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 ㅣ 시대철학 2
파울 요제프 괴벨스 지음 / 비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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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건을 두고도 한 쪽은 '사고', 다른 한 쪽은 '참사' 또 다른 쪽은 '누군가의 범죄'라고 부릅니다. 사실 관계가 같더라도 먼저 선택된 단어가 원인과 책임, 분노가 향할 방향까지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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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용자가 보고 싶어하는 컨텐츠를 되풀이해 보여주는 알고리즘과 AI로 제작한 가짜뉴스까지 결합되면, 우리는 스스로 판단한다고 느끼면서도 누군가가 마련한 해석의 무대 위에 서게 되는 꼴이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는 나치 독일의 선전장관 '요제프 괴벨스'가 언론, 라디오, 영화와 군중의 감정을 어떻게 권력 유지에 동원했는지 살펴보며, 오늘날 우리가 믿는 '진실' 역시 설계 된 것이 아닌지 차분하게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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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벨스가 이끌었던 선전 기관은 언론 보도의 소재와 표현 방식을 지시하고 라디오, 영화, 공연, 출판을 광범위하게 통제했으며, 유대인을 비롯한 특정 집단을 사회의 적으로 만드는데 그 매체 권력을 이용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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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프레임 장악, 대중 심리, 조종술, 권력의 역학, 지배자의 멘탈이라는 다섯 갈래로 선동의 구조를 분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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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거짓말 하나 보다 '사람들이 무엇을 진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드는 일이 더 위험하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복잡한 경제 위기와 정치적 갈등을 하나의 원인으로 축소하고, 기억하기 쉬운 표어와 적대적인 이름표를 반복하면 대중은 검증보다 친숙함을 선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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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나치 정권은 반대 신문을 폐쇄하고, 값싼 라디오 수신기를 국민에게 보급했으며, 정치 선전만 계속 내보내기보다 오락물 사이에 체제의 메시지를 섞어 일상 속 경계심을 무디게 했답니다.


책의 각 꼭지의 첫 문장인 '~하라' 식의 '명령형 문장들'은 읽은 사람들을 다소 불편하게 만들지만, 바로 그 불편함 덕분에 타인의 언어를 선점하고 두려움과 분노를 자극하며 가상의 적을 만드는 과정이 얼마나 빠르게 권력으로 굳어지는지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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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21세기, 현재의 관점에서 읽으면 '괴벨스의 라디오'는 개인화된 뉴스 피드로, '반복되는 구호'는 짧은 영상과 자극적인 제목으로, '대규모 군중 집회'는 댓글과 공유가 증폭되는 온라인 공간으로 바뀌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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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국가가 방송국과 신문사를 장악해야 동일한 메시지를 퍼뜨릴 수 있었지만, 지금은 확증 편향을 자극하는 컨텐츠가 이용자의 자발적인 클릭과 공유를 통해 훨씬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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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다루는 단순화, 정의 악마화, 공포의 자극, 반복 노출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오래된 심리 조작법이며, 현대의 알고리즘은 그것을 개인별로 정교하게 전달하는 유통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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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책의 문장들을 현실의 처세술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지나치게 깔끔한 문장을 만났을 때 빠진 맥락은 무엇인지, 이득을 얻는 주체는 누구인지, 반대되는 정보까지 확인했는지를 되묻는 방어 훈련으로 읽는 편이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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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역시 본서를 괴벨스의 이념이나 범죄를 옹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선동의 작동 원리를 해체해 오늘날의 조작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반면교사로 제시한다고 밝히는 이유도 같은 결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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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느 정도 경계해야할 지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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첵에 등장하는 '거짓도 계속 되풀이하면 사실로 받아들여진다'는 취지의 유명 문장은 괴벨스의 직접 발언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그의 연설, 저술, 일기에서 확인되는 확실한 원문은 찾기 어렵다는 검증이 꾸준히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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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종하라','탈취하라'는 식의 공격적인 목차는 선전술을 해부하려는 의도를 강렬하게 전달하지만, 비판적 맥락 없이 읽으면 괴벨스의 방식을 현실의 성공 전략으로 오해할 위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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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본서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는 가짜 뉴스와 혐오 컨텐츠가 왜 논리적인 반박보다 빠르게 확산되는지, 권력이 어떻게 언어와 매체를 통해 사람의 감정에 자리를 잡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장을 덮으로 가장 큰 교훈으로 남았던 내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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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얻는 기술이 아니라, 나의 분노를 누가 설계했는지 확인하고, 익숙한 주장일수록 출처와 맥락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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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설계되는 것'이라는 책의 부제가 눈에 들어오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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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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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세전환 압도적 실행력 내 손 안의 에이전트 × 오픈클로 - 비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 서버 구축부터 텔레그램 지시, 멀티 에이전트 협업까지 ㅣ AI 대세전환 시리즈
방성주 지음 / 프리렉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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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금까지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는 대체로 사용자가 먼저 질문해야 움직이는 도구였습니다. 일정과 뉴스를 일일이 확인한 뒤 AI에게 정리를 부탁하고, 필요한 자료 를 찾아 다시 질문을 작성하는 식이지요.


하지만 'AI 에이전트'는 정해진 시각에 스스로 작업을 시작하고,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며, 결과를 메신저로 전달하게끔 설계되어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압도적 실행력 내 손 안의 에이전트 × 오픈클로>는 '오픈클로'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기능과 활용법을 매우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비개발자가 클라우드 서버와 텔레그램을 연결해 실제로 작동하는 개인용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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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클로'는 다양한 AI 모델과 텔레그램 같은 메시징 채널을 연결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의 개인용 에이전트 환경이며, 사용자가 관리하는 장치나 서버에 기억과 설정을 보관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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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순서대로 'GPC 서버'를 준비하고 SSH로 접속한 뒤 오픈클로를 설치하는 첫 실습은, 비개발자에게 가장 낯설면서도 중요한 구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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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터미널 화면에 명령어를 입력하는 과정이 처음에는 부담스럽지만, 각 단계가 왜 필요한지 설명한 뒤 실행화면과 확인 방법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가면 클라우드에 에이전트를 설치하는게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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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텔레그램 'BotFather'에서 봇을 만들고 발급받은 토큰을 오픈클로에 연결한 다음, 휴대폰에서 보낸 메시지에 답이 돌아오는 순간에는 단순한 챗봇을 설정했을 때와 다른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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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를 종료해도 서버는 계속 작동하므로 이동 중에는 텔레그램으로 지시를 내릴 수 있었고, 모델 역시 클로드, GPT, 제미나이 계열 가운데 작업 난이도와 비용에 맞춰 선택하거나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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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API키와 텔레그램 토큰은 사실상 비밀번호이므로 공개된 환경이나 파일에 남기지 말아야 하며, 외부 메시지를 신뢰하지 않는 접근 정책과 실행 권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오픈클로 공식안내 역시 원격 채녈을 연결하기 전에 사용자 승인, 샌드박스, 보안 설정을 점검하도록 권고하고 있지요.


두 번째 실습서 부터는 책의 진짜 밀도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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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의 이름과 역할, 행동 원칙, 사용자 정보와 관심사를 각각의 기억 파일에 나누어 기록하니, 매번 배경을 처음부터 설명하지 않아도 이전 맥락을 이어가는 비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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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캘린더, 날씨, 뉴스를 묶은 비서봇과 관심 종목, 관련 뉴스, 포트폴리오를 담당하는 투자봇을 별도의 작업 공간에 두었는데, 기억이 섞이지 않으니 같은 질문에도 역할에 맞는 답을 내놓는 구조가 한결 선명하게 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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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투자봇'에 종목명과 보유 수량을 완벽하게 입력하지 않아도 대화를 통해 내용을 보완하고, 잘못된 숫자를 알려주면 장기 기억을 수정하도록 만드는 과정은 'AI를 사용하는 것'과 'AI를 운영하는 것'의 차이를 체감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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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후반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주제는 에이전트를 '만드는 법'보다 '계속 믿고 사용할 수 있게 관리하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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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그대로 승인하지 않고 근거와 완료 상태를 다시 확인하며, 중요한 산출물은 감독 역할의 다른 봇이 검토하게 하고, 세션이 바뀌어도 작업 목적과 진행 상황이 이어지도록 인수인계 구조를 마련하는 '하네스 엔지니어링'의 원칙은 실제 업무 자동화에 꼭 필요한 안전장치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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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과정에서 명령어 오타나 권한, 한글 환경, 파일명, 모델 비용같은 문제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숨기지 않고 오류 해결과 초기화 방법까지 자세히 제시해 초보자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려는 저자의 노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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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봇, 콘텐츠봇, 작가봇으로 확장하는 마지막 단계까지 진행하다 보면 책의 목적이 거창한 AI회사를 흉내내는 데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반복되는 업무 하나를 에이전트에 넘기고, 결과를 점검하며 기억과 절차를 조금씩 다듬어가는 것이 출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딩 경험이 부족하지만, 개인 서버에서 24시간 움직이는 AI 비서와 멀티 에이전트 팀을 직접 구축해보고 싶은 직장인, 1인 사업자, 기획자에게 특히 잘 맞는 실습서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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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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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검색창을 떠났다
김유진 지음 / 도서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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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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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인사동 맛집'처럼 짧은 키워드를 입력한 뒤 여러 블로그와 광고를 비교했다면, 이제는 '부모님과 조용히 식사할 수 있고 주차가 편한 곳을 추천해줘'라고 AI에게 한 번에 묻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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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AI가 제시한 몇 곳 안에 내 가게가 없다면, 검색 순위와 리뷰 수가 아무리 좋아도 그 고객에게는 선택지로 조차 존재하지 않는 셈이 됩니다.


오늘 소개하는 김유진 저자의 <고객은 검색창을 떠났다>는 바로 이러한 검색의 변화에서 출발해, 검색 결과의 상단을 차지하는 기술 보다 AI가 신회할 만한 답으로 브랜드를 선택하게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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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은 '검색의 종말'을 선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검색과 AI 질문이 공존하는 과도기에 자영업자와 작은 브랜드 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룬 현실적인 AI 마케팅 실전서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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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자의 설득력은 기술 전문가의 언어를 빌려 유행을 해설하는 데서 나오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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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프로그램 PD와 맛 칼럼니스트로 출발해 오랫동안 외식업 현장을 관찰하고 수많은 자영업자를 컨설팅해온 김유진 저자는 왜 고객이 특정 가게를 기억하고 선택하는지를 꾸준히 탐구해 왔다고 밝히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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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터뷰와 칼럼에서도 그는 막연히 홍보를 늘리기 보다 누구에게 무엇을 팔 것인지 분명히 하고, 고객의 시선으로 컨셉과 메뉴판의 설명, 공간의 작은 요소까지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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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에 매장 소식을 꾸준히 기록하라는 기존 조언과 여러 채널에서 브랜드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의 내용도, 본서에서 말하는 데이터의 축적과 채널 간 일관성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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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에서 AI는 장사의 본질을 뒤집는 마법이 아니라, 고객에게 발견되기 위해 축적해 온 정보를 새롭게 읽고 연결하는 또 하나의 창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인사이트에 공감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책 초반부의 '매트릭스'와 '관상', '골든타임'이라는 다소 강렬한 장 조멕은 변화한 고객의 이동 경로를 이해하도록 돕는 장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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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검색 알고리즘인 SEO를 버리고, AI 검색을 위한 AEO나 GEO로 갈아타라고 단순화하지 않고, 검색엔진이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하는 SEO, 질문에 곧바로 답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는 AEO 그리고 생성형 AI가 인용하기 좋은 맥락을 만드는 GEO를 서로 연결된 단계로 바라보는 것이 본서의 핵심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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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저자가 제시하는 IEO라는 좌표를 더해, 어떤 고객의 어떤 상황과 욕구를 겨냥할 것인지 먼저 결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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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I는 감각적인 사진이나 화려한 광고 문구만으로 브랜드의 장점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므로, 상호·지역·가격·전문 분야·이용 조건처럼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명료한 텍스트로 남겨야 한다는 설명이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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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욕망을 분석하는 부분과 여러 온라인 채널에 데이터를 분산시키는 내용을 함께 읽으니, 'AI 최적화'란 새로운 꼼수(?)가 아니라 고객의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정체성을 언어로 정돈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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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후반부는 역시 이 책이 이론서보다는 실행서에 가깝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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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속성을 묶어 상황별 질문을 넓게 포착하고, 상호·주소·연락처 같은 기본 정보를 여러 채널에서 일치시키며, 사진 속에만 있던 메뉴와 가격을 검색 가능한 글자로 옮기는 등 'AI에게 인용되는 전략 10가지'를 구체적인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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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록의 '실행 규칙 100가지'는 무엇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한 자영업자에게 체크리스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리뷰와 콘텐츠는 AI를 속이기 위한 문장을 양산하는 쪽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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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에 근거한 경험, 구체적인 조건, 최신 가격과 운영 정보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AI의 답은 수시로 바뀌거나 잘못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으므로 한 번 셋팅한 뒤 방치하지 말고, 여러 서비스에서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과 일맥 상통하는 내용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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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SEO, AEO, GEO 처럼 낯선 용어를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홈페이지가 없는 동네 가게도 오늘 당장 플레이스 소개글과 FAQ, 가격표, 리뷰 요청 방식부터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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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이버에서 이미 잘 노출되는데도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의 답변에는 등장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한 자영업자들, 대행사에 모든 것을 맡기지 않고 브랜드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싶은 1인 사업자들에게 유용한 책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AI 추천은 돈을 내면 반드시 얻을 수 있는 고정 순위가 아니며 본서의 방법을 그대로 따른다고 노출이나 매출이 보장되는 것도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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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고객의 구체적인 질문을 찾아내고, 그 질문에 필요한 사실을 읽기 쉬운 구조로 축적하며, 여러 채널의 정보를 꾸준히 관리하라는 방향은 검색 환경이 달라져도 쉽게 도태될 원칙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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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고객들이 지금 어떤 창을 보고, 검색하고 있는지 궁금한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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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부터 AI 에이전트, 글쓰기·코딩까지 생성형 AI에 관한 모든 기초 지식 ㅣ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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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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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게 오늘 저녁 메뉴를 물어보고, 클로드에게 보고서 초안을 맡기고, 제미나이에게 유튜브 영상 요약을 시키는 일이 이제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그냥 일상의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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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막상 '그래서 이 AI들이 정확히 서로 뭐가 다르지?', 'Agent 라는게 챗봇이랑 뭐가 다르지?'라는 질문을 받으면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도구는 넘쳐나는데 그 도구들이 서 있는 지형 전체를 조망하는 지도는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요즘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은 바로 이 지도를 잘 짜여진 구조로 설명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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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자의 이력을 알고 나면 내용의 신뢰도가 한층 다르게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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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대자동차 AI 연구소 AIRS에서 기술 리더를 지냈고, 카카오에서 챗봇을,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검색 엔진을 직접 만든 실무 엔지니어이며, 현재는 데이터 연산 가속 반도체를 다루는 스타트업에서 LLM을 연구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평가 작업에도 관여하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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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몸담은 회사가 자체 LLM을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를 공개하고, 한국어 추론에 특화된 모델을 선보엿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책의 5장과 7장 그리고 14장을 읽으면 단순한 트렌드 요약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부딪힌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디테일이라는 사실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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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 장에서 국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2차 평가 과정을 다루는 대목은 저자가 실제로 그 심사와 벤치마크의 안팎을 지켜본 사람이기에 가능한 시선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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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전체 짜임새는 크게 네 개의 축으로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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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축은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그록이라는 이른바 빅 3+1의 경쟁 구도와 메타의 오픈소스 노선, 그리고 딥시크로 대표되는 중국 모델의 부상을 다루는 파트인데, 단순히 누가 우위에 있다는 순위 매기기가 아니라 각 회사가 왜 그런 전략을 선택했는지 배경 논리를 짚어주는 식으로 서술이 전개된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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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축은 허깅페이스와 오픈라우터 같은 AI 플랫폼, RAG와 벡터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온디바이스로 내려오는 소형언어모델(SLM)가지 다루면서 'LLM 하나만 잘 쓰면 끝'이라는 말이 착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세 번째 축은 글쓰기와 코딩, 캐릭터챗, 이미지·영상 생성이라는 창작의 영역을 다루고, 마지막 축은 함수 호출과 MCP, 오픈클로 같은 Agentic AI와 한국의 독자 모델 전략으로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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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전체적인 내용 전개만 봐도 책이 단편적인 도구 사용법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생태계 지형도를 그려내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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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읽어나가면서 이 방대한 범위를 다루면서도 설명의 밀도가 흐트러지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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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나 MCP처럼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헷갈리기 쉬운 개념을, 비유를 통해 풀어내는 저자 특유의 화법이 전작들에서 이미 검증된 방식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번 책에서도 그 강점이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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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부분은 코딩 에이전트와 이미지·영상 생성 파트인데, '개발자는 사라질까'라는 다소 자극적인 질문을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결론을 단정적으로 내리지 않고,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근거를 촘촘히 쌓아가는 서술 방식이 신뢰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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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구성은 웹사이트 운영이나 서버관리, 콘텐츠 제작처럼 AI 도구를 실무에 접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데, 원리를 알아야 새 도구가 나와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저자의 시각이 실무자 입장에서 상당히 실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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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책이 다른 AI 교양서와 결정적으로 갈리는 지점은 마지막 장의 무게감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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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거인 사이에서 한국이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로 승부를 걸고 있는 지금, 저자는 이 흐름을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산업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정리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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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3+1의 전쟁부터 국내 독자 모델의 도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내는 구성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이 분야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구성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모델과 서비스가 매주 쏟아지는 지금, 그 소음 속에서 흔들리지 않을 원리라는 축을 세워주는 역할을 하며, 생성형 AI를 업무나 교육 콘텐츠 등에 접목하려는 독자에게는 단순한 입문서를 넘어 실전 참고서로도 오래 곁에 둘 만한 책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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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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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9 : AI가 만드는 25년 후 세상
케빈 켈리 지음, 우천 엮음, 김도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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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요즘 ... 정작 25년 후에는 스마트폰이라는 물건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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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미래를 이야기할 때 'AI가 과연 뭘 할 수 있을까'에만 집중하지만, 진짜 중요한 질문은 그 기술이 우리의 도시, 기업의 구조 그리고 국가 간의 힘의 배치를 어떻게 다시 그릴 것인가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2049 AI가 만드는 25년 후 세상>에서 저자인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테크 칼럼니스트인 '케빈 켈리(Kevin Kelly)'는 바로 이 질문, 즉 기술이 아니라 그 기술이 만들어 낼 '미래 세계의 형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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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기 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본서의 원서 제목인 '2049: POSSIBILITIES OF NEXT 1000 DAYS'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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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10,000일 후의 가능성들'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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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이라는 시간을 굳이 '일(day)' 단위로 세분화해서 표현한 이유를 생각해보니, 이는 저자가 오랫동안 실리콘밸리 안팎에서 강조해 온 태도 , 즉 거대한 변화도 결국 하루 하루의 축적이라는 관점과 맞닿아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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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자가 최근 여러 강연과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는 AI가 하나의 거대한 초지능으로 수렴하기 보다는 저마다 특화된 수많은 '이질적인 지능들'이 동물원처럼 공존하는 쪽에 더 가까울 것이라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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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각이 책의 초반부, 인터넷의 형태가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나 AI를 인간의 사고 방식과 동일선상에 놓지 않는 서술과 자연스럽게 맞물려, 단순한 기술 예언서가 아니라 사고의 틀을 바꾸는 책이라는 인상을 받았답니다.


책의 중반부를 지나며, 교육, 의료, 로봇, 자유주행처럼 우리 생활과 밀접한 영역들을 하나씩 짚어가는데, 이 대목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저자가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짚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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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로봇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는 서술 방식은 그가 여러 공개 강연에서 강조해온 바와 같이, AI가 일자리 전체를 없애는게 아니라 특정 업무(Task)만을 대체하며 효율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식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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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런 관점은 시중에 나도는 지나친 낙관론 혹은 비관론의 담론에서 한 걸음 벗어나,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균형점을 찾도록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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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독특하다 느낀 지점은 후반부에 등장하는 미중 관계, 이른바 '차이메리카' 챕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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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저자가 중국이라는 나라를 이렇게까지 정면으로 다루며 낙관적인 시선을 던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인데, 실제로 본서의 공동작업이 상하이에서 이루어진 대화를 바탕으로 완성됐다는 점을 떠올리면, 왜 이 책이 유독 중국의 산업 경쟁력과 기술 굴기를 균형있게 다루려 애쓰는지가 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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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49년이라는 특정 시점을 상징적인 좌표로 삼아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축이 대립이 아닌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희망을 담으려는 저자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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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포함해 이미 시작된 '5가지 메가 트렌드'와 이를 통해 미래를 바꿀 자율주행, 로봇 그리고 우주탐사 등을 포함한 '10가지 핵심 산업' 그리고 이를 둘러싼 '미중의 새로운 패권 전쟁'을 통해 25년 후의 미래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는 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앞으로 다가올 100,00일 동안 나는 어떤 세상을 그리며 하루하루를 채워갈 것인가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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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드는 25년 후 세상을 먼저 확인해보고 싶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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