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챗GPT, 바드, 빙, 하이퍼클로바X까지 한 권으로 끝내기
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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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연봉 1억원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구인하는 뉴스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하길래 그렇게 많은 연봉을 받을까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AI 기술 중 하나인 LL(Large Language Model), 거대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원하는 답을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내는 기술을 가진 사람입니다.
LLM 기술을 도입한 쳇GPT, 바드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그냥 궁금한 질문을 하는 거 되는거 아냐?
틀리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빠르고, 정확하게'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똑같은 성능의 차를 주었다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잘 운전하는 사람이 가장 빨리 도착할 것입니다.
굳이 국도를 이용하고, 양평, 양양, 경주, 목포를 찍고 부산에 갈 필요는 없죠.

좋은 답변은 좋은 질문을 통해 나온다.
이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을 원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맛있는 음식의 레시피를 알려줘'보다는 ‘걸쭉한 국물의 장칼국수의 레시피를 알려줘'라는 질문이 더 정확한 답을 해주겠죠.

책은 다양한 서비스들에 대한 질문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끔 쳇GPT를 사용하면서, 원하는 답변을 찾기 위해 많은 질문을 던지곤 했는데 이 책 덕분에 한결 수월하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질문에 다른 답변을 하는 서비스들의 예를 보면서 필요에 따라 달리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LLM은 머지않아 우리 일상이 될 것입니다.
몰라도 상관없겠지만, 알고 있으면 정말 다른 세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스마트폰이 없다면 어떨까요?
많이 불편할 것입니다.
아마, 멀지 않은 시기에 LLM이 없으면 불편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그 전에 미리 배워두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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