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멘탈이다 : 주식은 멘탈이 9할, 주가를 자주 확인하면 멘탈이 흔들린다

주식은 멘탈이다 - 돈 버는 사고방식과 돈 버는 멘탈을 말하다
나가타 준지 지음, 이정미 옮김 / 지상사 / 2023년 8월

주식은 멘탈이다.

이 말에 공감이 간다면 어느 정도 주식 경험이 있는 분일 것이다.

아무리 좋은 투자방법일지라도 멘탈이 흔들린다면 수익을 내기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주식투자를 본업이 아닌 부업으로 성공하였다.

직장을 다니면서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조언들로 가득하다.

주식 투자를 할 때 모든 거래에서 성공할 수는 없다.
실패해도 좋다.
실패라는 경험을 통해 배우기에 투자자로서 성장하는 것이고, 그 과정 하나하나가 자신 나름의 투자 방법을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투자를 할 때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분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실패하기도 한다.

실패를 경험으로 삼아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것, 이것이 성공 투자로 가는 방법이다.

‘합계에서 승리한다.’

위의 실패와 연결해서 꼭 기억해야 할 말이다.

주식 투자에서 승리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합계에서 승리하는 싸움을 해야 한다.

수익이 손실보다 크면 성공한 투자이다.

하나의 종목에 올인하기보다는 여러 종목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분산투자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자신의 성향, 투자의 성격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주가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침착한 멘탈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자기도 모르게 단기 동향에 눈이 멀어 이익을 실현하거나 하락이 두려워 손절하게 된다.
중장기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종목도 멘탈이 흔들린 탓에 수익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전과 달리 지금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거래의 편리함도 주었지만, 그만큼 쉽게 동요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다.

어떤 분은 자신의 결정으로 매수를 한 다음 스마트폰에서 주식 프로그램을 삭제했다고 한다.

호가창도 보지 않고, 거래를 어렵게 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 전업투자자가 아니라면 주식 투자가 본업에 영향을 끼치면 안된다.

투자보다 중요한 것은 본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투자에는 손해가 따르는 법이다.
투자 자금의 일부만 사용해 서서히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투자 자금을 늘리는 일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다.

‘초보자의 행운’으로 수익을 맛본 후 바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금으로 투자하는 분들이 있다.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투자한 만큼 수익이 돌아오기에 대출, 미수까지 동원하기도 한다.

절대 그러지 않기를 권한다.

자기만의 ‘확실한' 방법을 만들기 전까지는 소액으로 해도 된다.

미스터 마켓은 내일도, 다음 달도, 내년에도 존재한다.

주식 투자로 버는 돈은 기다림에 대한 보상이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문구이다.

투자는 결국 기다림이다.

매수의 기다림, 매도의 기다림.

얼마나 잘 참고 기다리느냐에 따라 성공이 좌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