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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게임 -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카리스마가 아니라 매뉴얼이다
짐 에드워즈 지음, 김윤경 옮김 / 푸른숲 / 2023년 7월
평점 :
리더가 된다는 것은 나를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리더는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잘 되게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리더가 쉽지 않다.
이 책이 만들어진 계기가 재미있다.
미디어 업계에서 성장한 저자에게 리더십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들에게 전해줄 내용을 메일로 보내주었다.
그것을 더 보강하여 책으로 출간하였다.
출간동기에 맞게 이 책은 초보 팀장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거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초보 팀장이 알아야 할,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리더십에 대한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이 없다.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느낀 노하우를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인 예와 함께 내용을 제시하고 있기에 훨씬 설득력이 있고 공감이 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아래와 같이 핵심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 내용들만 따로 정리해서 봐도 좋을 것 같다.
리더가 되면 구성원들과의 면담을 하게 된다.
그들과의 면담시 꼭 해야 할 질문이다.
이 질문을 통해 현 상황에서 좋은 점이 무엇인지, 나쁜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리더가 해야 할 일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구성원들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더 잘하게 하고, 좋지 않은 일을 그만두게 하는 것이다.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을 구분하는 것, 그것이 좋은 리더의 기준이다.
책을 보면서 리더로 부족함 점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리더십에 대한 좋은 책들이 많이 있지만, 현실적이고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것은 이 책이 최고인 것 같다.
이제 리더가 됐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