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투자지도 - 스몰캡 업계지도의 ‘4차산업혁명’ 버전 비즈니스 지도 시리즈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어바웃어북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4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변화는 가히 혁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변화의 폭이 크다.
산업혁명의 변화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일 것이다.
그 가운데는 IT기술의 발달이 있다.

이러한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 가운데 하나가 경제부분일 것이다.
새로운 산업이 생기고, 발달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돈이 모인다'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바이오, 비트코인 AI, 빅 데이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무척 높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눈에 보이는 결과나 경제적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기에 막상 투자를 하기에는 망설여진다.
계륵이 아닌 뜨거운 감자이다.
누가 먼저 알아보고 집어 드느냐에 따라 미래의 부가 결정될 것이다.

이 책은 이런 투자자들을 위한 멋진 가이드북이다.
4차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 사회적 부분을 분석하여 해당 부분에서 지금, 혹은 향후에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가이드북 성격이기에 보다 깊이 있는 기업 정보는 별도로 찾아봐야 한다.
4차 산업에 관심만 있던 투자자들에게 각 기술의 특징과 회사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이 책으로 해당 산업에 대한 특,장점을 파악하고 각 산업의 (현재) 선두업체에 대한 이력을 확인한 후 관심있는 기업에 대한 자료를 리서치하면 될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업체중에서 향후 유니콘 업체도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새로운 기술에 투자한다는 것은 그 기술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의지가 수반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더욱 많은, 깊은 정보를 알아야 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IPO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4차 산업의 대부분이 새로운 모델의 비즈니스이다.
그렇기에 이미 상장되어 있는 회사보다는 아직 상장하지 않은 회사들이 많다.
이런 회사들이 어떤 절차를 거쳐 주식 시장에 올라오는지를 안다면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에서 말한대로 4차산업의 시장은 지금까지의 레드오션과는 다른 거의 완벽한 블루오션이다.
그렇기에 이 바다의 크기나 깊이, 위험에 대해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제 이 바다를 향해 출항하는 수많은 배들이 있다.
그저 배들의 출항을 구경만 할 수도 있고, 함께 항해에 나설수도 있다.
수많은 금은보화를 가지고 돌아올 수도 있고, 난파가 되어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이 바다에는 확실히 금은보화가 있다는 것이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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