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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지미 모하메드 지음, 이연주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12월
평점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의 묵은 감정들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좋은 동기가 되죠.
반면에 조금 더 늙어간다는 슬픈 감정 또한 무시할 수 없네요.
노화, 늙어가는 것은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더 느리게 갈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느리게 늙어가는 것, 저속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바꿀 수 있는 35가지 습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기,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환기 시키기, 많이 웃기, 산책하기 등 이미 머리로는 알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고 있는 것들이기도 하죠.
조금 색다른 것으로는 ‘지금보다 딱 1천보만 더'가 눈길을 끄네요.
만보 걷기와 같이 고정적인 것은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지키기 어려울 때도 있죠.
그냥 평상시보다 ‘딱 1천 걸음만 더' 걷기는 왠지 부담이 되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커피에 대해서는 전문가에 따라 건강에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다고 하죠.
다행이 이 책에서는 좋다고 하네요.
분명한 것은 나에게 아침 커피 한 잔은 정신적으로는 매우 큰 만족과 기쁨을 준다는 것이죠.
기분이 좋게 만드는 것은 몸에도 좋지 않을까요?
마지막에 소개한 방법은 꼭 기억하고 싶네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완벽하지 않으면 왠지 기분이 찜찜하고 아쉬움이 많이 들거든요.
일을 할 때는 꼭 필요한 것이겠지만, 일상에서도 완벽을 추구하다보니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더라구요.
조금은 느려도, 조금은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늙어간다는 것이고 이것을 부정할 수도, 피할 수도 없죠.
조금은 더 멋있고, 건강하게 늙어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