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의 귀환 - 독일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인더스트리 4.0의 모든 것
김은 외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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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4.0은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화에 의한 대변동’을 의미하며, ① 대규모 빅데이터, 계산능력, 저전력·광대역 네트워크화 ② 분석기술 고도화 및 기업의 정보 수집 활동 강화 ③ 터치 인터페이스, 증강현실시스템 등 새로운 방식의 인간-기계의 상호작용 ④ 로보틱스, 3D 프린팅 등 현실세계에서 디지털 세계로의 전환 등이 인더스트리4.0의 핵심 개념으로 평가하고 있지요.

 

우리나라의 제조업 비중은 전체 산업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이를 정도로 우리 경제에서 제조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미래 국가 발전을 위해 제조업의 지속적 성장이 필요함에 따라, 이에 정부는2024년 제조업 4강을 목표로 ‘스마트공장’을 중점 육성할 것을 골자로 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스마트공장 역시 인더스트리 4.0과 동일한 맥락으로 이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조공정의 디지털화 관련 기술개발과 함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해 신속한 상용화 전략 추진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조 방식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산업혁명 도래를 견인할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의 핵심 개념을 여러 전문가들이 잘 갈무리하여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는 도서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특히 1장의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팩토리의 오해와 진실을 통해 인력절감과 생산력 향상 그리고 자원효율성의 극대화 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4차산업혁명과 인더스트리 4.0 그리고 스마트팩토리의 본질과 파생되는 모든 국면을 더듬고자 하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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