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그들만 알고 있는 성공의 비밀 - 그들에게는 있고 나에게는 없는 것
에프런 테일러 & 에머슨 브랜틀리 지음, 황소영 옮김 / 오늘의책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이 무척이나 자극적이다.

어쩌면 나도 그 자극에 이렇게 반응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열두살에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고, 열 여섯에 백만장자가 된 사람이다.
IT분야에서 20대-10대라고 해도 무방할 수 있는-의 성공한 사업가들은 많이(?) 있었지만, 이미 10대부터 백만장자라고?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진짜 자수성가이다.

어쩌면 이 책도 또 다른 하나의 성공담일수도 있다.
분명 이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 도전을 했고, 실패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 주변의 10대들과는 분명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역시, 미국은 기회의 땅인가? ㅎㅎ

이 책을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 크게 무언가 다른다고 보기는 힘들다.
다만 이 책이 조금 특별해 지는 이유는,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성공에 대해 말하는 것이고, 무엇보다도 어린 나이에 그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창업정신이 사라져가는 요즘의 청년들에게는 분명 또다른 희망의 길을 알려줄 수 있는 요소가 있다.

남들과 같은 교육을 받고, 대학을 가고, 취업을 하고...
어쩌면 이것이 일반적인 청년들이 꿈꾸는 이상적인-이것을 이상적이라고 해야 하나, 평범하다고 해야 하나- 삶일 것이다.
그러나, 젊음은 무언가 도전하는 시기이다.
이렇게 말하는 나 또한, '아직은...아직은...'이라는 핑계와 이유로 청춘에 도전을 하지 못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5장인 듯 싶다.
젊은이들에게 왜 사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무척이나 강조하고 있다.
나 또한 그런 자극이 무척이나 신선하게 느껴졌다.
어린 나이에 다른 친구들은 비디오 게임을 하고, 공부를 하고 있을 때,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사업에 대한 고민을 했다는 것이 무척이나 대단하게 생각된다.

'아직은...'이 아니라, '이제는..'으로 바꾸는 마인드의 전환이 필요하다.
비록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는 말도 있지만, 주변 환경의 변화는 쉽게 도전을 허락하지 않는다.
물론, 이 또한 다른 핑계에 불과할 수도 있다.

도전하라.
지금의 실패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가능성의 시작이다.
이러한 경험은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해 줄 것이고, 앞서 말한 '이상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무척 큰 힘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