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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지식 창업의 정석 - 지식, 경험, 노하우, 취미가 자본이 되는
최정훈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이제는 진부해진 4차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을
단 시대의 변혁을 이야기 할 것도 없이, 현재 대한민국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자영업자 그리고 취준생들 모두에게 가혹한 시련의 시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단순히 먹고살기 위해서
그리고 생활하기 위해서 조직에 얽매어 하루하루 아무런 비전도 없이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그들에게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어떤
회사도 당신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으며, 영원할 것 같았던 월급의 배신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인지식창업 코치인 최정훈님의 <1인 지식 창업의
정석>에서는 30년을 벌어서 60년을 먹고 살아야 할 우리들에게 조직 혹은 회사의 불편한 진실에 맞서 자신이 경험과 지식을
이용하여 1인지식창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가 제시하는 1인지식창업이란 "자신의 지식과 경험에 정보를 더해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내고 그것으로
다른사람을 도우며, 그에 합당한 보수를 제공받는 일"로 정의합니다.
여기서 지식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포함해 세상의 모든 지식을 포함합니다. 내가 잘 아는 것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에 전문가적인 브랜딩을 가미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컨설팅 혹은 강의의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물론 자본이 거의 들지 않는 온라인 상의 카페나 블로그를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1인지식창업의 아이템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저자는 경험과
적성, 흥미를 활용해 아래의 5단계의 아이템선정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P108~109)
1. (과거) 자신의 경력, 경험중에서 선택한다.
2. (현재) 직업
심리검사를 통해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고 선택한다.
3. (미래) 지금 즐겁게
하고 있거나 배우고 싶었던 것중에서 찾아낸다.
4. 선택한것을 향후
10년동안 하더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일만 추린다.
5. 남은 몇가지 아이템
중 가장 자신있는 한 가지에 집중한다.
이렇게 발견한 자신의 아이템을 단순 취미나 경험이 아닌 사업적인 마인드와 결부하여 창업을 시도하라는
것인데, 사실 1인지식창업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망설여지기도 하고, 과연 무자본으로 사업이 가능할까 의구심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쨋든 이와 유사한 형태로 사업에 성공한 분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과연 그럴 수도 있겠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초보창업자에게 생기는 실수 7가지를 설명하고, 성공하는 창업자의 성공습관을 말미에 강조하고
있어, 저자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여과없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열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창업을 고민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 그리고 직장 생활에서 큰 비전없이 무기력에 빠지신 분들께서 한 번 읽어 보시면 큰 자극이 될 내용으로 가득차 있어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