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잡담력 - 모든 관계와 성공을 열어주는 마스터키
야스다 다다시 지음, 황세정 옮김 / 나라원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저자 야스다 다다시 씨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1700 개사에 연수를 실시해, 일반 직원 외에 임원 1000 여명의 지도자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본서 "초일류 잡담력"은 비즈니스와 인간 관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잡담을 반복적인 기술로 확립시킨 실용도서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아들러 심리학"에서도 "인간의 고민은 모든 대인 관계에 있다 "고 공식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인관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야말로 개인 뿐 아니라 사회적 스트레스를 상당 부분 해소시킬 수 있는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Stress Free를 목표로 한다면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이라고 할 잡담 능력이 필수라는 것이 본 도서의 기본 전제가 됩니다.

 

 

저자가 밝히는 잡담이란 쓸데없는 무의미한 대화가 아닌, 인간관계나 업무의 질을 근본부터 바꿔주는 마법과 같은 방법이라 주장하며, 인간관계 뿐 아니라 사회생활 심지어는 인생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련할 수록 큰 효과가 있으며 모방 또한 가능합니다.

 

실례로 이른바 일류라 불리는 사람들(본서에서는 빌게이츠를 언급함) 또한 열심히 잡담력을 포함한 커뮤티케이션 능력을 단련한 결과입니다. 기본적인 화술과 관련된 책은 지금까지도 여러 권 읽어 보았지만, 대체로 기본적인 내용은 대부분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본 도서는 아래와 같은 잡담을 포함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해 평이한 문체로 쓰여 있어, 읽기가 매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잡담을 시작하는 기술적인 방법 

2. 잡담의 화제 선택법

3. 공감을 부르는 경청자세

4. 상대방과 거리를 좁히는 4가지 방법

5. 두번째 잡담을 나누게 될 때

6. 상대방에 따른 화법과 화제의 전환법

7. 잡담에서 본론으로 넘어가는 방법

8. 여러상황에서의 실전 트레이닝 방법

 

제 1 ~ 7 장 사이 사이에 38가지 항목의 잡담 노하우가 정리되어 있으며, 각 장 마지막에는 도움이 될만한 칼럼이 들어갑니다. 특히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부분은 잡담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기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공감을 주는 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대화란 서로간의 생각이나 의도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공감을 넓혀나가는 과정이라고 본다면 당연한 듯하지만, 이에도 여러 기술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맞장구, 시선처리, 고개끄덕이기, 의도적인 질문 등)

 

이제껏 본인의 커뮤니케이션의 범위가 친한 사람들과 흥미있는 대화에만 한정되어 있어, 그것이 얼마나 제한적이고 폐쇄적인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화제를 풍부하게하기 위해 잡담이 될만한 자료 및 책 읽기에 힘 쓰는 것과 계산대 점원이나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얕은 관계의 사람들에게 가벼운 대화를 통해 낯가림이라는 장벽을 뛰어넘는 실천력 또한 길러보려합니다.

 

일상 생활 뿐 아니라 비즈니스 상황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사람과 밀도 높고, 풍요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원하는 모든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특히 영업사원이라면 꼭 읽어볼 가치가 있을 것이며, 전철 안이나 자투리 시간에 읽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마지막 파트에 나오는 마음을 울리는 다음의 구문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삼류로 끝난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포기하는 사람은 이류로 끝난다."

"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해내는 사람은 초일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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