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버지니아 울프 - 한 사람의 인생이 모두의 이야기가 되기까지
수사네 쿠렌달 지음, 이상희 옮김 / 어크로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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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책에서 인용되는 버지니아 울프의 책 구절. 그녀의 삶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약간 생소한 장르 인데 그림과 함께 휘몰아 치면서 함께 흘러 가는 기분 이랄까. 다른 사람들은 버지니아 울프의 사람들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던데. 그녀는 배움의 대한 갈망, 복잡한 가족 관계 그리고 떼어내지지 않는 상처, 사랑하고 헤어지고 슬프고 전쟁도 일어 나고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 와중에도 계속 글 을 쓴다. 주변에서 아무리 폭풍이 불어와도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 해져도 항상 쓰고 있었다.
그냥 살기에도 버거워 보이는데 꾸준히 쓴다는 것. 그녀를 세운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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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초콜릿
이종태.황인희 지음 / 샘터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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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씨앗의 과육은 발효, 건조, 덖음, 키질의 과정을 거쳐야 초콜릿이 된다고 한다. 카카오의 떫은 맛을 누그러뜨리는 발효과정을 거치고 그 씨앗을 1~2주 햇볕에 말리고 100도씨 내외의 열로 덖는다. 그리고 키질을 해서 쭉정이를 없애는 과정을 거치면 카카오 가루가 된다. 이 과정을 마친 카카오 원두는 소비국으로 수출되어 여러가지의 초콜릿이 된다고 한다. 당이 떨어졌을 때 쉽게 사먹었는데 많은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지는 초콜렛이었구나. 사랑와 위로의 아이콘으로 초코렛 역사, 다이어트, 두뇌 활동을 활성화하기도 한다고 한다. 초코렛을 얹은 스테이크도 있다고 하는데 먹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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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과 자기주도성의 선은 어디인가 궁금한 사람이 읽어 보면 좋을 책. 놀이동산 에서 줄서기 대신 해주시나요? 책가방 대신 들어 주나요? 엄마가 학교 다는 것처럼 대신 걱정 해주나요? 목말라 ! 하면 바로 물 가져다 주나요? 아이의 손과발이 되지 말고 스스로 시행착오를 하게 놔두라는 이야기. 미취학이나 초저학년이 부모가 읽으면 알맞을 책.
과잉 육아에서 덜어 냄으로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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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만드는 어린이 종이 장난감 신나는 방과후 19
한날.파란정원콘텐츠연구소 지음 / 파란정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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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같은 반 친구들은 스퀴시 같은걸 만들어서 선물 하곤 한다. 라떼와는 다른 신기한 종이로 만든 것들. 스카치 테잎도 귀하던 라떼.. 와는 다르구나.
책을 받았으니 서평을 올리게 속도 있게 만들어 주지 않을래? 라고 했지만 우리 어린이는 아까워서 하루에 한개만 만든다. 받자마자 하루에 다 만들어 버리는 나와는 매우 다름.
가위질 안해도 뜯기만 해도 되는 부분이 있어 혼자 만들고 혼자 정리하기에 딱 좋다. 방학인데 가만 있으면 뭐하나 그렇다고 공부를 막 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집만 그런가. 손이라도 움직여서 소근육 발달에 힘쓰자. 걷기, 손가락 움직이기가 뇌 발달에 제일 이라고 하지 않나요. 전두엽 발달이 잘 되야 사춘기에도 파충류의 뇌처럼 급발진 덜 한다고 하니.
플레이 토이, 스퀴시, 오뚝이, 페이퍼 토이, 피젯 스피너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종이로 만들 수 있는 책. 서점 갔더니 이미 인기가 많은지 누워 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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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 시작하는 하루 1분 기적의 스트레칭 - 노화는 늦추고 통증은 사라지는 매일 체간 운동 28
사와키 가즈타카 지음, 최말숙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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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지나 오면서 집에서만 생활하고 운동을 끊은지 오래. 이 책을 보다 아 내가 정말 운동을 잊고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무늘보도 아닌데 거의 집에 가구 처럼 붙어 있었다. 체간이 우리 몸의 증축을 이루는 핵심 몸통 근육이라고 한다. 이체간 스트레칭으로 중심을 꽉 잡아 몸을 바로 세우고 건강 하게 지내라는 이야기. 하루에 1분만 움직이면 된다고 하는데 집에 있다 보면 그것도 안하고 정말 움직이지 않고 지낼 때가 많다. 쉽게 지치고 어깨 결림이나 허리통증이 많이 생기는 이유가 이런 거였다니. 원래 연초의 계획은 운동 아닌가요. 딱 운동 시작하게끔 매일 매일 체크 할 수 있는 게 첫 페이지에 바로 있다. 참 잘했어요 도장 찍어주면서 올해 시작을 운동으로 시작 해보기에 딱 맞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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