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 - 누가 AI 환경을 지배할 것인가!
정도희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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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류는 지난 산업혁명 이후로 기계를 통한 인간 근육의 한계를 뛰어 넘어 발전해왔습니다. 이제 4차산업혁명의 도래와 더불어 인공지능을 통한 인간 두뇌와 지능의 한계를 넘어서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계를 의한 생산성의 비약적인 향상을 지켜보며, "인간의 육체노동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 이었는지를 절감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이제 인공지능과 마주하며 "인간의 지능과 지적노동이 또한 얼마나 허망한 일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국내에서도 이제 4차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기업들은 생산, 마케팅, 유통 등에 대한 의사 결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면서 비즈니스모델의 근본적인 변화를 더욱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은 경영자의 경험과 직관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방식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이 제품 기술력 못지않게 중요해지면서 자금 투자 등 경영자원이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개별 니즈를 반영한 맟춤형  마케팅과 서비스도 인공지능기술을 통해 시현되고 있습니다.

본서 <인공지능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에서는 이러한 인공지능을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의 선두에 내세울때 생각해 봐야할 일반적인 기술의 이해, 새로운 도구로서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조직의 관점의 변화 그리고 이런 기술들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를 각종 사례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술 혹은 도구일 뿐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 없음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기존 조직의 경영관리의 인식과 관점의 변화없이는 이런 혁신기술만 적용하면 문제가 해결되고 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생각은 헛된 기대에 불과합니다. 즉, 기업의 수익향상을 위한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기업문화, 의사결정 구조 그리고 일하는 방식이 다음과 같이 바뀌어야 합니다. 

"인공지능을 자회사의 상황에 맞게 받아들여, 그가 분석하고 추론하는 프로세스와 그 결과를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1800년대 전기의 도입이 모든 산업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듯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인간 노동에 대한 위기인 동시에 커다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8년 현재를 사는 우리들은  전기의 등장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인
인공지능을 전기처럼 조만간 자신의 업무에 그리고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 과정에서 미래 일자리와 관련해서 인간은 인공지능과 경쟁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다른 인간들과 경쟁하고 떄로는 협업할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의 전기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활용에 필요한 필요한 3가지 전략" 1.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2. 조직구조와 기업리더의 인식의 변화 3. 인공지능을 실무에 적용하는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는 많은 인사이트가 있는 서적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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