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 생성형 AI를 주무르는 최상위 일잘러들의 커리어 생존 전략
김덕진.김아람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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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는 이제 더 이상 과학적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라, 직장 내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AI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개인과 기업의 필수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업무 방식을 유지하면서 성과를 높이려는 시도는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마련입니다.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직원들에게 AI를 활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지 못하는 직원들은 결국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소개해 드리는 'IT커뮤니케이션 연구소'의 김덕진 소장의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에서는 현재 직장인들이 직면한 가장 큰 고민, 즉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서는 각 직군별로 구체적인 AI 활용법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파트인 '당신이 생성형 AI를 잘 못 쓰는 이유"를 주제로 AI의 현재 위치와 활용도를 짚어 봅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대전환(AX)으로 나아가는 시대적 흐름에서 AI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예컨데, 많은 기업들이 이미 AI를 도입해 데이터 분석이나 시장 조사 같은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의 AI 활용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여기서 저자는 AI 활용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질문하는 능력'의 부족을 문제 삼고 잇습니다.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파트, "우리는 AI에게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가"에서는 AI와의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론이 제시됩니다. AI는 사용자가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답변의 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이 책은 프롬프트 테크닉과 같은 구체적인 질문법을 통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방법을 다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컨데, '퓨샷(Few-Shot)' 테크닉을 통해 AI에게 맥락을 제공함으로써 더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앙상블(Ensembling)' 테크닉이 있는데, 이는 여러 질문을 조합해 AI가 다양한 관점에서 답변을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테크닉들은 AI를 단순히 데이터 처리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세번 째 파트, "AI 워커스 트랜스포머, 일잘러로 레벨업!"에서는 각 직군별로 구체적인 AI 활용 전략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획, 전략 직군에서는 AI를 통해 시장 분석을 수행하고, 신사업 기획을 돕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AI를 활용해 빠르게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과정이 상세히 설명되고 있습니다.

마케팅, 영업 직군에서는 AI가 타겟 고객 분석과 광고 카피 작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AI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더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해주며, AI 기반의 카피라이터는 효과적인 광고 문구를 생성해 줍니다.

경영지원 직군에서는 AI를 활용해 채용 계획을 수립하거나 사규 및 매뉴얼을 작성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예컨데, AI는 면접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복잡한 법률 문서를 신속하게 작성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개발, 데이터 직군에서는 AI가 코딩을 도와주거나,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설명해 줍니다. 특히, AI를 활용해 코드 리뷰를 자동화하고, 개발자는 창의적인 코딩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예시가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1인 크리에이터들은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과 팬 반응 분석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영상 편집 부터 섬네일 디자인, 그리고 팬들의 반응을 분석해 콘텐츠를 더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 파트인 "AI와 함께 살아가기, 당신의 미래 지침서"에서는 AI와의 공존을 위해 필요한 윤리적 문제와 인간다움의 재정의에 대해 논의합니다. AI는 도구에 불과하며, 그 주도권은 여전히 인간에게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따라서 AI시대에서도 중요한 것은 여전히 인간의 창의력과 기획력이며, 이러한 핵심역량을 AI를 통해 좀 더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펼쳐내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단순히 AI의 기술적 활용법을 넘어 실무자들이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책으로 평가합니다. AI와 협업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본서는 커리어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도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싶은 모든 직장인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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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료가 온다 - 의료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꿀 스마트 병원 만들기에 대한 모든 것
권순용.강시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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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만성 질환의 증가로 의료 현장의 부담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오늘날, 의료 현장은 디지털 혁신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기존 의료 시스템은 환자 개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으며 이는 특히 대규모 환자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처럼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들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 의료는 환자 맞춤형 진료와 치료를 가능하게 하고,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궁극적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런 커다란 패러다임 속에서 스마트 병원은 병원 내부의 ICT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진의 업무를 지원하고, 환자의 경험을 개선하며 의료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빅데이터, IoT 등의 첨단 기술은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의료진이 환자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함으로써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소개해 드리는 <메타의료가 온다>는 이러한 스마트 병원의 필요성과 그 실현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서는 세계 최초로 회진 로봇을 도입하고, 국내 최초의 스마트 병원을 이끌고 있는 은평성모병원의 '권순용 교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의료 시스템의 구축과정과 그 의미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권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이 단순히 기술적 도구의 도입을 넘어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의 과정임을 강조하고 있어 주목을 끕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시스템(Voice EMR)'을 도입하여 의료진의 키보드 작업을 줄이고, 환자와의 상호 작용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의료 서비스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결국 환자 중심의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책에서는 의료 로봇의 도입과 원격 의료 기술의 발전을 통해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컨데, 병원 회진 로봇인 'Paul'의 도입은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환자에게 보다 인간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혁신 기술들은 단순히 병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환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를 재구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원격의료'의 필요성이 어떻게 부각되었는지를 설명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와 같은 새로운 의료 방식이 도입되면서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의료 서비스의 공평성이 강화돠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환자 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은 스마트 병원이 단순히 기술적 혁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병원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메타 헬스'라는 개념을 제안하며, 디지털 기술과 인간 중심의 의료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스마트 의료의 진정한 목표가 기술의 발전에만 있지 않으며, 기술이 인간적인 터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덮으며 생각해 봅니다 !

본서를 통해 첨단 기술의 도입과 함께 의료진과 환자 간의 인간적 소통과 공감이 의료 서비스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또한 디지털 혁신이 어떻게 의료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의료의 중심에는 여전히 인간의 존엄성과 공감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스마트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추적하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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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 바이블 - 아날로그 기업은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는가
토머스 H. 대븐포트.니틴 미탈 지음, 임상훈 옮김,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감수 / 더퀘스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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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AI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전통 기업들은 여전히 AI 도입에 소극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아래 2가지 이유를 들 수 있을 겁니다.

첫째, AI를 비즈니스에 통합하는 과정은 상당한 투자와 기술적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문제,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 그리고 AI를 다룰 수 있는 인재 부족은 기업들이 AI도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 입니다.

둘째, AI 도입이 조직의 문화적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에 변화에 대한 저항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제조업이나 금융업과 같은 전통 산업에서는 AI가 가져올 변화의 속도와 번위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신중한 접근을 취하려는 경향이 있지요.

그러나 AI 도입을 마냥 늦출 수 만은 없습니다.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과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미 일부 선도 기업들은 AI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 판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AI도입을 주저하거나 지체하는 기업들은 그만큼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특히, AI 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고객 경험의 혁신은 경쟁사에 비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해 드리는 <AI 혁신 바이블> AI 도입을 망설이는 전통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구체적인 전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서에서는 AI를 통해 혁신을 이루고 있는 선도 기업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AI가 어떻게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있게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말합니다.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가 아닌, 모든 산업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를 창출 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성장했다."

책에서는 Anthem, Ping An, Airbus 그리고 Capital One과 같은 기업들이 AI를 전면 도입하여 비즈니스 모델, 운영 방식, 고객 관계, 조직 문화 등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AI를 비즈니스의 중심에 두고, 전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AI도입이 단순한 기술적 변화를 넘어서 조직 전체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AI 도입의 성공이 기술적 측면 뿐 아니라 리더십, 데이터 관리, 직원 교육, 조직 문화 등 다양한 요소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있어 관심있게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생각해 봅니다. !!!

AI를 비즈니스에 통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많은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전사적인 성과와 기회는 그러한 노력을 상쇄할 만큼 크다는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AI도입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을 거두고자 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AI 시대에 발맞춰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리더들과 실무자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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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AI - 챗봇부터 유튜브 추천, 수학 문제 풀이, 중고 거래 자동 분류까지 한 권으로 보는 AI 기술과 트렌드 아는 만큼 보이는 시리즈 (길벗)
최기원 지음 / 길벗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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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AI 기술의 발전은 실로 눈부셨습니다. 챗봇이 우리의 질문에 답하고, AI가 생성한 이미지가 예술 작품처럼 평가되며, 단백질 구조를 예측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등 AI는 이미 우리 일상과 산업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사회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 이에 발맞춰 AI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AI의 동작 원리와 활용 방안을 이해하는 것은 기술발전에 뒤처지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아는 만큼 보이는 AI>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AI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공하면서도 비전공자부터 전공자까지 폭넓은 독자층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본서의 큰 장점은 복잡한 수식이나 코딩 대신 그림과 직관적인 설명을 통해 AI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책에서는 챗봇, 이미지 생성 AI, 단백질 구조 예측 AI 그리고 개인화라고 하는 AI 추천 시스템 등 최근 AI 기술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실제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특히 AI 기술의 동작 원리를 깊이있게 설명하면서도 실생활에서의 적용 사례도 함께 다루고 있어 독자들이 AI의 실질적인 작동 방식을 가급적 쉽게 이해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예컨데, 챗봇의 경우 검색 기반 챗봇과 생성 기반 챗봇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각각의 AI가 어떻게 학습하고 사용자에게 반응하는지를 자세히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미지 생성 AI와 영상 제작 AI의 경우, 이들 기술이 단순한 예술적 표현을 넘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특히 알파폴드와 같은 단백질 구조 예측 AI는 생명과학 연구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활용되는 등 AI의 다양한 잠재력에 대해 깊이있게 설명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책의 중, 후반에서는 AI의 학습원리와 이에 필요한 기술적 인프라를 다루며, AI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하며 추론하는 과정에 어떤 기술이 사용되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셋 구성 방법과 역전파 학습원리, 그리고 AI 모델을 운영하기 위한 GPU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대규모 연산처리를 수반하는 AI 기술 기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물론 설명 중간 중간에 적절히 삽입된 그림을 통한 설명은 비전공자라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AI의 근본적인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잠재적인 문제점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예컨데, 추천 알고리즘이 사용자에게 미치는 정신 건강 문제나 확증 편향을 강화시키는 문제 등, AI 기술의 맹점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다루며 독자들이 AI를 단순히 기술적인 관점에서가 아닌 사회, 윤리적 측면에서도 고민해 볼 시간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활용 사례분석과 더불어 AI의 복잡한 원리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면서도 기술 발전이 우리에게 던지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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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니블렛의 신냉전 - 힘의 대이동, 미국이 전부는 아니다
로빈 니블렛 지음, 조민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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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세기 '냉전(Cold War)'은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초강대국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라는 이념적 대립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경쟁했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군사적 충돌을 피하면서도 전 세계를 두 새의 진영으로 나누는 구도가 명확했었죠.

하지만 오늘날의 국제 정세는 그 때와는 사뭇 다릅니다. 지금의 '신냉전(New Cold War)'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경쟁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지만, 단순히 군사적 또는 경제적 패권 다툼을 넘어서 민주주의와 권위주의라는 정치 체제와 이념의 경쟁으로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로빈 리블렛의 신냉전>에서는 이러한 현대 국제 정세의 변화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왜 미중간의 경쟁이 과거의 냉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현재 국제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지정학적 변화를 심층적으로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저자는 책에서 미국과 중국의 이념적 충돌과 함께 우크라이나와 오랜 전쟁 중인 러시아의 역할, 그리고 중소 국가들의 전략적 입장을 다루며 새로운 국제 질서가 형성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즉, 미국과 중국간의 경쟁이 단순히 경제적, 군사적 우위를 겨루는 갈등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권위주의라는 두 이념 사이의 충돌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이 국제 사회에 '제로섬 세계(Zero-sum World)'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는 한 쪽의 이득이 다른 쪽의 손실로 이어지는 상황을 의미하며, 이념적 대립이 심화될 수록 전 세계가 더욱 분열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미중 관계의 악화가 양국의 자기 인식과 깊이 뿌리박힌 상호 불신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과거에는 상호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상대적 우호'의 시기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관계가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죠.

미국과 중국 모두 자신의 정치 체제를 유지하고 확장하려는 욕구가 강해지고 있으며, 이는 다른 나라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민주주의를 옹호하고 이를 확산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반면, 중국은 자신의 권위주의적 모델을 정당화하고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이념적 경쟁이 지속되면서 세게는 점점 더 두 진영으로 나뉘어 가고 있다고 저자는 진단하고 있습니다.

'신냉전'에서 중요한 결정 요소로 러시아의 역할을 강조하는 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저자는 러시아가 중국에게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에서 함께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행보는 유럽의 안보 초점을 확대시키고,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발언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새로운 안보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저자는 이번 신냉전이 20세기의 냉전과 다른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거 냉전은 두 강대국 사이의 명확한 진영 대립으로 정의되지만, 새로운 냉전은 훨씬 더 많은 국가들이 관여하고 있으면서도 그들간의 명확한 동맹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와 같은 지역의 경제는 이제 글로벌 GDP에서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는 더 이상 주요 강대국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그들과 명확히 선을 긋지 않고,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이는 세계가 더 이상 양극 체제가 아니라 다극화된 환경 속에서 복잡한 외교 전략을 요구하게 된다는 것을 동시에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러한 긴장 상태가 기후 변화나 미래 팬데믹 같은 글로벌적 도전에 대한 국제 협력을 저해하는 악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다시 말해, '제로섬 세계'에서는 각국이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 하게 되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이 더욱 어려워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들 예컨데 '기후위기 대응'과 같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 남을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과 갈등으로 인해 국제 정세가 어떻게 바뀌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세계 각국의 외교와 안보 그리고 글로벌 협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으로 평가합니다.

"미국이 지은 집에서 중국이 지은 밥을 먹는 한국" 이라는 키워드가 현재의 대한민국의 현실과 미래 비전을 잘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중 경쟁의 본질과 이로 인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한 통찰 그리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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