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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새로운 기회 - 초거대 AI 시대,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김재필.브라이언 곽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3월
평점 :
인공지능의 기술, 챗GPT의 열풍입니다.
알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질문하면 답변식으로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아직 정확도에 있어서는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왠만한 것들은 대부분 처리가 가능합니다.
챗GPT는 인공지능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제2의 인터넷’으로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챗GPT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과 그 이후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챗GPT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챗GPT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챗GPT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세계적인 기업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리고 마지막에는 인공지능과 연관된 경제적 이익을 볼 수 있는 산업군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뛰어난 기술이라면 그것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가치 또한 어머어마할 것입니다.
챗GPT는 AI의 끝이 아니다.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챗GPT가 아니라 챗GPT 이후이다.
바로 초거대 AI 세상이다.
챗GPT는 GPT-3 다음에 나올 GPT-4의 베타 버전이라 할 수 있다.
GPT-4는 지난달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챗GPT는 2021년 9월 이전까지의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GPT-4를 아직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챗GPT보다 더 뛰어나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저자의 말대로 ‘그 이후의 세상'입니다.
어떻게, 얼마나 변할지 저로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렵네요.
정보의 업데이트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거짓 정보를 ‘그럴싸하게' 답변해 정보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그나마 사용자가 답변을 알고 이에 대해 질책하고 올바로 알려주면 사과하면서 자신이 내놓은 답변에 담긴 실수를 스스로 인정한다.
하지만 사용자가 일부러 잘못된 답변을 알려주면 검증 없이 이를 그대로 수용해 혼란만 가중시키고 신뢰성을 더 떨어뜨린다.
챗GPT가 모두 옳지 않습니다.
최신의 데이터는 솔직하게 알지 못한다고 답변하지만, 왠만한 것들에 대해서는 모두 답을 하려고 합니다.
그 답이 대부분은 맞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기에 꼭 검증이 필요합니다.
검증을 통해 올바른 사실을 알려주어 훈련을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틀린 답을 알려주어 거짓 정보가 퍼질 가능성도 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챗GPT가 편하고 좋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 ‘새로운 기회'입니다.
이 책으로 새로운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