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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낼 수 있다
보도 섀퍼 지음, 박성원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1월
평점 :
보도 새퍼의 ‘돈'을 보고 그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무조건적인 긍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이였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성공'과 ‘행복'에 대한 그의 조언은 어떨지 무척 기대가 되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자의식'이다.
자존감, 자신감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6/pimg_7076331503762669.jpg)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작은 접촉 사고로 만난 카를과 마크.
카를은 마크를 통해 의기소침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책을 보면서 나에게도 무척 유익한 내용이지만 현실을 버거워하는 청춘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이 버거운 것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는 자신의 생각이 문제가 아닐까.
‘자네는 그 일이 즐거운가?’
다행스럽고 감사한 것은 사회 초년생을 제외하고 언제나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그 답에 맞는 일을 해왔다는 것이다.
비록 돈은 크게 벌지 못했지만, 부족하지는 않았기에 만족한다.
분명한 것은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조건-높은 연봉, 좋은 복지 등-에 흔들린 적도 있었지만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기에 지금까지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6/pimg_7076331503762673.jpg)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답을 찾고자 하는 질문이다.
이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면 분명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번 답을 찾았다고 끝낼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
항상 가슴에 새기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의 부제는 영어로 ‘i can do it’, 우리말로 ‘할 수 있다’로 번역될 수 있을 것 같다.
‘할 수 있다'란 말은 수없이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저 막연하게 들렸던 이 말을 쉽고, 구체적으로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