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 차별을 만드는 데이터, 기회를 만드는 데이터
김재연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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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공공데이터와 이에 대한 데이터 분석은 시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는 시민들의 삶을 더 편리하게 그리고 그드르이 요구와 필요를 더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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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공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 등은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교육 수준을 높이며,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사회적 포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에서는 전통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당사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문제를 정의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계하는 "인간중심적 디자인 접근법(Human-centered design approach)"을 공공영역에 적용하여 시민들이 쓰기 쉬운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펼쳐나가는 미국의 '코드 포 아메리카(Code for America)'의 이야기를 통해 공공서비스에 있어 데이터 분석의 참된 의미를 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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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한 기술, 규정에 더 잘 부합되는 기술을 강조하는 '기술중심적 정부'에 대치되는 시민들이 쓰기 쉬운 기술을 강조하는 '인간중심적 정부'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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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책에서는 기술이 중심이고 인간이 기술을 보조하는 정부가 아니라, 인간이 중심이고 기술이 인간을 보조하는 정부라고 하는 비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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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시민들에게 실현하고 구현하기 위해 '시빅 데이터(Civic Data)' 즉, 시민을 위한 데이터를 정부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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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국의 공공영역 데이터 과학자(코드 포 아메리카의 데이터 과학자)인 저자가 소개하는 '시빅 테크(Civic Tech)'는 국내에 아직은 생소한 개념이나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정부의 디지털 전략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각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발해 짐에 따라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조만간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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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을 목적으로 정부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기술을 만드는 산업으로 정의되는 '시빅 테크(Civic Tech)'는 팬데믹을 거치며 그 규모가 더 커지게 됩니다.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작 이들을 지원할 정부의 역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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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통해 시민과 정부의 관계를 재정의하는 '시빅 테크(Civic Tech)'로 인해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더 쉽게 참여하고 그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합니다. 예컨데 정부 웹사이트, 모바일 앱을 통해 공문서 작성하는 업무를 배민이나 네이버에서 간편결제하는 것처럼 쉽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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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소속된 '코드 포 아메리카(Code for America; CfA)'는 이러한 '시빅테크'의 좋은 사례라 간략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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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빅데이터 활용: CfA는 미국 내 다양한 도시와 주에서 공공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시민들을 위한 유용한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합니다. 이를 통해 예를 들어, 도시 교통 정보, 공원 정보, 예산 데이터 등을 시민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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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빅테크 플랫폼: CfA는 또한 시빅테크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정부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플랫폼은 시민들이 정책 제안, 투표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부와 공공기관은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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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제 해결: CfA는 범죄 예방, 의료 서비스 개선, 식량 보안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기술적인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예를 들어, 범죄 데이터를 활용하여 범죄 발생 지역을 예측하고 정부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범죄 예방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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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포 아메리카(Code for America; CfA)'는 미국 전역에서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좋은 예 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와 시민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시빅테크 활용에 있어 시빅데이터는 공공기관 및 정부가 생성하거나 수집하는 데이터를 포함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되며, 이를 활용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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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과 개방성 강화: 시빅데이터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만들어 시민들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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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개선: 정부와 공공기관은 시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정책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우선 순위와 요구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은 더 효율적이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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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향상: 시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공서비스는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편의를 제공합니다. 이는 예산 배정, 교육, 건강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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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시빅데이터와 시빅테크의 활용법 안에는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라는 비전이 들어 있으며, 정부와 시민들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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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산 낭비 등을 줄여 정부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비전을 목표로 활용되고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을 자세한 예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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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분야의 데이터를 어떻게 생각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정확히 제시한 책이라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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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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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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