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좋다
채인선 지음,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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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는 순간....

허걱!!!

우리 가족이 동시에 외친 말이 었습니다.

그림 작가 선생님이 우리집에 다녀 가셨나....라는 웃음띤 농담도 하구요.

참으로 우리 둘째랑 많이도 닮은 모습입니다.

입가에 움푹 패인 볼우물도 그렇구요.

제목부터가....

딸을 가진 부모로서 필독서인듯한 느낌에...

채인선님의 글이란 것만으로도 엄마의 설레임을 주던 책입니다.

아빠가 재밌게 먼저 읽어 주셔서인지..

두딸이 모두 너무 행복하게도 책을 좋아합니다.

큰아이 친구의 생일에 선물을 하고...

다시 책을 신청했습니다.

"딸이 딸을 낳으면 딸은 키우기가 너무 좋다라고 말해주고

아들을 낳으면 아들도 그저 키울만 하다라고 얘기해준다"는 부분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딸을 가진 엄마들의 행복함을 아는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감정이겠죠...

참..

아들 가진 어머니들을 안되었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딸을 가져서 행복할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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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7-17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인선 작가의 <시카고에 간 김파리>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