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의 고양이 - 동물들을 마지막까지 지켜주고 싶습니다
오오타 야스스케 지음, 하상련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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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무라 씨가 입양한 두 마리 고양이는 대지진 이후에 태어난 고양이이다. 폐허가 된땅에서 새 생명이 태어나 자라는 것을 보고 마츠무라 씨는 새로운 각오를 하게 되었다.
"그래, 비록 방사능으로 오염된 곳이지만 함께 살아 보자."
그들이 머무는 곳은 사람이 살지 않는, 오염된, 극한의 지역이다. 그런데 두 마리 고 양이와 함께 살면서 슬픔과 분노로 꽉 찼던 마음 속에 얼핏 행복한 마음이 찾아 드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사람이 사라진 상황은 분명 슬프지만 후쿠시마의 자연은 여전히 아름답다. 인간들이후쿠시마에 산적한 해결하지 못할 일들로 언성을 높일 때 그 옆에서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시로와 사비를 보면 행복해 보인다. 먹고 자는 걱정 없이 자연 속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그들을 보다가 문득 어쩌면 이곳이 고양이가 살기에 가장 이상적인 곳이 아닐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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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의 고양이 - 동물들을 마지막까지 지켜주고 싶습니다
오오타 야스스케 지음, 하상련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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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의 고양이 - 동물들을 마지막까지 지켜주고 싶습니다
오오타 야스스케 지음, 하상련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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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링컨을 방문했던 작가 해리엇 비처 스토(Harriet Beecher Stowe)는그에 관해 이렇게 썼다. 링컨은 온갖 상충된 주장과 반역자, 무성의한 자, 소시하자 남부 지지자, 북부 지지자, 급진적 노예폐지주의자, 보수주의자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는 그를 모두의 이야기를 들었고, 모든 주장을 가늠하고 기다리고, 관찰하고, 때때로 양보했으나 한 가지 타협할 수 없는 올곧은 목표를유지하며 국난을 극복해냈다."
269 근시안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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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을 밟다 보면 조밟다 보면 종종 아무것도 안 하고 기다리는 편이 낫겠다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암살음모를 꾸민 자들이 끝까지 심사숙고하여 카이사르가 전쟁에서 죽거나 자연사할 때까지 기다리기로했다면 어떤 역사적 결과를 낳았을지 누가 알까?
이런 식의 사고는 개인들에게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조직에서 더욱더 중요하다. 어떤 집단이나 팀이 되었든 적어도 한사람은 전담자를 정해서 어느 전략이나 행동의 방향이 어떤 결과를 낳을 수있느지 모든 경우의 수를 예상해보도록 해야 한다. 이 전담자는 사고방식이 회의적이고 신중한 사람이면 더 좋을 것이다. 이 과정은 최대한 갈 수 있는 데까지 끝까지 가본다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잠재적 참사를 피하고 더 튼튼한 계획을 세울 수만 있다면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이나 돈은 충분히 만회하고도 남을 것이다.

265 근시안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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