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대하는 태도가 인생을 바꾼다 - 자신의 한계를 넘어 목표를 이루는 7가지 기술
박동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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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많이 알려진 말이지요.
왕도는 없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공부에 대한 마인드를 담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는 구체적인 방법보다는 ‘공부' 그 자체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부터 생각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떻게'에만 집중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걷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뛰는 방법이 아닙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게 우선입니다.
틀린 방향으로 열심히 뛰는 것은 원하는 곳에서 더 멀어지게 만듭니다.

힘듦을 느낀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뜻이고,
내가 이것을 이겨내면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의 힘듦보다는 미래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다.
지금 힘들다면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할 때 힘들지 않을 정도로 하면 근육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공부도,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다는 것은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사용하고 있는 방법의 마지막에 다다랐다는 것입니다.
성장하기를 원하다면 그것을 이겨내야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런 과정을 통해 지금의 내가 만들어 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 왔듯이 앞으로도 그렇게 이겨나가면 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실행력'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공하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 아닌 실행하는 사람이며, 
성공은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몸에서 나오는 것이다.
결국은 ‘실행'입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이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실행한 모든 것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실패를 통해서도 배울 것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이겨내지 못하면 거기까지가 내 한계다.”
책에서 몇 번 언급되는 문장입니다.
저자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문구인 것 같네요.
성장을 위해서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공부에 대한 책이지만 공부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마지막 부록에만 있습니다.
그보다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시켜줍니다.
그리고...인생도 공부와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결국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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