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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혁명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조형 인재, 어떻게 키울 것인가?
서울대학교 창의성 교육을 위한 교수 모임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8년 3월
평점 :

오늘은 'AI시대 유일한 국가경쟁력 '창의력'을 위하여 서울대교수들이 일어서다! 라는 부제를 가진 "창의혁명"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창의(創意)와 창의력(創意力)의 정확한 의미를 아시나요? 어학사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요.....
창의(創意)
[명사] 새로운 의견을 생각하여 냄. 또는 그 의견.
[유의어] 고안, 아이디어, 창안
또한 창의력(創意力)은 영어로 ingenuity, creativity, originality, creative ability 같이 사용됩니다.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고, 발견하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능력. 저는 이것을 창의 혹은 창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21세기의 초입을 지나는 이 시점에서 왜? 창의라는 주제가 새삼 주목을 받고 회자되고 있을까요?
3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하고,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며, 이메일이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보내고, 음악을 듣고, 네이게이션이 길 안내를 하는 것을 당시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런 일들은 우리의 일상이 된지 오래되었지요.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또한 마찬가지일겁니다. 지금은 상상속의 일들이 조만간 우리의 일상이 될 것이며 현실에서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 몰고올 혁신적 변화가 무엇이될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떤 식으로 사회에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기 힘이 듭니다. 물론 선행사례도 없습니다. 현재 진행형이거나 불확실한 미래형들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길을 가야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다보니 4차 산업혁명 앞에서는 당황하여 선뜻 아무도 나서질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지난 수 십년간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우리는 늘 성공사례(선진국)가 있었거나 누가 시키는 일들만을 잘해냈습니다. 정해져 있는 목표,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 근면과 성실로만 일관된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목표가 바뀌고, 방법론이 변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제기하지 못한 문제를 제기하고, 아무도 가보지 못한 그길을 가야할 운명에 처해 있다는 말입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의 대안으로서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게 하는 창의성 교육"을 통해 학생이 바뀌고, 학부모와 학교가 바뀌고, 기업이 바뀌고 궁극에는 국가가 바뀌게 되어 불확실한 이 길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서는 총 3부로 이뤄져 있습니다.
1부 : 창의성 교육과 창조적 인적자원 개발의 필요성과 기업사례를 통한 창의적 사고의 필요성
2부 : 실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바라면 창의성 교육의 실제
3부 : 현재 입시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및 기업에서의 창의 인재 양성 문제
집필에는 서울대에 재직 중이며 각기 다른 전공의 교수진 12인으로 구성되어 자신의 전공에 맞추어 실제 수업에서 창의성 교육을 시도하는 각기 다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만,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대안은 아래의 몇 가지로 추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주입식이 아닌 발표 및 토론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만들어 주기
2. 지적 도전을 주는 문제를 학생 스스로 끝까지 풀 수 있도록 기다려 주기
3. 어릴 때 부터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기회 주기
4. 글쓰기를 통해 논리력과 표현력 키우기
재료공학, 경제, 경영학, 교육학, 전기정보공학, 기계항공공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과에서 운영되는 창의 함양 교육 수업의 내용을 접할 수 있는 서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인사이트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