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영어회화 첫걸음 - 무조건 하면된다, 대한민국 아줌마의 영어회화에 말뚝박기 165
Gina Kim 지음 / 베이직북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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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킴씨가 썼다는 책으로,

무조건 하면 된다는 말에 필이 먼저 꽂혔다.

 

우리 아이와 영어를 하면서 아이가 여섯살쯤 내가 손을 들어 버리고 말았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쉬운 시간들이었다.

그 시간을 되돌릴 수 없으니 후회를 할게 아니라,

다시 나를 다잡고 싶어졌다.

 

어떤 방법으로든 꾸준한 연습과 뻔뻔함이 동반된다면 꼭 잘할수 있을 것 같다.

나름대로 영어에 대한 생각은 어떤 길을 가던지 고지는 같다는 생각이 있다.

물론 좀더 쉽게 , 돈으로 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영어도 언어이기에 꾸준히 하는 방법이 최고 일것 같다.

 

이책에 나온 영어표현들은 쉽게 사용할수 있으나,

아줌마로서 잘 사용한적도 없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좋은 표현들이 많다.

아이에게 영어가 결코 어려운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심어줄수 있는 간단한 표현들은 평소에 많이 사용해 봐야겠고,

 

뒷부분에 혹시 해외 여행을 갔을때 사용할수 있는 여러 표현들은,

해외여행전에 조금 숙지하고 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수록된 씨디를 같이 들으며 여가시간을 활용한다면,

언젠간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할 날도 있지 않을까???

 

이책을 보며 우울했던점...

아이들 영어책에도 발음이 나와 있는것을 무지 경기가 나게 싫어하는데,

구지 엄마들이 보는 회화책에 한글로 발음을 적어야만 했나....

발음을 모르면 엄마들도 사전을 찾아볼수 있다는 점을 착각하셨나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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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깨비 책귀신 1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처음주니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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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떤 소재이거나, 책이든...제목에 도깨비란 말이 있는 책은 항상 관심이 간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도깨비라면 사족을 못쓴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좋아하니 말이다. 서점이고, 도서관이고, 도깨비라는 단어가 눈에 띄면 꼭 봐야만 하는게..우리 나라 전통을 알까 모를까...이렇게 저렇게 자연스레 옛이야기에 빠져드는것 같다.

 

정말 책읽는 도깨비가 표지에서 책에 푹~~빠져서 읽고 있다.

얼마나 좋아하기에 걸으면서 읽을까..

궁금한 마음에 단숨에 읽었다.

 

돈만 알던 고리짝 도깨비가,

책을 알게 되고 도서관을 짓는데 까지 도움을 주게 되는

어쩌면 허망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책을 좋아하다못해 사랑하게 된 도깨비의 모습에서..

누구나 그러할 수 있을꺼란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나, 어른이나, 책에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지 못하고,

몰입해서 읽는 모습들을 보면서,

 

책이 우리에게 줄수 있는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특히 세종대왕이 나온 부분은 기발하면서 재밌었던게,

세종대왕이 고리짝 도깨비에게 부탁했던 책목록이,

최신간이었다는 점이다.

 

나도 어릴적에 엄마에게 도깨비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나의 외할머니댁은 시골이어서, 외할아버지가 술을 거나하게 드시고 오다, 도깨비랑 밤새 씨름을 하다 깨어보니, 빗자루만 하나 덩그러니 있었다니, 황당한 현실이 아닌듯한 이야기도 들었었는데..

진실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알수가 없다.

 

그래도 진짜??라는 의문이 들었다가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다가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을 비추어 본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읽으면 빙그레 미소가 지어질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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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물감 2008-11-23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 관심깊게 보고 있었는데...한솔이는 도깨비나 그 비슷한 것들을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지나 2008-11-24 09:01   좋아요 0 | URL
아직 한솔인 어리잖아요. 언젠가...한번 맛을 들이면 헤어나올수 없을껄요...우리집 한솔인 괴물, 마녀, 도깨비, 귀신이 나온 이야기라면 눈이 다 커집니다...ㅎㅎ 그래서 옛이야기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1
앙겔라 바인홀트 지음, 최진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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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시리즈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른 책에서 쉽게 찾아 보기 어려운 책들이 있기도 하다.

 

이번엔 교과서 실험이라~~

간단하지만, 원리를 알수 있는 실험들..

 

집에서도 충분히 과학으로의 접근이 가능함을 알게해준다.

 

특히, 아이들은, 직접 해봄으로써, 과학과 더 친해지고,

그렇게 되는 이유도 직접 설명해볼수 있다.

 

직접 실험도구들을 챙기고, 치우면서, 스스로 하는 법을 더 몸에 익힐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홈스쿨링]

아이와 함께 책에 나온 여러가지 실험들을 해보았다.

<공기는 얼마나 무거울까요?>


준비물:플라스틱컵, 엽서, 혹시 쏟길지 모르니, 큰 보울


플라스틱컵에 물을 가득 채우고, 엽서를 꾹꾹 누른다.



손을 누른채로 컵을 획돌려서, 손을 뗀다..

신기하게도 엽서가 컵에 붙어있다.

 

엽서아래에 있는 위로 향한 공기의 압력이 엽서가 떨어지지 않고, 물이 쏟아지지 않게 한단다.

 

==공기는 여러 방향으로 힘이 있다.!!!==

 

<열기구는 어떻게 떠오를까요?>


준비물: 페트병, 풍선, 뜨거운물, 큰보울


페트병 입구에 풍선을 씌우고,

커다란 보울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풍선이 부풀어 호른다.

 

==뜨거운 물이 페트병속의 공기를 데워서 팽창한 모습을 알수 있다.==

 

<공기의 수축>


준비물:뜨거운물, 페트병, 풍선


뜨거운 물을 하수구에 붓고, 얼른 풍선을 씌운다.


차가운 물을 부으면...
갑자기 페트병이 찌그러지면서 풍선이 병속으로 들어간다.


풍선이 완전히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들어가려다 만 풍선의 모습과, 찌그러진 페트병.
==병속의 공기가 팽창했다가, 갑자기 차가운 물로인해 수축한다는걸 알수 있다.==
 
<공기는 어떤 기체들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준비물: 이스트, 페트병, 숟가락, 식초, 풍선

이스트를 두스푼 병속에 넣는다.


식초 반컵을 병속에 붓는다.


얼른 병입구에 풍선을 씌워준다.


풍선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
옆에서 한솔이가 책을 보며 원리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스트와 식초가 만나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실험보고서 만들기..

편한, 재미난 실험 by김한별








글씨는 좀 엉망이어도,
스스로 실험하고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치고는 야무지게 잘 한게 아닌가...고슴도치 엄마의 생각이다.
 
아마 내일또 다른 실험을 하겠다고 하겠지..
내일을 또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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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
최열 지음 / 도요새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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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꼭!!읽어야 할 책 리스트에 올리길 바란다.

 

왜??

 

아마 요즘 환경에 대해 한번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정말, 그럴것이다.

 

나역시 지구의 환경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지구인의 한사람이다.

 

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본 '지구'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생각난다.

 

정말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이 절실히 느껴졌었는데,

이 책을 통해 한번더 뼈져리게 느껴본다.

 

최열님은 우리가 이미 매체를 통해서도 알고 있던 분으로,

참으로 대단한 열의가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

 

특히나, 우리 아이들, 또 그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보호하고자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행동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느낀다는게 쉬운일이 아닌 까닭이다.

 

지금처럼 조금씩 지구의 온도가 올라간다면, 얼마지나지 않아 지구의 생물체들이 살아남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그 심각성이 장난처럼 할 말은 아닌듯하다.

게다가 2030년엔 북극곰이 멸종할 수도 있다고 한다.(영화 '지구'에서..)

 

지금 우리도 위기를 느낀다면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살아갈 세상은 더 살기 힘들어 지지 않을까...

 

올해만 해도 우리 나라엔 태풍다운 태풍이 한번도 없었다.

태풍이 해로운 것만은 아니고, 한번씩 바다를 뒤집어줘야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움직일수 있다고 하는데, 지구 온난화현상의 한 예라고 할수 있겠다.

 

이책을 통해 아주 많은 것을 알게 되면서,

맨 마지막 부분에서, 최열님이 제안하신 것과 지구 온난화를 알리는 여러 매체를 접해 보고, 우리 모두 집에서부터 자기가 속한 사회들에서 지구을 지키는 수호대 역할들을 해나간다면, 지구도 조금씩 상처가 치유되어, 지구와 더불어 잘 살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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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하나로 시작하는 일러스트 연습장] 서평단 알림
연필 하나로 시작하는 일러스트 연습장 - 연필 하나만 있으면 상상하던 그림을 그대로 그릴 수 있다!
유모토 사치코 지음, 류현정 옮김 / 한빛미디어 / 2008년 9월
품절


책을 다 읽고~~이제 작업을 해 볼까~~하는 마음으로, 일러스트 노트랑 연필, 지우개를 준비하였다.

기초~~다양한 선그리기를 시작으로~~

사람얼굴을 그리고....뽀글뽀글 머리를 그려봤다.

다양한 선도 그려보고...

지그재그선을 그리고, 명암넣기 연습.....쓱싹쓱싹~

책을 따라해 봤다. TRY AGAIN부분을 따라 해봤다.
그림자 그려넣기도 해 보았다....

그림둘울 따라 그려보았다.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 그려 볼수 있고,
이미지를 잡아서 그려 볼수도 있는 책인것 같다.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도 따라그려 보고 싶어 한다.
앞으로도 시간 날때마다 그려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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