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디퍼런트 - 사람과 숫자 모두를 얻는, 이 시대의 다른 리더
사이먼 사이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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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위드 와이'를 통해 만난 사이먼 시넥.
그가 보여준 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나를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이번 책에서는 ‘리더'에 대해 말하고 있다.
모든 리더는 자신의 조직을 올바르게 이끌어 가고 싶어한다.
때로는 앞에서, 때로는 뒤에서...
어제 맞다고 생각했던 방법이 오늘은 틀린 것 같고, 내일은 또 달라진다.
과연 최고의 리더십은 무엇일까?

저자는 ‘인간 중심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리더십이란 결국 사람과의 관계이다.
지금의 조직에 가장 필요한 사람, 적합한 사람들을 모아서 그들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

저자는 아래 5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1. 기업 문화가 제일 중요하다.
  2. 기업 문화는 리더가 결정한다.
  3. 무조건 솔직하게 행동하라.
  4. 가까워지는 게 먼저다.
  5. 숫자를 경영하지 말고 사람을 이끌어라.
‘팀보다 우선하는 선수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회사에도 동일하다.
회사의 기업 문화를 명확하게 만들고 그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직원들로 구성해야 한다.
그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솔직하게 모든 것에 대해 말해야 한다.
그것이 서로간의 신뢰로 이어지고, 믿음이 생긴다.
이 믿음은 자연스럽게 리더를 따르는 원천이 된다.

리더십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있다.
그만큼 다양한 리더십이 존재한다.
성공한 리더들을 보더라도 자신만의 고유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다라고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성공의 유무에 따라 리더십이 옳다고도 할 수 없다.
용장는 전시에 필요하고, 덕장은 평화시에 필요하듯이 조직마다 필요한 리더십이 다르다.

어느 조직이든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간 중심의 리더십은 가장 무난하고 기본적인, 하지만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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