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10만부 기념 개정판) - 챗GPT부터 유튜브 추천, 파파고 번역과 내비게이션까지 일상을 움직이는 인공지능 이해하기
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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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문과인 나는 인공지능이니 자율주행이니, 알고리즘에 대해 이름만 아는 상태. 그래서 두려울지도 모르는 미래 혹은 지금 다가온 것들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 해준다. 인공지능, 알파고, 자율주행, 검색엔진, 번역, 챗봇, 알고리즘 관한 이야기. 이것들이 갑자기 튀어 나온것이 아니고 예전 부터 시도 했는데 가속도가 붙었다는 것부터 놀랍다.
특히 비웃음 소재로 쓰였던 기계번역이 요새는 왜 필수여행 아이템이 되었는지. 바벨탑은 정말 옛이야기가 될 것인지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
알고리즘이 항상 일정한 방향으로 적용되지 않는 이유도 재미있게 읽었다.
이제는 모른다고 하기엔 너무 깊숙히 들어온 AI에 관해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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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 심리코치 서밤과 함께하는 잃어버린 관계 찾기
서늘한여름밤 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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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손절이라는 단어를 꺼내서 손절 당한 사람 나. 원인 제공자에게는 말도 못하고 손절이라는 단어를 쓴 나에게는 화를 냈다. 서로의 바운더리의 기준이 달랐다는 걸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평소에 즐겨보던 서밤 (서늘한여름밤) 님이 이끌고 가는 이야기.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에 관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책. 독서토론 모임 좋아하는 사람이 읽으면 현장에 있는 것 같다. 나도 이 책 읽고 다시 읽어 봐야 겠다 싶고. 서밤님의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결론은 없지만 수용하고 성숙하게 협력하고 연결되고 싶은 방법들을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좁혀 간다. 끊고 끊어서 나 만 남게 될까 싶은 나같은 사람이나 여전히 관계가 어려운 사람들 읽어 보세요. 최근에 읽은 책 중 제일 몰입 해서 읽은 책.
이거 유부녀 버전으로도 만들어 주면 참 좋을 텐데. 무너지는 바운더리, 협력 불가능, 해서 어려워서 못 푸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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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말하기는 달라야 합니다 - 사람을 사로잡는 재치 있고 긍정적인 포용의 대화법
이호선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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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내 말만 하고 남에게 충고 하고 말 실 수가 잦게 되는거 나만 그런가. 허공에 대고 혼잣말 하는 나이 든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읽어 보면 좋을 책.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말하기, 가족과의 말하기, 소통하기 등 여러거지 말하기에 대해서 알려준다.
말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자신의 마음을 입 밖으로는 아니다, 괜찮다 라고 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말 함으로 자신이 갖고 싶은것을 얻는 말하기. 결국 말을 잘하는 것은 주도적인 삶으로 이끌게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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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이야기할 때는 가장 작은 목소리로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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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중독자는 책 속의 쓰는 사람에 대해 생각한다. 어느 한 부분이라도 교차해 서로에게 가서 닿았으면. 기꺼이 다음 책도 읽겠다고. 좀더 잘 읽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작가이면서 1인 출판을 하는 이야기 속에서 어떤 삶이든 녹록치 않구나 싶은 한걸음이 읽는 사람에게는 위로가 되었고 응원도 보낸다. 내가 너무 납작해져서 바닥에 붙어 있다는 생각이 들때 읽으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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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로켓 Marble Rocket Issue No.11 : 교토 - 도시 탐사 매거진
마블로켓 편집부 지음 / 마블로켓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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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관한 책은 이미 너무 많아서 지나치게 역사로 흐르거나 혹 은 역사를 빼고 겉모습에만 치중한 이야기 거나 둘중 하나였다.
교토를 지킴으로 브랜드들이 교토에 따라가고 그래서 교토스러움 이 완성되는 것을 부럽다. 기준점 하나 튼튼하게 잡으면 되는데.
교토의 간판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곳은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커 피도 마시며 이 책에 나온 도너츠 하나 사들고 산책 하는 느낌으로 읽고 보는 책. 한가해지면 읽으려고 미뤄 두었다.
사실 교토는 초봄가을 아니면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게 아이라니 하 게도 제일 좋다. 고온다습한 날씨를 이기고 싶지 않아.
교토에서 제일 좋아하는 료안지 가레산스이식 정원을 중간에 따악 넣어 주었다.뜯어서 벽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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