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셉션 마케팅 - 아는 것을 팔리는 것으로 바꾸는 기술
혼다 데쓰야 지음, 이은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가 해제되면 경제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업은 물론이고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판매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품, 서비스는 준비가 되어 있는데 소비자가 이를 몰라서 구매를 못한다면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이 책은 많은 마케팅 기법 중 ‘퍼셉션 마케팅'을 다루고 있습니다.

퍼셉션(perception)은 ‘지각, 통찰력, 인식’이란 의미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인식'입니다.
‘인지'와 ‘인식'은 다른 의미입니다.
마케팅이라고 하면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인지할 수 있도록 브랜드나 상품명을 강조(인지)합니다.
하지만 고객이 알고 싶은 것은 자신에게 얼마나 필요한지를 아는 것(인식)입니다.
책의 부제처럼 ‘아는 것'이 아니라 ‘팔리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퍼셉션 마케팅입니다.

이 책은 퍼셉션 마케팅의 시작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입문-안내-응용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안내편에서는 5단계의 퍼셉션 활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퍼셉션 마케팅을 적용한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어 이해가 쉽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있는 응용편에서는 기업과 비즈니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재품, 서비스를 만드는 목적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함이 아니라 팔려는 것입니다.
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특히 인지도는 높지만 구매가 낮다면 퍼셉션 마케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