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좋은 버릇 길러주는 동화
최재숙 글, 김유대 외 그림 / 삼성출판사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유아도서를 출판하는 회사 중에 그런대로 믿음이 가는 회사 중의 하나가 삼성출판사다. 물론 이는 나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좋은 버릇을 길러주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4살을 넘어서는 시기부터는 자신의 주장이 강하다. 자의식이 생기기 시작하는 이 단계에서 아이들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한번 몸에 밴 행동이 습관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좋은 버릇을 길러주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을 수 있는데, 아이들의 경우 책이나 부모들과의 교감을 통해 외부 세계를 인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점을 생각한다면 책이 아이의 인성교육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무시할 수 없다.

지저분하게 행동할 때, 출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때, 놀림당하고 풀죽어 있을때 등 20편의 동화를 통해 잘못된 행동을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이 옳은지를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깨우쳐 주는 것도 좋은 독서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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