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8가지 법칙 - 너와 나,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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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들어도 따뜻해지는 단어가 있습니다.

‘사랑'도 그 중 하나입니다.

모두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행복하기 위한 많은 요인들이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사랑일 것입니다.
나에 대한 사랑, 연인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습니다.
사랑은 ‘주고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힘들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이 책은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베다'를 통해 얻은 사랑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베다라는 경전이 낯설지만, 성경에 버금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저자가 말하는 사랑의 법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홀로 지내며 나를 관찰하라.
  2. 내 과거를 먼저 돌아보라.
  3. 함께 사랑을 정의하라.
  4. 거울처럼 보고 배우고 가르쳐라.
  5. 서로의 삶의 목적을 헤아려라.
  6. 충돌을 두려워하지 마라.
  7. 보내줄 때를 놓치지 마라.
  8. 스치는 모든 것을 사랑하라.
마치 사랑의 처음과 끝을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것 같네요.
가장 처음에 있는 것은 ‘나'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전에,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나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상태인지를 잘 알아야 어떤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사랑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책을 보면 가장 많은 생각을 한 부분은 ‘서로의 삶의 목적을 헤아려라'와 ‘충돌을 두려워하지 마라'입니다.
이 두 가지가 사랑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모든 것’에 대해 하나로 뜻을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의견과 생각을 존중한다면 충돌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충돌은 피할 것이 아니라 풀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피하기만 한다면 점점 커져 나중에는 풀 수 없는 충돌로 다가올 것입니다.



책 앞부분에 있는 그림입니다.
사랑을 잘 표현한 그림이네요.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꺽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사랑하는 사람은 물을 줍니다.
생각해 보니 꽃을 꺽으려고도 했고, 물을 주기도 했네요.

우스갯 소리로 사랑을 글로 배웠다는 말을 합니다.
이 책이라면 배울 가치가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사랑하세요~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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