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사이언스툰 1 : 생물 와글와글 사이언스툰 1
폴 메이슨 지음, 제스 브래들리 그림, 이한음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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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좋아하는 과학책.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와서 과알못 엄마도 보기에 좋다. 뒷면에는 낱말 풀이가 되어 있어서 질문을 스스로 찾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미취학 , 초저학년 부터 보면 좋을 책.
.
(어린이가 써준 말)
생물
만화와 글로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게 좋았고 다른 과학책  보다 더 쉽게 설명 해 준다. 만화를 볼때 동물 다큐 보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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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의 로블록스 모험 일기 : 피기 뉴비의 로블록스 모험 일기
로블록시아 키드 지음, 김선희 옮김 / 길벗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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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어린이가 주말에 친구랑 하는 게임 로블록스. 게임 하는게 못마땅하기만 한데 이 책은 게임을 좋아 하는 동화 작가가 쓴 팬픽 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게임은 게임만 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통해 책을 쓸수 있다는 것도 알려 준다. 게임 캐릭터를 그린다든가 , 캐릭터별 설정을 만든다든가 하는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게임을 소비만 하는 사람 말고 다른 것들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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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쓴 이야기 .
(내가 좋아하는 로블록스 속 게임 이야기라 더 재밌게 봤고 내가 직접 게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몰입이 되었던거 같다. 꽤 긴책이지만 몰입해서 금방 읽혔다. 책을 다 보고 나니 영화 한편을 본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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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제너레이션 : 챗GPT가 바꿀 우리 인류의 미래
이시한 지음 / 북모먼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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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챗 GPT에 관한책. 중고등 학생들 수행평가도 대신 해주고 자소서도 이젠 없어지게 될거 같다. 걸러내지 못하니까.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시나리오도 써버리면 사람은 뭘 하나 싶다. 큰 그림 그리기, 방향성을 가진 질문하기, 철학을 갖기. 그리고 큐레이션. AI가 데이터를 토대로 써 놓고 만든 것들을 사람이 다듬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찰력을 길러야 하는데 아이러니 하게 독서를 통해 길러야 한다. 새롭게 나왔다 사라지는 기술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계속 더해가는 기술이라니.
부모도 아이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명령에 따를 것인지 명령을 내리는 사람이 되게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질문 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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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홀
김유원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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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는 읽는 재미가 있다.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있는 블랙홀. 이 구멍속으로 모두를 끌고 들어 가버리지 않는다. 읽다가 이 사람이 그 사람이 였구나 그 이야기 였구나 하고 뒤돌아 보는 재미. 너도 나도 가슴 속에 하나씩 있으니 그렇게 살아가는 거라고 알아 준다. 잘못도 하고 후회도 하고 용서도 하고 화도 내면서 감당할 수 없을땐 우주 저편이 있다고 믿으면서. 블랙홀이 있어서 그 속으로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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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숨어 있는 세계 - 언어치료사가 쓴 말하기와 마음 쌓기의 기록
김지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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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가 쓴 이야기와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들. 최근에 읽은 책들 가장 마음을 쳤다. 아이들이 말하게 되는게 몇년이나 걸리는 것 만큼이나 천천히 읽게 된다. 여러가지의 장애, 가정형편, 보호자의 소진 만큼 여러가지 상황들이 막막함도 느껴진다. 전달 되지 못하고 차분히 써내려가는 편지들에 눈물이 난다. 말이란 무엇인지 소통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대화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엄마의 입장에게 읽게 된다. 아이와 혹은 다른 사람과 말이 안통한다고 생각했는데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끼게 된다. 모두가 바라는 평범한 삶도 얼마나 힘든 것인가.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읽어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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