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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쫑내기 - 영단어의 세부 의미까지 빨려 들어오는 암기 비법 ㅣ 영어 쫑내기 시리즈 1
최춘태 지음 / 지공신공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단어 쫑내기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영어가 약해서 방학 동안에 단어를 외울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자 신청한 책이다.
단어하면 어원을 통한 학습, 이미지를 통한 학습, 해마학습, 파생어 학습, 다의어학습 등 다양한 영어단어 공부방법이 많은데 국어 실력이 부족하여 영어 단어의 뜻이 조각 조각나서 서로 연결이 되지 않아 단어의 뜻이 연계가 되지 않는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외국어를 공부하다보면 우리말 국어 실력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국어 공부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의 틀은 국어에서 파생되어 외국어가 되므로 국어실력이 좋으면 외국어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을 쓰신 분이 원래는 국어를 가르치신 분이라 국어실력이 모자라 외국어 단어 외우기가 안 되는 분들을 위해서 쓰신 토종 한국형 외국어 사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이 책의 부제목이 영단어의 세부 의미까지 빨려 들어오는 암기 비법, 어원 방식의 한계를 초월한 국내 최초 네이티브식 영단어 내재화 비법 이라는 표지가 이 책의 내용을 대변하는 것 같다.
이 책을 공부하면 좋은 점은 영어의 다의어로 인해 해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 국어 실력이 부족하여 다의어의 뜻이 하나로 잘 뭉쳐지지 않고 따로 따로 토막 난 것처럼 느껴지신 분, 단어의 품사 변화, 어원을 통한 접미사, 접두사 학습이 잘 되어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예문이 지금보다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동영상 강의에 맛보기가 추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체험학습 후 선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