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선쌤의 개념 잡는 뺄셈 비법 강미선쌤의 개념 잡는 연산 비법
강미선 지음 / 스콜라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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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비법

강미선 선생님의 ‘수학은 밥이다’ 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비법 책을 내셨다고 해서 7살 아들과 함께 하고 싶고 선택한 책이다.

연산에 어떤 비법이 있으면 책의 제목을 비법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해서 첫 장을 펴 보았는데 첫째 십진법 둘째 자릿값인데 머릿속에서는 잘 알고 있었는데 책을 보니 간단하지만 생각을 틀을 계산을 틀을 잡는데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자릿값을 인식하도록 흰 종이를 가지고 계산 틀을 만들고 동전도 바꿔서 계산을 해 보니 효과가 좋다.

뺄셈이 1단계에서 4단계로 나눠져 있는데 한자리에서 두 자리 계산으로 점차 확대해 가는데 1단계는 10에서 빼기 2단계는 11에서 18까지 빼기 3단계 두 자리에서 한자리 빼기 두 자리에서 두 자리 빼기 4단계 암산하기 부록으로는 계산카드가 구성되어 있다.

암산이 잘 안 될 때는 이렇게 4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간단한 놀이와 사고의 틀의 전환으로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결합법칙을 통해서 수를 계산하니 다양한 수계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어 좋았다.

깍두기공책으로 계산해서 연산을 하니 자릿값에 대한 이해가 빨리 되어서 좋았다. 한 칸에는 반드시 숫자를 1개만 써야 하고 칸에 맞게 수를 쓰다 보면, 실수도 줄어들고 자릿값 원리에 대한 이해도 좋다.

뺄셈 카드를 사용해 카드를 빨리 넘기면서 답을 말하면, 짧은 시간에 집중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조금씩 나아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몇 가지 방법만을 바꿔도 계산시간을 줄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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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쫑내기 - 영단어의 세부 의미까지 빨려 들어오는 암기 비법 영어 쫑내기 시리즈 1
최춘태 지음 / 지공신공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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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쫑내기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영어가 약해서 방학 동안에 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자 신청한 책이다.

단어하면 어원을 통한 학습, 이미지를 통한 학습, 해마학습, 파생어 학습, 다의어학습 등 다양한 영어단어 공부방법이 많은데 국어 실력이 부족하여 영어 단어의 뜻이 조각 조각나서 서로 연결이 되지 않아 단어의 뜻이 연계가 되지 않는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외국어를 공부하다보면 우리말 국어 실력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국어 공부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의 틀은 국어에서 파생되어 외국어가 되므로 국어실력이 좋으면 외국어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을 쓰신 분이 원래는 국어를 가르치신 분이라 국어실력이 모자라 외국어 단어 외우기가 안 되는 분들을 위해서 쓰신 토종 한국형 외국어 사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이 책의 부제목이 영단어의 세부 의미까지 빨려 들어오는 암기 비법, 어원 방식의 한계를 초월한 국내 최초 네이티브식 영단어 내재화 비법 이라는 표지가 이 책의 내용을 대변하는 것 같다.

 

 

이 책을 공부하면 좋은 점은 영어의 다의어로 인해 해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 국어 실력이 부족하여 다의어의 뜻이 하나로 잘 뭉쳐지지 않고 따로 따로 토막 난 것처럼 느껴지신 분, 단어의 품사 변화, 어원을 통한 접미사, 접두사 학습이 잘 되어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예문이 지금보다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동영상 강의에 맛보기가 추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체험학습 후 선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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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문학기행 - 현직 국어교사 짱아쌤과 함께 떠나는 중고생 필수 여행 코스
장은숙 지음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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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문학기행

책을 잘 읽는 아이도 있지만 책을 잘 읽지 않고 게임에 더 친숙한 아이들 어떻게 하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난 책이다.

현직 국어교사인 짱아쌤이 제시하는 해답은 바로 ‘문학기행’을 떠나는 것으로 머리로만 알고자 했던 소설들을 몸으로 마음으로 체험하고 느껴보는 것이라고 한다.

 

체험학습하면서 박물관, 미술관이 급부상하게 되었는데 이 책은 책을 직접 읽어보고 책의 저자인 문학관과 소설이 배경이 되었던 곳을 찾아가 보고 책을 더 가깝게 느껴보기 위해 쓴 책이다.

이육사문학관부터 한무숙문학관까지 총 20곳의 문학관에 대해 소개하고 있고 작가들이 태어나고, 문학작품이 집필되고, 작품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문학관을 찾아가 보는데 나는 채만식의 탁류의 배경이 되었던 군산에 가고 싶었다. 물론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워서 이기도 하고 아직 가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군산이 아닌 탁류의 군산이라는 수식어가 하나 더 붙어 군산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탁류는 1937년 12월부터 1938년 5월에 걸쳐 조선일보에 연재된 책으로 깨끗한 금강이 탁해지는 물이 되듯 순진한 여자 주인공인 초봉이 살인하기까지의 과정을 적은 소설로 초봉의 남편이 다녔던 은행과 수탈이 장소가 되었던 세관이 우리나라 3대 유럽식 건물이라서 한 번 보고 싶다. 그리고 터미널 옆 짬뽕도 먹고 싶고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일본식 건물도 가보고 싶다.

작가는 친절하게 여행 경로와 먹을 것 까지도 여행지를 소개해 주고 있다.

올 여름은 탁류를 읽고 작가가 소개한 여행지로 한 번 떠나 보고 싶다.

1달에 한권의 책을 읽고 떠나는 문학 여행 생각만 해도 멋진데 꼭 실천해 보고 싶은 소망을 가지게 하는 책이라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체험학습으로 문학관을 연계해서 떠날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책이다. 이제는 실천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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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립스 Vocalips - 중학 영단어 1500개만으로 스피킹이 자동적으로 되네!
엄성숙 지음 / 키출판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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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립스

 

중학보카에서 성인 말하기 까지 1500단어를 사용하여 간단한 영어 말하기까지 할 수 있다는 말에 궁금하고 중학교에 다니는 딸을 위해 신청한 책이다.

표지를 보니 예스럽고 한자 책을 보는 듯하고 립스의 입술 마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료MP3, QR코드, 쉴라의 맛보기 무료 동영상 www.englishbus.kr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초등학년이 800단어를 사용하고 중학교에서 1500단어를 사용하니 간단한 중1이나 중2정도의 어휘와 문법을 다루면서 말하기까지 가능하게 하는 책이다.

어학기의 보카 학습기 같은 느낌이 난다.

1단계 눈 봐요: 그림에 나온 실생활 영어 단어를 눈으로 확인하고 발음 들어보기- GR찍고 발음도 들을 수 있다. 눈과 귀를 다 사용하니 학습 효율성을 높여 준다.

2단계 말해요: 그림에서 본 단어들을 문장을 통해 말하고 추가 단어학습 더해요. 단어들과 문법 설명을 해 주고 있다.

3단계 머리써요와 활용해요: 1단계에서 배운 그림 속 단어를 직접 써 보는 단계. 한 번은 그림으로 한번은 단어의 뜻을 써보는 것이다.

4단계 또 봐요: 2단계에서 배운 문장의 빈칸을 채워 문장을 완성하는 문제로 되어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보카학습기 같은 느낌이 든다. 단어와 문장을 외우는데 글자가 아닌 그림을 통해서 배운 다는 것이고 문법 설명을 도식화하고 간단하게 표현하여 시각적인 정리를 했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 하다.

그리고 속담립스와 카드립스도 단어장처럼 만들어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이 정도의 속담이면 중학교에서 필요한 속담은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같이 시각이나 청각을 최대한 사용하고 문법의 시각화로 아이들의 입맛에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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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 되기 - 사춘기 자녀의 4대 변화 관리법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2
고봉익.이정아 지음 / 명진출판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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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 되기

 

명진 출판사에서 나온 자기 계발서와 부모 교육서를 접하고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 눈여겨보게 되어 명진 출판사의 책을 신임하는 편이다.

부제로 사춘기 자녀의 4대 변화 ‘ 생활, 관계, 성적, 미래’ 관리법으로 많은 부모들이 자녀와 겪고 있는 문제 가운데 빈도수가 가장 많은 열 일곱 가지의 사례를 소개하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멘토 부모가 되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Part1에서는 생활 변화 관리 중 친구 말은 들어도 부모 말은 안 들어요. 외모에 신경을 너무 많이 써요. 연예인에 미쳐 있어요. 벌써 이성친구가 생겼어요. 욕을 너무 많이 해요. 집에만 오면 통 말이 없어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것 같아요.

part2 관계 변화 관리- 잘못을 지적하면 버럭 화를 내요. 알아서 하겠다고 해놓고 제대로 하는 일이 없어요. 아이 방이 난장판이에요.

Part3 성적 변화 관리

공부하는데 유혹거리가 너무 많아요. 공부하는 방식이 영 미덥지 않아요.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려고 해요. 성적의 기복이 너무 심해요.

part 4 미래 변화 관리- 성적이 중위권인데 진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 우리 애는 잘 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아이에게 롤모델이 왜 필요한가요?

이 중에서 제가 가장 도움을 받고 싶었던 것은 관계변화 관리와 성적 변화 관리이다. 첫째는 성적을 둘째는 관계변화에 도움을 받고 싶어서 제일 먼저 그곳먼저 책을 펼쳐 보았다. 문제와 솔루션이 3-4개 정도 제시하고 있다.

‘아이 방이 난장판이에요.’ 에서 솔루션 1 자녀를 비난하는 대신 상황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다.

화가 나서 나의 감정을 앞세우지 말고 ‘맨날 , 항상, 하나도’ 같은 단어를 빼고 감정을 최대한 개관적으로 설명할 것. 솔루션2. 부모의 솔직한 마음을 나-메시지로 전달하라.

나 메시지는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상대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해시키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솔루션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마련한다.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틀렸다가 아니라 서로 실천할 방법을 찾아본다.

솔루션 4- 잘못한 점을 지적하기보다 잘한 점을 칭찬하다. 조금만 잘 했어도 눈에 차지 않아도 먼저 비난하지 말고 칭찬을 먼저 할 것을 찾도록 노력한다.

이렇게 원칙적인 충고도 있지만 어떤 것들은 체크리스트까지 꼼꼼하게 제시하여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자신을 반성해 보고 체트리스트의 도움을 받고 사용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적어보고 아이에게 매일 해야 할 일들을 적어서 21일 간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실천해 보고 있다.

부모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에 공감할 수 있어 저절로 눈이 움직이고 실천해 봐야겠다. 하는 반성과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책이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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