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분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사진 28
하야시다 야스다카 지음, 오승민 옮김 / 그린페이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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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바야흐로 스마트 혁명시대입니다. 기존의 PC를 스마트폰이 완전 대체하면서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눈은 당연히 피로하고 혹사를 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눈의 망막세표와 각막세포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가까운 곳에서 화면을 장시간 보는 경우가 많아서 눈에 피로도가 쌓여 급기야는 근시나 노안이 급속도로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근 20여년 컴퓨터, 인터넷 관련 기업에서 일하고, 컨설팅을 하다보니 저도 눈이 좋지 않아 안경을 착용하는데요. 갈수록 시력이 나빠지고, 살짝 노안이 오는 듯하여 고심하던 차에 본서를 접하고 업무를 보는 중간 중간 혹은 책을 보는 중간 중간에 짬을 내어 눈 스트레칭을 병행하고 있답니다.

본서 <1일 1분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사진 28>은 일본의 안과 전문의 '하야시다 야스다카'라는 분이 "아프리카 사람들은 왜 눈이 좋은가?"라는 의문에서 힌트를 얻어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사람들 중에는 시력이 4.0 이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그 이유는 ? '먼 곳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본 트레이닝은 4주 즉, 28일이 1사이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빠르면 2주 만에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답니다. 하루 대략 1분정도 책에서 제시하는 사진이나 퀴즈를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눈의 긴장이 풀어지고, 안근육(초점 조절근육)의 긴장과 수축을 반복하는 스테레칭을 통해 불편했던 눈의 증상들이 사라지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지요.

저는 한 2주 정도 책을 보면서 훈련을 해봤는데요. 시력이 좋아지는 경험보다는 눈의 긴장이 풀어지고, 안구건조증이 완화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구요. 실제 사례를 보면 주로 안구건조증의 개선과 교정시력 향상 그리고 집중력향상 및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많았는데, 역시 개인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모든 일들이 그렇듯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근시의 경우 지속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니 특히 눈건강에 신경써야겠습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며,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눈이 불편하거나 시력이 자꾸 떨어지시는 분 그리고 노안 때문에 걱정이신분들이 보시면 도움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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