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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ㅣ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1
앙겔라 바인홀트 지음, 최진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왜왜왜???시리즈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른 책에서 쉽게 찾아 보기 어려운 책들이 있기도 하다.
이번엔 교과서 실험이라~~
간단하지만, 원리를 알수 있는 실험들..
집에서도 충분히 과학으로의 접근이 가능함을 알게해준다.
특히, 아이들은, 직접 해봄으로써, 과학과 더 친해지고,
그렇게 되는 이유도 직접 설명해볼수 있다.
직접 실험도구들을 챙기고, 치우면서, 스스로 하는 법을 더 몸에 익힐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홈스쿨링]
아이와 함께 책에 나온 여러가지 실험들을 해보았다.
<공기는 얼마나 무거울까요?>
준비물:플라스틱컵, 엽서, 혹시 쏟길지 모르니, 큰 보울
플라스틱컵에 물을 가득 채우고, 엽서를 꾹꾹 누른다.
손을 누른채로 컵을 획돌려서, 손을 뗀다..
신기하게도 엽서가 컵에 붙어있다.
엽서아래에 있는 위로 향한 공기의 압력이 엽서가 떨어지지 않고, 물이 쏟아지지 않게 한단다.
==공기는 여러 방향으로 힘이 있다.!!!==
<열기구는 어떻게 떠오를까요?>
준비물: 페트병, 풍선, 뜨거운물, 큰보울
페트병 입구에 풍선을 씌우고,
커다란 보울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풍선이 부풀어 호른다.
==뜨거운 물이 페트병속의 공기를 데워서 팽창한 모습을 알수 있다.==
<공기의 수축>
준비물:뜨거운물, 페트병, 풍선
뜨거운 물을 하수구에 붓고, 얼른 풍선을 씌운다.
차가운 물을 부으면...
갑자기 페트병이 찌그러지면서 풍선이 병속으로 들어간다.
풍선이 완전히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들어가려다 만 풍선의 모습과, 찌그러진 페트병.
==병속의 공기가 팽창했다가, 갑자기 차가운 물로인해 수축한다는걸 알수 있다.==
<공기는 어떤 기체들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준비물: 이스트, 페트병, 숟가락, 식초, 풍선
이스트를 두스푼 병속에 넣는다.
식초 반컵을 병속에 붓는다.
얼른 병입구에 풍선을 씌워준다.
풍선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
옆에서 한솔이가 책을 보며 원리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스트와 식초가 만나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실험보고서 만들기..
편한, 재미난 실험 by김한별
글씨는 좀 엉망이어도,
스스로 실험하고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치고는 야무지게 잘 한게 아닌가...고슴도치 엄마의 생각이다.
아마 내일또 다른 실험을 하겠다고 하겠지..
내일을 또 기약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