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1 만화로 보는 세계사 대사건
정나영 글, 이정태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서바이벌 만화 세계사 상식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1

상상의집

 


"1780년 7월 14일에 시작된 프랑스 혁명은 절대왕정을 무너뜨리고 자유와 평등, 인권을 되찾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오늘날 민주주의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단다.."라고 아들에게 설명해 주었더니..

아들은 '네?'하고 멀뚱한 눈으로 저를 쳐다 보고만 있더라구요~ㅎㅎㅎㅎㅎ

이 책을 아이가 읽어 보기 전에 제 딴에는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고 나름 책을 보면서 말해 준건데 아이의 반응은 영....^^

역시 전후의 상황 설명없이 역사적인 사건만 콕 찝어 얘기 해 주면 이해하기도 힘들 뿐더러..

좀 더 재미있는 방법으로 역사를 배워야 흥미를 느끼면서 오래도록 기억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큰아들은 요즘 한국사에 대해서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요...

한국사를 먼저 알아야 세계사 배우기가 쉬울 듯 하여 세계사에 대한 책을 본격적으로 읽고 있진 않아요.

워낙에 요즘 학습만화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서 세계사도 학습만화로 익히면 더 효과적이지 싶은 생각에..

서바이벌 만화 세계사 상식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책을 읽어보게 했어요.

우와~~ 역시..아이의 반응은 정말 대박이던데요~

책을 만나던 바로 그 순간부터 책을 잡고 끝까지 놓지 않고 읽어 주었어요. (차로 이동중이었는데도 차 안에서 계속 읽었네요.ㅎ)

그리고 프랑스 혁명에 대해서 제가 궁금해 하지도 묻지도 않은 내용을 술술 말하더라구요.

'엄마, 루이 14세는 태양왕이라고도 불렀구요, 베르사유 궁전을 엄청 웅장하고 화려하게 지었대요.'

'엄마~ 프리지언 보닛이 뭔지 아세요? ㅎㅎㅎ 자유를 나타내는 빨간 모자예요~^^''

오호~ 이 녀석~ 만화책 보며 낄낄대더니 얻은 것도 많네..하며 혼자 흐뭇해 했네요~


 


프랑스 혁명 특별 기획전을 열 예정인데 루이 16세의 빨간 모자의 행방이 묘연한 상황..

누리는 자크와 함께 루이 16세의 빨간 모자를 찾기 위해서 18세기 베르사유 궁전으로 가게 되었어요.

저런~ 빨간 모자를 찾기도 전에 누리와 자크는 혁명대의 스파이로 몰기게 되었군요..

누리와 자크는 바스티유 감옥에서 탈출하여 무사히 빨간 모자를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누리, 자크와 함께 떠나는 18세기 프랑스로의 탐험여행~ 유익하고 유쾌한 경험이 되었답니다.

 

각 장 중간중간에는 '쏙쏙 세계사'라는 코너가 있어서..

세계사에 대한 깊이 있는 고급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학습만화이니..학습적인 면도 함께 갖추고 있어야 하잖아요.

만화를 보면서 재미나게 먼저 배경지식을 쌓고..프랑스 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들은 지금 프랑스 혁명에서 살아남기 2권 어서 보고싶다고 성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손도장 콩콩 : 놀자! 확률과 통계의 세계 손도장 콩콩 수학시리즈 7
유대현 지음, 윤나영 그림 / 핵교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손도장 콩콩 놀자

확률과 통계의 세계

핵교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확률과 통계에 대한 문제를 푸는 게임형식의 문제집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펼쳐 드는 순간 그런 저의 생각은 싹 사라지더라구요.

'수학'이라고 하면 저부터도 어려운 과목, 학문이라고 여겨져요.

아무래도 예전 학교 다닐 때 수학을 어렵게 배워서 그런 고정관념이 생긴 것이 아닐까 싶어요.

엄마처럼 수학을 어렵게 느껴서 공부하기 힘든 과목이라는 생각을 아이들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요즘 대세를 따라서 저도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수학동화를 많이 읽어 주고 활용했고, 또 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수학은 생활 가까이에 있다는 걸 자연스레 깨우치게 되더라구요.

 

'손도장 콩콩 수학 시리즈'는 수학을 생활 속에서 가까이 배우면서 재미있는 것이라는 걸 알려주는 책이네요.

수학의 역사를 비롯하여 현재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수학의 개념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구요,

그 수학 이야기에 맞는 수학체험도 해 볼 수 있답니다.


 


'손도장 콩콩 수학 시리즈' 중 제 7권인 '놀자! 확률과 통계의 세계'를 만나 보았어요.

다른 수학책들과 비교되는 점은 이야기가 가득하다는 거예요.

수학과 관련된 그림들과 함께 글을 읽다 보면 수학이 이런 거였나? 재미있다?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희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이라..아직 혼자서 이 책을 읽고 이해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제가 먼저 읽고 그 속에 담긴 수학 개념을 이야기해주니까 재미있어 하고 흥미를 보였어요.

 

옛날 사람들의 확률과 통계, 우리 나라의 확률과 같은 수학이야기가 있고,

주사위 속 활률, 놀이를 통한 활률 체험, 생활 속의 확률과 통계 등과 같은 수학체험을 할 수 있고,

확률과 통계를 연구한 다양한 수학자들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어요.

책 맨 뒤에는 수학체험 정답과 직접 십면체 주사위와 정팔면체 주사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자료도 있네요.

 

수학과 함께 하는 시간은 즐겁게 노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 주고,

다른 수학책들과 차별화되는 매력이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 왕 현북스 바바 왕
장 드 브루노프 글.그림, 길미향 옮김 / 현북스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왕

현북스

 


바바 왕이 도시에 다녀온 다음 이야기인 것 같아요.

바바 왕이 행복 마을을 만든다고요? 바바 왕이 들고 있는 깃발에 적힌 것을 보니 그 행복 마을의 이름은 '셀레스트 빌'인가 봐요.

어? 바바 왕의 사랑스런 왕비의 이름이 '셀레스트'인데.. 바바 왕이 왕비의 이름을 따서 마을을 만든 것 같네요.

역시 사랑으로 가득찬 착하고 따뜻한 코끼리 바바 왕이예요~~^^

 


도시에서 만난 할머니가 코끼리 나라에 와서 함께 살기로 했기 때문에 바바 왕과 셀레스트 왕비는 행복했어요.

바바 왕은 코끼리 나라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지혜로운 코넬리우스와 함께 호수가로 산책을 하던 중...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그곳에 코끼리 마을을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바바왕은 트럼펫을 연주하면서 마을을 짓는 코끼리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며 모두 열심히 힘을 모아 마을을 지었어요.

아름다운 코끼리 마을 '셀레스트 빌'이 탄생하는 순간이지요~

그리고 모두들 즐겁게 마을 잔치도 즐겼답니다.^^

셀레스트 빌에 사는 코끼리들의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질 때즈음...

2가지 불행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셀레스트 빌의 모든 코끼리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바바 왕은 어서 빨리 그 불행이 끝나길 바라며 꿈을 꾸는데....

 

바바 왕이 코끼리들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마을 셀레스트 빌을 구경하는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책이예요.

코끼리들이 서로 모여 도시를 만들고 함께 이런저런 불행과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마치 우리들의 모습 같았네요.

코끼리들의 재미있고 엉뚱하고 신기한 이름들을 읽으며 그 이름에 맞는 코끼리가 누구인지 그림 속에서 찾아보기도 했는데..

책을 읽는 즐거움이 2배가 되었답니다.^^

 

 


p17에는 <코끼리들의 노래>가 악보로 실려 있는데요~

제가 먼저 악보를 보고 연주해 주고 아이가 따라서 연주해 보았어요.

형아가 멜로디언으로 '코끼리들의 노래'를 연주하고 있는 걸 보더니..동생도 실로폰이랑 각종 악기들을 가져와 연주를 시작했어요.

갑자기 합주로 변해버린 '코끼리들의 노래'..

뭐 똑같은 필요 있나요? 즐거운 코끼리들처럼 즐겁게 음악을 연주하면 되는거지요~

'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 왕' 덕분에 아이들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바바 왕 시리즈 넘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책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가 된 바바 왕 현북스 바바 왕
장 드 브루노프 글.그림, 길미향 옮김 / 현북스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빠가 된 바바왕

현북스


 


빨간 색 바탕에 오순도순 둘러 앉아 책을 읽는 바바왕의 가족의 모습이 참 정겨워 보이는 책이지요~

그림책 '바바'시리즈'장 드 브루노프' 라는 프랑스 작가의 대표작입니다.

 


바로 이 분이시지요. (네이버 인물검색에서 퍼왔어요.)

우와..그런데 상당히 오래전의 작가님이시고..37세라는 짧은 생애를 살아가신 분이시네요.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인 저조차 잘 몰랐을 작가이지만..역시 좋은 그림책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바바 시리즈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가 되었고, 현 시대까지도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그 당시의 그림책과는 달라서 큰 반향을 일으켰을 법한 '바바'시리즈.

훌륭한 작품을 이렇게 만나볼 수 있어서 얼마나 행운인지요..^^

 

 


'아빠가 된 바바왕'은 바바 시리즈 중 한 권이고..최근 현북스에서 출간되었어요.

예전에 아이와 읽은 바바 시리즈 책은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코끼리왕 바바', '바바의 끝없는 모험'이었어요.

그때 처음 바바를 알게 되었고, 바바왕을 좋아했답니다.

이제는 둘째까지 바바왕 책을 함께 읽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네요.^^

사실 '바바'시리즈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처음 나온 책부터 순서대로 읽으면 스토리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재미나요.

하지만 단행본이기에 각 권으로 읽어 보아도 이야기를 이해하고 즐기는 데에 큰 문제는 없답니다.^^

 

자...그럼 책의 줄거리를 잠깐 소개해 드릴까요~

셀레스트빌에 사는 코끼리 바바 왕과 셀레스트 왕비에게 곧 아기가 태어날 거란 소식이 들려요.

바바 왕이 직접 쓴 편지를 코넬리우스가 직접 코끼리들에게 전해 읽어 줍니다.

왕궁에 아기가 태어나면 축포를 울릴 것이니 놀라지 말라는 내용이네요.

아기를 기다리는 바바왕의 모습이 영락없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이예요.^^

셀레스트 빌에 축포가 3번 울립니다. 왜 3번씩이나 울린 걸까요??

바로 바바 왕의 아기가 셋이 태어났거든요~

아빠가 된 바바왕이 보여주는 에피소드들이 아기자기하고도 재미나게 그려져 있어요.

부모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만큼 보람되고 기쁜 일이라는 걸 바바왕도 아마 깨달았을 테지요~^^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가끔 아들과 함께 하는데요..

바바 왕 책을 읽더니 바바 왕을 그려보겠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그걸 권하고 싶었거든요~^^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처음에 보이더니..그림책 속 바바 왕을 보면서 슥슥 잘 그려나갔어요.

 


아기 코끼리를 구하려다 물에 빠진 바바 왕의 흠뻑 젖은 모습을 그려 주었어요~

평소에 잘 하지 않는 색칠까지 해 주고요~ㅎㅎ


요렇게 완성된 아들의 바바 왕이랍니다.^^

바바 왕 그림 옆에 '바바왕'이라고 흘림체로 사인도 해 주었네요~

요 그림 덕분에 아들에게 앞으로 더 사랑받을 바바 왕~ 사랑해요, 바바 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 줘! 한림 저학년문고 31
고정욱 지음, 김명진 그림 / 한림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 줘!

한림 저학년문고 31

 


저희 큰아들은 현재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 줘!'는 2학년이기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1학년이 되었을 때 국어 읽기 과목의 숙제가 거의 매일 있었는데요..

그 숙제는 정해진 페이지의 국어 읽기책을 큰소리로 5번씩 읽어 가는 것이었어요.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그렇게 큰소리로 책을 또박또박 읽을 기회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어색해 하기도 했고, 또 때로는 재미있어 하기도, 귀찮아 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1년간 읽기낭독을 하면서 아이의 책읽는 실력은 많이 늘어나게 되었고,

꼭 책 읽기 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도 자신감도 생겼어요.

 

저도 어릴 때 학교에서 선생님이 책을 읽어 보라고 시키시면 긴장하여 평소 실력껏 책을 못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이라면 많은 반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책을 자신감 있게 읽어 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이 책은 고정욱 작가의 작품으로..

책 읽기를 잘 못하거나 책 읽기를 잘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는 이야기예요.

'도기 테일(Doggy Tail)'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네요.^^;;)

난독증이 있는 어린이들이 책 읽는 것을 진지하게 잘 들어 주는 역할을 개들이 해 주는 걸 말해요.

그러면 책 읽기를 못하던 아이들이 책을 잘 읽고 나아가 책을 좋아하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놀랍고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 놀랍고 멋진 일을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네요~~


 


 이 책의 주인공인 흥덕이도 책 읽기를 잘 못하는 아이예요.

그래서 더듬더듬 책을 읽는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지고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갔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집 옥탑방에 사는 미진이라는 같은 학교 친구와 미진이의 고양이 사라를 알게 되어요.

매일같이 미진이와 사라를 만나 책을 읽어 주는 흥덕이...

책 읽는 소리를 잘 들어 주는 미진이와 사라 덕분에 흥덕이는 책을 잘 읽게 된답니다.^^

 

책 읽는 즐거움과 책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희망찬 내용 외에..

소외계층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대한 아픔도 담겨 있어요.

그래서 책을 펴들고 끝까지 꼼짝 앉고 책을 읽던 아들이 끝내 눈물을 보이더라구요.


책 한권에서 많은 것을 얻고 느끼고 배웠을 아들..

이 책 덕분에 아들은 책 읽기에 대한 자신감과 책읽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을 테고,

만남과 이별, 사랑과 우정이라는 소중한 것들을 경험하면서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갈 힘을 얻었을 겁니다.^^

 

'엄마~ 엄마도 이 책 한번 읽어 보세요. 음..재미있기도 하고 슬퍼요.'

'흥덕이와 미진이가 앞으로도 친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엄마~ 이 책에서 흥덕이가 읽는 책 내용이 제가 배우는 책에 나오는 내용과 똑같아요.'

'나도 요렇게 작고 귀여운 사라와 같은 고양이 키워보고 싶어요.'

눈물을 훔치며 책을 다 읽고는 조잘조잘 말을 쏟아내는 아들을 보며...저도 책 읽기의 소중함을 느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