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혁명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거대 신산업
다나카 히로타카.오카다 아키코.세가와 아키히데 지음, 오정화 옮김, 호카무라 히토시 감수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의 기세가 아직도 누그러지지 않은 가운데 기존 4단계 방역지침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의 일상이 점점 온라인화 되면서 우리들의 식생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와 같은 배달 앱 플랫폼을 통한 주문을 통해 손쉽게 집에서 한끼를 해결하는 인스턴트 식사법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요.

이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격변한 '푸드 비즈니스' 환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2025년까지, 우리 돈으로 7000조에 달하는 푸드테크(Food Tech)라는 초거대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미래 음식 경험은 어떻게 바뀌게 될 것이며, 관련해서 어떤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것일까요?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의 기세가 아직도 누그러지지 않은 가운데 기존 4단계 방역지침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의 일상이 점점 온라인화 되면서 우리들의 식생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와 같은 배달 앱 플랫폼을 통한 주문을 통해 손쉽게 집에서 한끼를 해결하는 인스턴트 식사법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요.

이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격변한 '푸드 비즈니스' 환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2025년까지, 우리 돈으로 7000조에 달하는 푸드테크(Food Tech)라는 초거대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미래 음식 경험은 어떻게 바뀌게 될 것이며, 관련해서 어떤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것일까요?



푸드테크.jpg


오늘 소개해 드리는 <푸드테크 혁명>에서는 먹거리 X 기술(Technology)이 일으킨 '스마트 키친(Smart Kitchen) 혁명'을 자세히 소개하며, 세계적 '푸드테크 이노베이션'으로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햄버거 제조 로봇개발 스타트업에 출자한다거나 배양육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는 빌게이츠, 저온 조리기 제작 스타트업을 인수한 일렉트로룩스 등의 사례는 이미 푸드 테크놀로지의 영역 즉, 글로벌 먹거리 산업과 관련해 글로벌 IT기업 들의 식품업계로의 과감한 진출과 투자를 잘 보여주고 있지요.

푸드테크(Food Tech)는 쉽게 말해 '음식(먹거리 산업)과 IT의 융합'을 뜻합니다. 예컨데, 스마트 냉장고와 같이 그 내용물을 관리해주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려주거나 자동 열기 조정 냄비 등이 1차원적인 푸드테크라 하겠습니다.

또한 IT기업들이 음식 사업에 뛰어들어 새로운 식품이나 키친 가전을 만들어 내는 상황도 본서에서는 '푸드테크'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예컨데, IoT나 AI가 내장된 가전 뿐 아니라 IT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기업이 먹거리 산업 영역에 진출하는 것도 푸드테크가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주방 OS 가전, 고스트키친, 아마존고와 같은 차세대 편의점, 푸드 로봇과 같은 가전 첨단 기술 뿐 아니라 식물성 고기&배양육이나 식품손실 등 환경 문제와 사회 문제에 관련된 영역 또한 푸드테크의 일부분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IoT나 AI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에 의한 새로운 농법이나 식품의 개발 등도 모두 '푸드테크' 의 범주에 포함됨은 말할 필요가 없겠죠. 센서를 통해 재배 시설내의 온도, 습도의 관리나 야채의 생육 상황을 리얼타임으로 파악하거나 기상 데이터를 수집, 해석함으로써 농산물의 효율적인 생산, 수확, 유통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진짜 고기와 같은 '식물성 대체육'이나 '배양육'이 세계의 식탁을 바꾸고 있으며, 먹거리 산업 영역의 GAFA라 불리며 IoT 가전의 중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키친 OS',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식문화 패턴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포를 가지지 않는 레스토랑인 '고스트 키친' 그리고 아마존 고로 대표되는 '차세대 편의점'까지......

본서에서는 세계 최첨단 푸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식품 메이커로 부터 외식, 소매, IT, 부동산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산업 영역이 '음식 X 기술(Technology)'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로 융합하고 있는 현장을 소개하고 향후 비즈니스의 사업 방향성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음식의 넷플릭스화' 즉, 넷플릭스와 같이 '한사람 한사람의 요구에 맞는 식사가 보편화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넷플릭스는 이용자가 시청한 기록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좋아할만한 영화나 컨텐츠를 찾아 제안하거나 결말까지도 그 사람이 좋아하는 스토리로 만들어 주고 있지요.

식사가 넷플릭스처럼 자신의 컨디션이나 건강상태, 요리기술, 시간대, 영양정보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한 가운데 어떤 식사가 최적인지 제안해 주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본서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음식의 개인화(Personalization)'라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련 기술과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IT를 활용해 식량 생산 부터 가공, 유통, 소비 까지 공급망을 재검토하며, 식품의 폐기나 로스 개선에 도움을 주거나 IoT, AI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 인터넷과 가전이 연계하는 스마트 키친 등 푸드테크의 적용 범위가 점점 넓어 지고 있습니다.

본서를 통해 주방에서 비롯된 디지털 기술 혁명이 일으킨 먹거리의 미래와 글로벌 푸드테크 이노베이션을 확인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