 

새롭게 꾸미겠다는 주체성과 닿아 있어요

(……) 뭔가를 열심히 꾸미고, 꾸미는 걸 즐기는 사람은 결국 

새로운 걸 만드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 조예은 작가 인터뷰 중에서 16p

 



  『트로피컬 나이트적산가옥의 유령의 작가 조예은의 인터뷰가 인상적이다. 그녀는 소설 역시 백지 위에서 무엇이든지 붙이고 꾸미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이야기 속의 인물과 세계관을 어떻게 배치하고 채워나갈지에 대한 고민도 꾸밈이라는 행위의 일종인 셈이다. 결국 뭔가를 열심히 꾸미고 꾸미는 걸 즐기는 사람, 즉 자유롭게 자신의 취향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창작가가 많아진다는 건 반가운 일이다. 여기에 나의 감상을 덧붙여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글을 쓰고(물론 그 마음에는 못 미치는 실력이지만) 그것으로 나만의 공간(SNS)을 꾸미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겐 더더욱.

 



오히려 요즘엔 작품이 독자를 꾸미는 경우도 눈에 띄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쌍방 꾸밈이 되는 거죠. 독자는 작품에 각자의 해석과 감상을 덧붙이고, 그걸 정성껏 가꾼 자신의 공간에 보여주면서(SNS나 블로그 같은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의 관계를 전부 포함해서)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취향과 가치관을 동시에 드러내는 거예요.

어떤 방향이든 작품이 새롭게, 자주 꾸며진다는 건 반길 일입니다. 너무 엄숙할 필요도 없고, 의도와 다르게 꾸며진다고 원래 작품이 죽는 것도 아니니까요. 이야기는 많이 이야기될수록 생명력을 얻습니다. / 조예은 작가 인터뷰 중에서 25p

 


실용과는 거리가 먼 것들이 때로는 실용적인 물건이 해결해주지 않는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해요. 꾸미기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 조예은 작가 인터뷰 중에서 25p

 







  일상문화 비평가인 도우리의 !(-)!*!에서는 자본주의와 맞물려있는 꾸밈의 구조를 살펴본다. 덕분에 나의 꾸꾸꾸는 무엇을 위한, 무엇을 향한 꾸밈인가를 고민해보게 된다. 한편, 꾸밈이 직업인 북디자이너지만 독자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픈 꾸밈없는 마음으로 작업을 한다던 김마리의 꾸미는 손끝과 꾸밈없는 마음은 고르고 고른 정제된 꾸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나의 꾸꾸꾸는 오롯이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비롯되는지, 타인의 시선 혹은 카메라와 인스타에 연동되는 시선에서 비롯되는지, 스스로에게 되물어보기를 제안하는 ‘cover story’ 박지수의 글도 특별한 여운을 준다.

 



윤정미의 사진 작업 <핑크&블루 프로젝트>는 안다고 생각했지만 직시하지 못했던 어떤 사실을, 실감하지 못했던 어떤 현실을 내 앞에 제시해준다. 무지개색을 앞세우는 퀴어축제가 열리는 시대에도 여전히 남자는 블루, 여자는 핑크라는 컬러 코드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젠더플루이드와 팬젠더가 거론되는 시대에도 여전히 성별 이분법은 우리의 삶을 집요하고도 촘촘하게 지배한다는 현실을 말이다. / ‘cover story’ 박지수의 글 중에서 67p

 









  『마고를 쓴 한정현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창세신이자 대지모신으로 대한민국 토속신앙에서 유일한 여성 신인 마고를 통해 약자라서 착취당하고, 힘을 가지면 마녀라 낙인찍히거나 그 배후를 의심받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작 마고처럼, 이번 호에 수록된 어느 날 여신님의 다리 위에 우리가에서도 배신한 남자의 목을 머리칼로 감아 죽이고 결국 요괴가 될 수밖에 없었던 교토의 하시 히메를 만날 수 있다. 순응과 인내를 강요받았던 여성들이 서로 끌어안고 연대하면서 뿌리 깊은 여성 혐오의 역사를 보듬는 과정이 읽는 내내 마음을 울컥이게 한다.

 

 



슌지의 여동생은 3·11 대지진 대피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다 성폭행을 당한 후 자살했다. 그때 슌지는 도쿄에 있어서 여동생의 안부를 빠르게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그런 일이 있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슌지는 너무 당황하여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라는 말만을 반복하고야 말았다. 슌지의 여동생은 얼마 후 후쿠시마로 이동한 후 해변으로 걸어 들어갔다고 했다. / ‘key-word’ <어느 날 여신님의 다리 위에 우리가>, 한정현의 소설 중에서 126p

 


나는 남편과 살던 아파트를 처분하지 않았다. 그곳에서 그냥 살았다. 말 그대로, 그냥, 살았다. 그곳은 가장 편하면서도 가장 불편한 곳이었다.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은 했다. 생각만 했다. 때로는 벌받는 기분으로, 그냥, 살았다. 내 죄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할 의욕도 없는 채로. 어쩌면 깊이 생각하는 것이 두려워서. 그렇게, 그냥, 살았다. / ‘key-word’ <비트와 모모>, 위수정의 소설 중에서 155p

 


나는 또 어떤 순간을 지나쳐버린 것일가. 놓친 것인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도 나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 ‘key-word’ <비트와 모모>, 위수정의 소설 중에서 166p




  문예지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문학의 결과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Axt가 꼭 그렇다. 다음 호는 또 어떤 주제로 문학 안팎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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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멘탈 수업 - 아이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이겨내는 4단계 멘탈 관리 공식
데니즈 머렉 지음, 신솔잎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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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거나

부족한 엄마라고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을 세상의 많은 엄마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순간 화가 치밀어서 나도 모르게 애들한테 소리를 어찌나 크게 질렀는지.” “차라리 소리라도 지르면 다행이지, 난 오히려 아이들 눈치 보느라 찍 소리도 못내.” “걱정이야, 휴대폰을 안 보여줘야지 하면서도 내가 항상 같이 놀아줄 수는 없으니까.” 오늘도 엄마들끼리 만나서 나누는 대화 속엔 자책과 후회, 걱정이 가득하다. 물론 저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육아만큼 내 마음처럼 되는 게 없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자의 상황에서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만큼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간 다양한 육아서와 육아 관련 에세이를 읽으면서 한 가지 크게 느낀 점은, 엄마들에게 정작 필요한 건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는 기술적인 능력이 아니라 엄마 자신의 마음 돌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아이가 커갈수록 늘어만 가는 다양한 내적 갈등 앞에서 혼란과 불안을 느낄 때마다 엄마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아이는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매일 보고, 느끼고,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아이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거나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에 주목해보시길 바란다.

 




아이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이겨내는

4단계 멘탈 관리 공식, CALM

 



Challenge: 자신의 추측을 의심하라.

Act: 통제할 수 있는 일은 통제하라.

Let go: 통제할 수 없는 일은 놓아줘라.

Master: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 17p

 



  『엄마의 멘탈 수업은 엄마들이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불안, 걱정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스스로 잘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4단계에 이르는 이 프로세스는 단계의 첫 글자를 따서 ‘CALM(평온한) 프로세스라고 부른다. 첫 번째인 ‘Challenge’자신의 추측을 의심하라. 책에서는 불안과 걱정을 부추기는 부정적인 추측이 엄마의 마음은 물론 육아에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설명한다. 흥미롭게도 우리의 두뇌는 우리가 진짜 위험에 처했는지 상상 위험을 겪고 있는지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두려운 시나리오가 떠오르면 두뇌는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투쟁-도피-경직 반응을 시작하는데, 이 위협이 사실은 추측일 뿐이라면 그저 우리의 건강만 해칠 뿐이다. 돌이켜보면 별 것 아닌 일인데, 쓸데없는 추측과 상상으로 밤을 지새웠던 날들을 생각하니 문득 씁쓸해진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볼 필요가 있다. ‘내가 실제로 위험에 처해 있는가?’ 정말로 위험에 빠진 상황이 아니라면, 의식적으로 생각을 현재의 순간으로 되돌리고 자신이 실제로 위험에 처해 있지 않음을 인식함으로써 몸과 마음에 이롭게 행동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의견이 사실인 것처럼 맹목적으로 믿는 실수도 멈춰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혹시나 하는 생각,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리는 대신 사실만 갖고 판단하는 법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가 걱정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질 확률이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몇 점이나 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기를 제안한다. 두려움에 떨며 살아가는 대신에 자신의 추측을 의심하고, 벌어질 가능성이 없는 일에 관한 걱정을 거둘 수 있을 때 육아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떨쳐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혹시나 하는 생각,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리는 대신 사실만 갖고 판단하는 법에 익숙해져야 한다. 온갖 생각으로 마음이 동요할 때면 자신의 추측을 시험대에 올려라.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나는 지금 어떤 추측을 하고 있는가? 이 추측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가? 내가 하는 생각이 진실임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있는가? 지금 하는 생각이 내게 유익한가?” / 42p

 


머릿속에 떠오르는 어떠한 추측으로 걱정이 일기 시작한다면 걱정을 유발하는 원인, 즉 홀트를 살펴보라.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라. “배가 고픈가, 화가 나는가, 외로운가, 피곤한가?” 이 중에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이유가 바로 이 증상 때문일 수 있으니 앞서 소개한 방법을 하나씩 시도해보길 바란다. / 60p

 









  ‘Act’‘Let go’통제할 수 있는 일은 통제하고, 통제할 수 없는 일은 놓아줘라. 저자는 걱정이 들끓기 시작하면 가만히 앉아 마음을 졸이는 대신 자리에서 일어나 무언가를 하라고 제시한다. 이때 핵심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혹은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에서 지울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최대한 단순화시키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하다. 저자는 우리가 끊어질 것 같은 최대 장력 상태가 될 때까지 무리하게 되는 이유는 자신이 모든 일을 다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한다. 성공은 모든 일을 다 해내야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할 일과 무엇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를 잘 아는 데서 결정된다고 하지 않던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은 통제하고, 내려놓아야 할 일은 내려놓는 연습을 꾸준히 실천해봐야겠다.

 



우리가 조급함을 느끼는 이유는 다음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면 마침내 만족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다음 목적지에 당도한 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그 상황에 만족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가지고 있는 것에 진정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감정에 더해 과거에 놓친 것들에 대한 후회까지 느낄 수도 있다.

이 모든 불만족감과 후회가 우리의 마음을 괴롭힌다. 걱정과 불안이 찾아온다. 목적지를 향한 조급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현재의 순간에 감사하기.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면 된다. 위기와 스트레스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서가 아니라 여정 속에서 감사해야 한다. / 151p

 









  마지막 단계는 ‘Master’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오늘 내가 바라는 태도는 무엇인지, 매일 긍정적인 태도를 선택하겠다고 결정해보기. 나도 모르게 툭 내뱉는부정적인 말들을 포착하고 바로잡기. 한계라고 여겼던 일들로 나의 눈과 마음을 교란시키도록 두지 말고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선언을 자주 해주기.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다니 난 정말 나쁜 엄마야같은 비판적인 태도보다는 지금 내게 무엇이 필요한가?’ 호기심 가지기 등 이 책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일상에 적용해보자. 육아는 당연히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그것을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면 결국 나와 자녀 모두에게 이롭고 행복한 일일 테니까.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가 성장하면 할수록 다양한 도전과 결정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때마다 불필요한 추측과 걱정으로 밤을 지새우기보다는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분별해 지혜롭게 나아가는 일이 중요하다. 나를 비롯해 많은 엄마들이 이 책으로 하여금 용기를 얻고, 마음 건강을 돌보아 보다 현명하게 육아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으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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