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과정을 밟다 보면 조밟다 보면 종종 아무것도 안 하고 기다리는 편이 낫겠다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암살음모를 꾸민 자들이 끝까지 심사숙고하여 카이사르가 전쟁에서 죽거나 자연사할 때까지 기다리기로했다면 어떤 역사적 결과를 낳았을지 누가 알까?
이런 식의 사고는 개인들에게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조직에서 더욱더 중요하다. 어떤 집단이나 팀이 되었든 적어도 한사람은 전담자를 정해서 어느 전략이나 행동의 방향이 어떤 결과를 낳을 수있느지 모든 경우의 수를 예상해보도록 해야 한다. 이 전담자는 사고방식이 회의적이고 신중한 사람이면 더 좋을 것이다. 이 과정은 최대한 갈 수 있는 데까지 끝까지 가본다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잠재적 참사를 피하고 더 튼튼한 계획을 세울 수만 있다면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이나 돈은 충분히 만회하고도 남을 것이다.

265 근시안의 법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