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유아 국영수 쓰기 세트 - 전4권 해결! 쓰기
해결책 콘텐츠 연구소 외 지음, 민병권 그림 / 해결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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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서 아이들의 학습방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더 나아가 학원 의존에서 홈스쿨링이 강조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초등학생이라면 국영수사과 기본 교과 문제집 사주고 집에서 조금씩 풀리게 하는 것만으로도 학원이나 공부방 대신 홈스쿨이 가능하지만 아직 한글쓰기, 숫자쓰기를 배우지 않은 유아들을 가르칠 때는 어떤 홈스쿨워크북이 나은지 부모님부터 헷갈리는데요.

 

첫째 똘망군을 3살 때부터 엄마표홈스쿨로 키워보면서 여러 다양한 교재들의 도움을 받아서 키워보니 모든 교과목의 기본은 '쓰기'가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가는데 쓰기를 싫어하는 남자아이라고 단정짓고 쓰기 활동을 많이 안 시켰더니 수학문제를 풀다 자기가 쓴 0과 6이 헷갈려서 틀리거나, 영어 문장을 썼는데 문법적 오류는 없지만 알파벳이 a인지 e인지 헷갈려서 틀리게 한다거나 단순 쓰기 문제로 점수를 놓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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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둘째 초롱양은 쓰기를 싫어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끈기있게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오빠랑 달리 아기 때부터 낙서하기를 좋아해서 초롱양은 쓰기 활동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착각이더라구요.


또래보다 소근육이 많이 약한 편이라서 영유아검진에서 만36개월 때 등장하는 가위질을 초롱양은 만48개월이 되어서야 제법 따라하고, +,x,네모 세모 그리기 역시 51개월이 된 지금에야 제법 모양을 갖춰가고 있으니 말이죠.


어쩔 수 없이 초롱양도 꾸준히 연습은 하되 똘망군처럼 읽기부터 조금씩 노출을 시켰더니 한글이나 숫자, 영어 알파벳 모두 기본적인 모양은 다 알고 있지만 쓸 줄은 모르는 상황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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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저 같은 고민을 해결해줄 홈스쿨워크북을 만나게 되었는데 바로 해결책 출판사에서 나온 <해결! 유아국영수 쓰기세트>예요.


<해결! 한글쓰기 1.받침없는 글자>,<해결! 한글쓰기 2.받침있는 글자>, <해결! 숫자쓰기>, <해결! 알파벳쓰기> 등


총 4권으로 이루어진 유아 필수 쓰기워크북인데요~


6세 이상 유아한글, 유아수학, 유아영어 어떤 과목이든 쓰기 활동이 슬슬 시작되어야 할 시기에 꼭 필요한 홈스쿨 교재가 아닌가 싶어요! :)


기존에 오빠 똘망군을 키우면서 만나본 다양한 교재들 중에서 쓰기워크북만 국영수 과목별로 모아둔 유아워크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 책 4권만 착실하게 풀어보면 적어도 한글쓰기, 숫자쓰기, 알파벳쓰기 모두 두렵지 않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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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손이 연결되어 있다는 말 다들 아시죠?


그냥 눈으로만 보고 입으로 단순히 읽는 것보다 손에 필기도구를 끼고 여러 번 써보는 것이 더욱 뇌를 활발하게 해서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물론 제가 학창시절 숙제로 아무 생각없이 적어내려가던 깜지 같은 것이 꼭 옳다고 할 순 없지만 적어도 눈으로만 보고 끝내는 것보다 한번이라도 써보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인데요.


해결책 출판사에서 나온 <해결! 유아국영수 쓰기세트> 역시 이 시리즈만의 독특하고 체계적인 학습법으로 꾸준히 따라 쓰기만 하면 한글 자모음 40자와 유아가 꼭 알아야 할 300개의 필수 단어, 알파벳 대소문자 52자와 52개의 고빈도 영단어, 숫자 1~100까지 소리내어 읽고 자유롭게 쓰기까지 완벽하게 끝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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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양은 4권 중에서 <해결!숫자쓰기>에 가장 관심을 보였는데요.


다른 유아 수학워크북을 보면 쓰기보다는 스티커붙이기로 수의 순서 알기, 수와 양의 대응 등이 진행되는데 <해결! 숫자쓰기>는 딱 1부터 100까지 읽고 쓰기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쓰기워크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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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서 10까지, 11에서 20까지 등 10개씩 나누어 순서대로 읽고 쓰기, 순서대로 잇고 색칠하기, 순서대로 한자어로 읽고 쓰기, 우리말로 읽고 쓰기, 순서대로 쓰기, 거꾸로 쓰기 등으로 다양하게 숫자를 써보도록 유도해요.


다른 유아수학 워크북에서 1만 10번 쓰기, 2만 10번 쓰기하면서 쓰기만 반복하다보니 아이에게 숫자를 쓴다는건 조금 지루한 일로 생각되었는데 <해결!숫자쓰기>에서는 조금 재밌는 활동으로 진행이 되어서인지 본인이 더 열심히 하고자 달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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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쓸 때도 전체 4단계로 나뉘어서 1단계 점선 따라 쓰기, 2단계 시작점과 획의 방향에 따라 쓰기, 3단계 시작점에서 쓰기, 4단계 스스로 쓰기 순서대로 진행하도록 되어 있어서 2나 5처럼 초롱양이 쓰기 힘들어 하는 숫자도 혼자 힘으로 써볼 수 있도록 천천히 유도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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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완성 학습 스케줄로 되어 있지만 아이 수준에 맞춰서 차근차근 진행해나가고 있는데요.


아직 소근육이 더딘 초롱양에게 '숫자쓰기 준비하기'에 나오는 직선 따라 그리기, 곡선 따라 그리기, 여러가지 모양 따라 그리기 같은 워밍업 활동부터 10개씩 나누어 진행되는 다양한 쓰기 활동 후 정리활동으로 복습까지 탄탄하게 진행해주니 정말 이 홈스쿨워크북 하나만 끝나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숫자쓰기 고민은 없을 듯 싶어요.


참, 이 교재를 모두 마친 후에는 해결책 블로그에서 숫자 쓰기 워크 시트지 (PDF화일)을 제공하니 다운로드받아서 계속 숫자쓰기 연습시켜주면 좋을 듯 싶어요.


>> https://blog.naver.com/answer_key/2220435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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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알파벳 쓰기>는 ABCD 알파벳 순서대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알파벳을 쓰기 쉬운 순서대로 묶어서 배운다는 기발한 발상으로 만들어진 알파벳쓰기 유아 워크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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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한글이나 알파벳 모두 그림처럼 인식되어 어려울텐데요.


알파벳 모양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몸(대문자)이나 손(소문자)을 이용해서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정말 그뤠잇!


초롱양이 처음에는 알파벳 따라쓰기 하자고 하니깐 어색해하더니만.. 몸으로 먼저 알파벳 따라서 흉내내기 한 뒤에 하루에 한쪽씩 (원래 대로라면 하루에 3장 이상 해야 하는데..ㅠㅠ 쓰기를 너무 힘들어해서 줄였어요) 진행하니깐 재밌어 하면서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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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똑같은 알파벳을 여러 번 반복해서 쓰라고 하면 지루하기도 하지만 어려울 텐데요.


테두리 선 안쪽을 채우 듯 쓰는 1단계, 점선 따라 쓰는 2단계, 2~3개로 줄어든 점을 이어서 쓰는 3단계, 시작점만 나와서 쓰는 4단계, 그리고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써보는 5단계로 스스로 쓰기를 유도한다는 step by step 쓰기워크북이라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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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은 유아영어에서 중요한 어휘가 하나씩 등장해서 그림과 함께 익히도록 적혀 있어서 영어단어까지 익힐 수 있으니 그뤠잇!!!

물론 한번 보고 쓴 것만으로 외워지진 않겠지만 한 알파벳 당 하나씩이라서 부담없이 익히기에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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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루치 분량이 끝나면 review test가 있어서 배운 것을 다시 한번 복습하도록 하는데 초롱양은 진도를 아주 천천히 나가고 있어서 아직 풀어보진 못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6세 이상보다는 유아영어를 어느 정도 노출 후에 알파벳을 제대로 배우기 전에 <해결! 알파벳쓰기>를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째 똘망군은 3살 때부터 엄마표영어로 듣기랑 다양한 영어책 읽기를 꾸준히 해줬지만 정작 알파벳 쓰기는 초등학교 2학년 들어가기 직전에 해줬거든요.


그래도 이미 수십 번 봤던 영어단어들은 알파벳을 쓰고나니 금새 외워서 쓰고, 현재 중학교 영어문법 책으로 집에서 공부 중이지만 전혀 부족함이 없어요.


즉, 알파벳쓰기가 유아영어 공부의 시작이 아니라 마무리 단계로 생각해야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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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부록으로 몸동작으로 익히는 대문자 26자와 손동작으로 익히는 소문자 26자 알파벳 차트가 있는데, 이건 초롱양과 교재를 한번 훑어본 후에 거실에 붙여두고 익히면 더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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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한글쓰기>는 1~2권 세트로 1권 받침없는 글자와 2권 받침있는 글자로 나뉘는데요.


하루 4쪽이면 4주, 2권 합쳐 8주 만에 우리 아이 한글쓰기가 완벽해진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나온 홈스쿨워크북이에요.


전 다른 한글쓰기 워크북처럼 이 교재 역시 ㄱ,ㄴ,ㄷ 자음 또는 아,야,어,여~처럼 모음 따로 진행하는 식인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르게 구성된 방식이더라구요.


기초학습 3단계와 복습 및 심화 쓰기 연습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라 한글을 어느 정도 익힌 아이라면 정말 최고의 효과를 누릴 듯 싶지만 초롱양처럼 이제 막 ㄱ,ㄴ,ㄷ을 하나씩 익혀가는 입장에서는 너무 어려운 교재인 것 같아서 이건 처음만 풀어보고 나머지는 잠시 멈춘 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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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해결! 한글쓰기>는 자형을 가로모임, 세로모임, 섞임모임(1권), 가로모임+받침, 세로모임+받침, 섞임모임+받침(2권)으로 나누어 각 모임의 글자 순서대로 배우는 방식을 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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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각 모임의 글자에 어떤 글자가 포함되는지 한번 보여주고, 짧은 이야기를 읽고 글자 구조에 맞는 글자를 찾는 활동으로 글자 구분하기부터 시작해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글자 구조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스스로 낱자를 조합해서 글자를 만들어 보는 활동까지 1단계에요.



참 좋은 취지의 한글 교육 방식이라 생각하지만 아직 한글을 모르는 초롱양 입장에서는 자음과 모음으로 낱자를 쪼개서 글자를 만드는 과정 자체를 이해 못하니 진도 나가기가 참 버겁더라구요.ㅠㅠ


초롱양이 좋아하는 책을 놔두고 각 글자를 보여주면서 쓰기를 진행했지만 이것도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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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한글자 낱말부터 네 글자 낱말까지 쓰면서 어휘력까지 키우도록 구성되었는데요.


자음+모음의 형태로 각 낱글자의 쓰기 순서와 방향을 일일히 한번씩 알려주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건 흐릿한 글자 위에 따라 쓰는 활동이라 그런가 초롱양이 제법 열심히 따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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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는 문장 쓰며 익히기로 한줄, 두줄로 점점 늘어나는 문장을 따라 쓰면서 원고지 사용법까지 부가적으로 익힐 수 있어요.


더 나아가 배운 낱말과 문장으로 받아쓰기도 하도록 네모칸이 표시되어 있어서 완벽하게 한글 뿐만 아니라 유아국어에서 꼭 알고 넘어가야할 어휘까지 익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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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복습과 심화쓰기 연습은 책의 가장 끝부분에 있는데 1~3단계에서 배운 가로모임과 세로모임, 섞임 모임 글자를 총 복흡하고 원고지 위에 심화쓰기 연습을 하도록 빈공책이 나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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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롱양 수준에는 3단계부터 무리이고, 한글을 완전 다 뗀 아이 중에 글자를 너무 그림 그리듯 쓴다거나 받아쓰기로 넘어가기 전에 가볍게 다듬고 싶을 때 <해결! 한글쓰기> 시리즈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이 방학 중 가장 빠르게 한글 기초를 쌓고 넘어가길 원한다면 1,2권 총 8주 안에 끝낼 수 있는 <해결!한글쓰기>가 딱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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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 큰 글자로 익히는 한글 자음, 모음 쓰는 순서가 나와 있는데 이건 초롱양이 한글을 좀 더 유창하게 익혔을 때 코팅해서 책받침으로 만들어서 자주 노출되도록 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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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욕심에 현재 실력보다 <해결! 유아 국영수 쓰기세트>를 빨리 들이게 되어서 <해결!숫자쓰기> 외엔 다른 홈스쿨워크북은 진도가 많이 느린 편인데요.


그래도 코로나 시기 홈스쿨링에 꼭 필요한 쓰기워크북인 것 같아요~


첫째 똘망군과 엄마표홈스쿨을 10년 넘게 진행해보면서 가장 중요한건 엄마의 인내력과 무한 칭찬이라는 점!


다들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이지만 <해결! 유아 국영수쓰기 세트>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래보네요~


 



 

참, 아이들마다 다 다를테지만 똘망군이 어릴 때 꼭 연필로 쓰려고해서 연필 두께별로 4B부터 2B,HB까지 고루 준비해두고 썼는데 초롱양은 알록달록한 색깔 펜을 좋아해서 색연필부터 크레파스, 싸인펜, 마카펜까지 고루 갖다 마음에 드는걸로 쓰기활동 하고 있어요!


물론 엄마 욕심으로는 연필로 연습하면 좋겠지만 이제 처음 쓰기워크북 접해보는건데 처음엔 예쁘게 쓴다거나 잘 쓴다기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쓰기에 대해 좋은 생각 갖게 해주는게 더 우선인 것 같아서 선택했으니 이건 각자 아이 취향 맞춰 준비하면 좋을 듯 싶어요.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만 제공받아 실제 풀어본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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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GO 올리GO 서술형 쓰기 1 - 중학영어 내신대비 알리GO 올리GO
YBM 편집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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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중2 조카와 연락이 닿았는데 요즘 중학생들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바쁘다고 하더라구요. 

시험공부는 잘 되어가냐고 물어보니 최근까지 학교 나간 날은 손에 꼽는데 수행평가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바빴고 바로 기말고사 준비하려니 영어공부를 많이 못해서 걱정이란 이야기를 들었네요. 

특히 영어 서술형 한 문제당 배점이 높은데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다보니 서술형에서 항상 점수가 깎이는 편이라 이번 기말고사도 걱정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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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학창시절 영어시험은 듣기평가도 따로 안 봤고, 주관식문제는 괄호넣기나 교과서 문장을 그대로 적는 수준의 문제라서 크게 고민을 안했는데 요즘 서술형은 문법 뿐만 아니라 어휘, 어순 등 포괄적으로 배워야 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문법을 달달 외운다고 영어 서술형 시험을 잘 보는 것이 아니라 문장 속에서 요구하는 문법을 정확하게 활용해서 써내는 것이 중학교 영어시험 내신 만점 비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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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매일 쓰는 우리나라 문법도 어려운데 원어민이 아닌 이상 영어 문법을 제대로 활용해서 사용하기는 더욱 어려운 일!

이럴 때 YBM 알리고올리고 서술형쓰기로 영어 서술형 내신대비부터 문법까지 확실하게 잡을 수 있어서 추천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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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예비중학생 아들을 둔 친구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뭘 배운건지 모르겠다고 이번 겨울방학동안 중학교 영어내신 대비나 해야겠다고 교재를 추천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중학영어 내신대비용으로 최신개정교과서를 비롯해서 14종교과서를 반영한 YBM 알리고올리고 시리즈를 소개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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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조카들이 다니는 중학교내신에서 영어 과목은 지필평가 60% (중간고사 30%+기말고사 30%), 수행평가 40% (듣기 10%, 말하기 10%, 쓰기 20%)로 구성되어 쓰기 비율이 상당히 높더라구요. 

그래서 똘망군은 아직 초등학교4학년이지만 꾸준히 영어홈스쿨 진행 중이라서 매일 알리GO올리GO 시리즈를 각각 한 장씩 고르게 풀고 있는데요. 

독해 뿐만 아니라 문법, 서술형쓰기 각각 3권씩 전체 9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라서 이것만 다 풀어도 중학교내신 고민 없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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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알리고올리고 서술형쓰기는 step1. 개념 및 문장쓰기 기본 훈련, step2. 학교시험 서술형쓰기 master, step3 교과서 서술형쓰기 master 세 단계로 구성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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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은 학습목표로 삼은 핵심 문장을 한 문장으로 대표해서 보여주는데요. 

각 문장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은 색글자로 강조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이 문장만 완벽하게 이해하면 응용해서 영어문장쓰기가 쉬워져요. 


문장쓰기 요령을 writing point에서 도식화해서 설명해주는데 중학교 교과서에서 배우는 핵심 문법을 정리해놓은 것과 마찬가지라서 꼭 기억하고 넘어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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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문장쓰기의 구조를 형태 훈련과 문장 훈련 두 단계로 나누어서 진행하는데요. 

처음에는 구의 형태로 빈칸에 알맞는 말을 쓰는 식으로 짧게 진행되다 익숙해지면 문장으로 쓸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집중 훈련을 통해서 처음에 제시한 학습목표의 문장은 쉽게 적을 수 있는 상태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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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학교시험 서술형쓰기 master에서는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답형, 서술형 등 여러 쓰기 유형의 문제들이 제시되는데요. 

기본유형과 심화유형으로 나누어서 여러 번 반복해서 문장구조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네요. 


특히 심화유형에서는 학교시험 서술형쓰기 문제 중 학생들이 가장 까다롭게 여기는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도록 문제가 제출되어 예비중학생이라면 중학교 영어내신 대비를 위해서 이번 겨울방학 꼭 풀어보길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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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교과서 서술형쓰기 master는 각 챕터마다 제시되는 핵심목표 문장을 통합적으로 활용해서 문단 길이의 서술형쓰기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데요. 

처음에는 짧은 구부터 시작해서 문장, 문단으로 점차 길어지는 쓰기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어문장 쓰기 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2조카에게 챕터1 3단계 문제를 보여줬더니 자기 학교 수행평가 문제랑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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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Go올리Go 문법편과 마찬가지로 서술형쓰기 역시 학교 진도에 맞춰서 챕터가 구성되었기 때문에 1챕터는 be동사와 일반동사로 문장 쓰기, 2챕터는 과거시제로 문장 쓰기, 3챕터는 현재진행형 시제와 미래시제로 문장 쓰기 등 일반 영어교재와 순서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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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핵심목표 문장 옆에 14종교과서반영 여부와 함께 각 교과서의 몇 단원에 등장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학교마다 내신대비용으로 풀 때는 이 표시를 확인해서 문제를 풀면 더욱 효율적일 듯 싶네요. 

물론 예비중학생이라면 그냥 처음부터 다른 알리Go올리Go 시리즈와 함께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더욱 나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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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각 학년 교육과정연계로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대비 철저하게 할 수 있는 핵심문장들만 골라 수록되어 빠르게 영어 서술형쓰기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알리Go올리Go 서술형쓰기.

예비중학생이라면 이번 겨울방학 대비로, 좀 더 어린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초등영문법이 끝난 후 중등영문법 시작할 때 들어가면 딱 좋을 교재인 것 같네요!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까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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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GO 올리GO 문법 1 - 중학영어 내신대비 알리GO 올리GO
YBM 편집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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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2021 대한수학능력평가시험이 있었는데요~

아직 수능까지 멀고 먼 길이라서 '입시'란 단어가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곧 기말고사를 앞 둔 중학생 조카들을 보니 내신을 위한 공부가 쌓여 입시까지 축적되는거라 지금 눈 앞의 시험부터 열심히 준비하자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점에서 오늘은 중등영어 기말고사대비에 도움주는 YBM 알리고올리고 문법 편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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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때와 달리 요즘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가 주요교과목으로 배우다보니 더 어릴 때부터 영어공부에 관심을 두는 부모님이 많으신데요.


초등영어는 성적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좀 더 회화와 독서 위주의 실용적인 영어를 추구한다면 중등영어는 내신대비, 더 나아가 입시로 직결되는 고등영어의 밑바탕을 만드는 시기라서 영어 문법을 무시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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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중등영어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서 교과서의 문장 단위 학습이 정말 중요한데요~

단어와 표현을 외울 때 문장 단위로 정확하게 공부하고 특히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문법 사항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어요!

또 영어 서술형의 경우에서 어휘 오탈자나 문법 오류로 인한 감점 사항이 많기 때문에 단순 영문법 교재가 아니라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비도 할 수 있는 영어문법문제집이 필요한데요!

이런 점에서 YBM 알리고올리고 문법 편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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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문법을 배우고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이해하는 step1, 다양한 문제로 빠르게 통합적 문법적용 훈련을 하는 step2 실력완성 quick test, 학교 시험에 출제되는 다양한 유형의 실전 문제로 중등영어 내신대비를 도와주는 step3 학교시험 master, 그리고 전체 문법 사항을 평가해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간고사 mid test와 기말고사 final test까지 전체 4 step으로 구성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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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알리고올리고 문법 1권에서는 be동사와 인칭대명사를 시작으로 일반동사, 명사와 관사, 대명사, 시제, 조동사, 의문사, to부정사와 동명사, 문장의 종류, 문장의 형식, 형용사 · 부사 · 비교, 접속사와 전치사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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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내신과 상관없는 일반적인 영문법 교재라면 문장의 종류, 문장의 형식부터 시작되는데 YBM 알리고올리고 문법 편은 최신 개정교과서를 비롯하여 14종 전체 중학교영어 교과서를 반영하다보니 'be동사와 인칭대명사'부터 다루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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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을 펼치면 각 페이지에서 배워야할 핵심 문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대표문장을 제시하고 시작해요. 

그 아래 문법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표로 정리하여 설명하고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풀면서 이해하기'와 '쓰면서 마스터하기' 두 종류의 문제가 제시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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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시험에 자주 등장하거나 아이들이 잘 틀리는 문법의 경우 빨간색 말풍선을 '점수 up!' 표시가 등장하여 한번 더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게 짚어주네요. 

또, 불규칙동사표처럼 꼭 외워야 하는 부분은 '반드시 암기!' 표시도 크게 표시해둬서 중요 문법 위주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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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중등영어 내신대비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각 페이지의 가장 윗단에는 현재 배우는 문법이 14종 영어교과서 중에서 어느 과에 등장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비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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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문법 공부를 하다보면 문법이 어려운 것보다 예로 제시되는 어휘를 잘 몰라서 문장 해석하는게 버겁다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이런 아이들을 위해 각 페이지의 주요 단어는 문제 옆에 따로 정리하여 둬서 문법 공부에 올인할 수 있게 도와주네요.

각 chapter마다 step1 핵심 문법 설명이 끝나면 step2 실력향상 quick test를 통해서 다양한 난이도와 유형의 문법 문제를 풀어보도록 되어 있어요. 


step1 문제에서는 be동사 현재형이면 현재형만, be동사 과거형이면 과거형만 다루는 문제가 출제되었다면 step2에서는 chapter1 be동사와 인칭대명사가 함께 다뤄지는 통합적인 문제가 출제되서 중학교 영어시험 단답형과 서술형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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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의 경우는 '오답피하기'라고 문제를 풀 때 참고할만한 팁을 제시하는데요.

똘망군에게는  내가 정확히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구별하는게 더 중요하니깐 가급적 그 팁을 참고하지 말고 문제를 풀라고 조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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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2 마지막에는 '나의 오답을 체크하고 관련 문법을 복습하세요'라고 채점 후 self check할 수 있는 칸이 있는데요.

그동안 여러 영문법 교재를 풀어봤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틀린문제 번호를 보고 관련 문법 point를 콕콕 찝어주는 교재는 처음인 듯!

똘망군은 chapter1에서 be동사 과거형 문제는 반타작이라 그 부분만 골라서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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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step3 학교시험 master는 실제 중학교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제유형을 중심으로 빈출유형, 고난도, 단답형, 서술형까지 다양한 문제를 고루 출제해서 중등영어 내신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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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은 초등영문법으로 한번 배웠던 부분이지만 문제 유형이 중학교 시험에 가깝게 출제되서 그런가 아는 내용인데도 제대로 대답 못하는 문제가 있더라구요.

또, 서술형 문제의 경우 문제 의도를 꼼꼼히 살펴보고 작성해야 하는데 덜렁대서 틀린 문제도 매번 1~2문제가 보여서 문제를 꼼꼼히 읽으라고 계속 잔소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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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YBM 알리고올리고 문법을 시작한지 2주가 채 되지 않아서 step4에 해당하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test는 풀어보지 못했는데요. 

실제 학교에서 시험보는 것과 비슷한 유형으로 구성되어 빠르게 중등영어 내신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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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YBM 알리고올리고는 독해,문법, 서술형쓰기로 나누어져 각각 3권씩 구성되는데요.

이 중 문법과 서술형쓰기는 진도가 비슷하게 구성되기 때문에 함께 묶어서 공부하면 훨씬 시험대비에 도움이 될 듯 싶네요!


YBM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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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GO 올리GO 독해 1 - 중학영어 내신대비 알리GO 올리GO
YBM 편집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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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회화 위주 영어학원에서 중학교 영어 내신대비를 위해서 좀 더 규모가 큰 입시 위주 영어학원으로 많이 갈아탄다고 하더라구요. 


똘망군은 그동안 영어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지난 8월에 동네에서 제법 큰 중등영어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초등학생이지만 중학교 레벨반으로 진급할 수 있는 반'으로 레벨을 확정받았어요. 


그런데 똘망군이 매일 영어단어 시험을 40~60개씩 누적으로 보고, 평소 집에서 풀던 영어문제집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많은 영어숙제를 준다는 이야기에 절대 안 다닌다고 난리라서 결국 학원등록은 하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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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의 객관적인 영어실력을 확인하고나니 집에서 체계적으로 영어공부를 시켜야 2년 뒤 중학교에 들어갈 때 이 실력이 그대로 유지되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지금이야 초등학교 4학년이라 또래보다 영어실력이 조금 나아보이지만  2년 후 영어학원을 꾸준히 다닌 친구들이 투자한 돈과 시간은 배신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급하게 홈스쿨로 중학영어 내신대비를 할 수 있는 영어문제집을 찾다가 알게된 YBM 알리고올리고 시리즈!



국내에서 영어교육 전문이라고 하면 누구나 인정하는 YBM에서 만든 중학교영어 내신대비 문제집이라서 일단 믿음이 가더라구요.


아이들이 문제집이 두꺼우면 펼쳐보기도 전에 기가 죽는다고 하던데, 이런 아이들의 심리를 잘 반영해서인지 110 page 내외로 집에 있는 다른 영어문제집에 비해서 얇은 편이에요.


문법편, 독해편, 서술형쓰기편으로 나뉘어지는데 각각 3권씩 구성되서 꾸준히 레벨업하는 재미로 풀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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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는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회화나 독서 위주의 실용영어에 가까웠다면, 중학교영어는 아무래도 대학입시를 위한 마중물로 입시를 무시할 수가 없는데요.


그런점에서 '중학영어 내신대비' 목적에 맞게 문법과 독해, 서술형쓰기 모두 중학교 교육과정 연계는 기본, 최신 개정교과서를 비롯하여 14종 교과서를 모두 반영시켜서 만들어진 중등영어 내신대비 문제집이에요.


내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영포자 중학생들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어서 아주 만족하면서 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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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중에서 YBM 알리고올리고 독해편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똘망군은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다보니 그동안 집에서 꾸준히 영어문제집을 2~3권씩 풀고 있었는데요.


영어독해문제집도 꽤 여러 권 풀려봤지만 다들 내신대비 문제집은 아니라서 그저 내용 이해 위주를 체크하거나 지문에 등장하는 주요 단어나 숙어 정도를 물어보는 문제가 대부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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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YBM 알리고 올리고 독해편은 중학 교과과정의 필수 주제를 담은 다양한 주제의 지문들이 주어져요.


셀카봉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K-pop의 역사를 새롭게 쓴 BTS, 힙합 음악의 소개, 히잡은 무엇인지 등 사회,문화,역사, 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주제가 주어지니 지문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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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chapter는 3개의 지문과 학교시험 대비를 위한 어휘 문제,구문 문제, 그리고 수능 유형 문제, 마지막으로 중요 구문을 한번 더 해석해보는 문제로 구성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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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문의 소재와 단어 수, 지문듣기가 가능한 QR코드가 지문 옆에 쓰여 있어서 대략적인 독해 지문의 난이도를 예상해볼 수 있어요. 


엄마 욕심으로는 QR코드를 잘 활용해서 듣기시험까지 완벽하게 대비하면 좋겠는데 똘망군은 눈으로 훑어보듯 지문을 읽는 것이 익숙해서 제가 볼 때만 QR코드를 이용하는게 살짝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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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풀어본 다른 영어독해문제집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각 지문마다 교과서에서 뽑은 필수 구문과 연계해서 정확하게 해설하는 연습을 기를 수 있도록 문법 설명과 확인문제가 주어진다는건데요.


영어교과서만 해도 14종 교과서가 되다보니 각 교과서에서 어느 부분에 등장하는 필수 구문인지 따로 표시해주니 중간고사, 기말고사 대비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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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 배정된 문제 수는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각 지문당 3개의 문제만 주어지는데 학교 시험을 분석해서 독해 문제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 지문 하나당 10문제씩 풀어도 틀리는 일이 거의 없던 똘망군이 3개의 문제를 정확하게 다 맞추기 힘들 정도로 까다롭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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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이해에 중점을 둔 문제 뿐만 아니라 단답형, 서술형 등 중학교 영어 학교시험에 완벽 대비하는 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그동안 대충 영어지문을 읽고 때려 맞추기 식으로 문제를 풀던 똘망군은 뒷머리를 해머로 맞은 듯한 느낌이 든다나! 


사실 영어학원에 보내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너무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고 있어서 중등영어는 초등영어와 레벨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YBM 알리고올리고 독해편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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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 등장하는 단어들은 중학 교육과정에  등장하는 어휘 수준이라 크게 어렵지는 않은 편이지만 selfie 같은 현대어나 lyrics 같은 조금 어려운 어휘들도 같이 등장해서 독해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그런데 똘망군은 그동안 풀었던 영어독해문제집에서는 이렇게 어휘를 따로 모아둔 것들이 없어서 그런지 이 부분은 확인 안하고 처음 보는 단어는 그냥 문맥상에서 이해하거나 건너뛰고 해석하는 경향을 보이더라구요.--;


이제부터라도 중학교영어 공부방법에 맞춰서 조금씩 처음 보는 어휘는 외워볼 수 있도록 시도를 해봐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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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챕터 당 3개의 지문 뒤에는 학교시험 master라고 문제가 나오는데요.


앞에 나온 독해 지문에서 뽑은 주요 어휘를 학교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서 출제되는 유형 문제로 새롭게 제시하고 있어요. 


중학교영어에서는 어휘 뿐만 아니라 구문도 중요하기에 독해 지문과 관련된 필수 구문 역시 정리해서 시험 유형으로 문제가 제시되는데요.


똘망군이 그동안 이런 문제 유형을 접해보지 않아서인지 구문 편은 조금 어려워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의외로 앞서 학습한 독해지문을 대입 수능에서 출제되는 유형으로 재구성한 문제는 너무 쉽게 풀더라구요!


똘망군 말로는 지문이 앞에 나온 것과 동일해서 문제를 대충 읽어도 풀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문제들이 수능에 나오니깐 똘망군이라면 수능영어 문제도 충분히 풀 수 있을거라고 자신감을 팍팍 세워줬네요.



각 chapter의 마지막은 중학교영어 교과서와 연계된 필수 구문들을 모아서 다시 해석해봄으로써 중요 해석 기법을 정리하는 문제로 구성되는데요.


앞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들은 잘 맞추면서 의외로 이 부분은 단어 하나 두개씩 빼놓고 해석해서 지적을 받곤 했네요.


There was a cat in the box. 의 경우 고양이가 상자 안에 있었다. 라고 해석해서 '한마리의'라는 개념을 빼놓고 해석하거나 You should work out every day.에서 work만 보고 너는 매일 일을 하는게 좋겠다. 라고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간 영어 지문에 영어로 문제가 나오는 독해문제집만 풀다보니 이런 사소한 것에서 틀릴거라 예상을 못했는데, 이번에 YBM 알리고 올리고 독해편을 통해서 중학교영어 내신 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힐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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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서 집에 있는 시간이 다시 길어지다보니 요즘 영어공부는 모두 YBM 알리고 올리고 시리즈로 진행 중인데요. 


하루에 많은 양을 풀기보다는 매일 꾸준히 1~2장씩 나눠서 문법과 독해, 서술형쓰기를 진행 중인데요.


지금의 노력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중학교 입학할 쯤에는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았어도 충분히 학교 내신 대비가 잘 되어있길 바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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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매쓰 Jump 4-2 - 유형 사고력 GO! 매쓰
최용준.김보미.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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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수학 문제를 접하게 하고 조금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면서 수학적 학습력과 끈기를 기르기 위해서 사고력수학을 많이 시작하는데요.

똘망군을 보니 오히려 수학 자신감을 아래로 끌어 내려서 잠시 사고력수학에 대한 욕심을 멈추고 그대로 한학년 정도의 선행으로만 진도를 나갔어요. 

그렇게 2년을 보내고 현재 4학년 2학기를 보내고 있는 똘망군은 얼마 전에 5학년 1학기 예습을 끝내고 심화문제집으로 다지기 하는 중인데요.


문득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 및 다각형의 넓이 문제까지 모두 이해하는 단계가 되었으니 사고력수학에 다시 도전해봐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사고력수학 때문에 수학 자신감이 바닥을 칠까봐 초등사고력수학문제집은 현재 학년인 4학년용으로 준비해봤네요. 



여러 고민 끝에 선택한 문제집이 바로 천재교육 고매쓰 시리즈 중 JUMP 단계예요.

고매쓰 시리즈는 교과서 개념 START, 교과서와 사고력을 한번에 RUN, 그리고 다양한 유형별 사고력 문제를 다루는 JUMP 3단계로 구성되요. 

기존에 풀었던 사고력수학 문제집이 교과서와 상관없이 진행되어 쉬운 영역은 정말 쉽지만 배우지 않은 분수 영역이 나오고 하면(초2 당시) 개념부터 설정이 안 되어 있어서 너무 어려울 수 밖에 없었는데요.

천재교육 고매쓰는 교과서 진도에 맞춘 초등사고력수학 문제집이라는 점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천재교육 고매쓰 JUMP는 교과서 진도에 맞춰서 각 단원 별로 3단계로 나뉘어서 사고력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우선 1단계 '핵심 개념 정리'는 간단히 각 단원에서 배우는 개념을 간결하게 정리해서 보여주는데 똘망군은 이미 다 배운 내용이라서 개념 부분은 한번만 읽고 휘리릭 넘어갔어요.


2단계는 '대표 유형 익히기'로 대표적인 사고력 문제를 각 단원당 6가지로 구분하여 대표유형 문제를 차근차근 단계별로 풀어보고 응용하여 다양한 사고력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된게 특징이에요.

이미 4학년 2학기 수학문제집만 4권 넘게 풀어본 똘망군이라서 대부분 오답 없이 다 맞추더라구요.

천재교육 수학 문제집을 선호하는 똘망군이라서 평소 풀던 <응용 해결의법칙>이나 <우등생수학> 중 어려운 문제 중에서 많이 봤던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3단계 '사고력 종합평가'는 각 단원에 해당하는 사고력 문제를 15개로 축약해서 풀어보는데요.

똘망군이 예전에 시매쓰 1031 입문 때도 A단계인 수,연산에서 참 고전하고 B단계 도형측정은 아주 쉬워했는데요.

역시 천재교육 고매쓰 JUMP를 풀 때도 1.분수의 덧셈과 뺄셈은 오답이 좀 나오는데 2. 삼각형 이나 4. 사각형은 틀린 문제가 3문제도 안 될 정도로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홈스쿨하는 엄마 입장에서는 답안지가 채점하기 쉽게 각 교재 펼침면 페이지에 답만 빨간 글씨로 쓰인 것도 마음에 들고, 해설도 파란색으로 나와 있어서 한 눈에 보기 편해서 괜찮더라구요.

물론 글씨 크기가 조금 더 컸으면 좋았겠지만, 똘망군이 틀린 문제가 거의 없다보니 (가끔 틀려도 계산 실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다시 풀라고 하면 설명 없어도 잘 품) 해답지를 참고할 일은 거의 없더라구요. 



교과서 진도대로 모아둔 유형별사고력 문제라서 그런가 처음 초등사고력수학 문제집을 풀었을 때보다 훨씬 자신감을 갖고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한학기 정도 빨리 초등수학 예습을 하실텐데, 우리 아이가 수학 올림피아드 나갈 정도의 영재 수준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상위권 소리는 듣는다 싶으면 마무리는 천재교육 고매쓰 JUMP로 하셔도 괜찮을 듯 싶어요. 


*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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