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지리학 - 혁신은 어디에서 탄생하는가
메흐란 굴 지음, 홍석윤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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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혁신'과 ‘지리'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주제입니다.

그냥 혁신을 주도하는 인물이 자신의 주거지 근처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사업을 진행한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실리콘밸리로 몰려갈까?

맞습니다.

풍수지리가 아니라, 인프라와 시대 상황에 따라 혁신이 이뤄지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지금, 가장 혁신적인 국가, 도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국가 경쟁력을 연구하기 위해 직접 여러 나라를 방문했고, 그 중 가장 혁신적인 8개의 나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우리나라도 있습니다. 정말 자부심이 생기네요.

혁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중국, 싱가포르, 미국을 포함하여 생각지 못했던 영국,스위스, 캐나다도 있습니다.


중국의 발전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책을 보면서 정말 놀랐습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빠르게 발전했고, 그 모습은 마치 우리나라의 80,90년대를 떠오르게 만듭니다.

이제는 저렴한 모방제품을 만드는 국가가 아니라,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일까요?

최근 주식시장에서 보여주듯이 반도체 분야에서 단연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R&D분야에 투자를 해야합니다.


가장 놀라웠던 국가는 캐나다였습니다.

혁신과 연관되어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숨겨진 혁신 국가였네요.

캐나다의 행보를 주의깊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저자는 각 나라에서 만난 사람들의 생생한 현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혁신이란 천재 한 명이 번개처럼 떠올린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도시 계획이, 다른 나라에서는 오랜 전통과 장인정신이, 또 다른 곳에서는 개방적인 이민 정책과 대학 문화가 혁신의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이 요소들이 섞여서 특정 분위기를 만들고, 그 안에서 새로운 기업과 기술이 태어납니다.


지금 내가 사는 곳도 혁신의 무대가 될 수 있을까?

한국은 더 이상 단순한 추격자가 아니라, 스스로 새로운 기준을 만들려는 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인구 감소, 교육 경쟁 같은 약점도 함께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강점과 약점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자부심을 느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무엇을 바꾸고 지켜야 할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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