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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붕의 AI 트렌드 2027 - 질문에 답하는 AI에서, 스스로 진화하는 AI로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10월
평점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꼭 보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저자때문이였다.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와 동명인줄 알았는데, 바로 그 분이다.
저자는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 궁금하였다.
이 책은 2026년의 AI 변화를 요약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워낙 변화가 크고 빠르기에 이 책에 담긴 것이 2026년의 모든 변화라고 단정할 수 없다.
아직 3달이 남았고, 이 시간이면 2027년이라 예측했던 몇 가지는 2026년에 이뤄질 수도 있다.
이 책이 여타 AI 책과 다른 점은 산업별로 AI의 발전, 접목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인프라, 물류/모빌리티, 국방/안보, 콘텐츠, 금융, 리테일, 제조, 의료 로 나누어 각 산업분야에서 AI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첫번째 다뤄진 인프라는 2026년의 삼전닉스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AI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 인프라가 확장이 되어야 한다.
데이터 센터가 필요하고, 그 데이터 센터를 채울 반도체 칩이 필요하다.
그리고, 데이터 센터가 운영될 수 있는 전력과 냉각수도 필요하다.
하나의 산업이 발전하면서 그에 따른 인프라 산업도 발전해야 한다.
물류/모빌리티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AI 분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는 분야이기에 사회적으로 가장 큰 변화와 반발이 예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간의 차이일뿐 이 변화를 거스르기를 어려울 것 같다.
국방/안보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이미 현실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링크가 하늘에 떠 있고, 직접 사람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드론이나 무인 장비를 통해 전쟁을 하고 있다.
전쟁이 게임이 되어 가는 것 같다.
다른 분야에서도 이미 AI는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2027년에는 ‘보안'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는 AI의 당근만을 보았다면, 조만간 채찍을 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초창기에는 무시되던 AI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 우려는 현실로 조금씩 보여지고 있다.
AI의 발전은 인간의 철저한 통제 아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통제를 벗어난 AI는 인류에게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수도 있다.
2027년 인간은 스스로 진화하는 AI와 어떤 모습으로 마주할지 잘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