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설계자 - 성공할 수밖에 없는 FBI식 레벨업 프로그램
조 내버로.토니 시아라 포인터 지음, 허성심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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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FBI에서 근무한 저자가 자신이 겪고 훈련받은 방법을 자기계발에 접목하였다.
저자는 멋진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비범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비범한 사람들의 다섯 가지 특성을 아래와 같이 5가지로 정리했다.
  • 자기 통제력
  • 관찰력
  • 소통력
  • 행동력
  • 심리적 안정

책은 위 5가지 특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왜 그런 자질이 도움이 되는지, 그렇게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만의 편견인지는 모르지만 FBI식이라고 해서 강압적이지 않다.
많은 이론과 경험으로 바탕으로 설명하기에 쉽게 수긍할 수 있다.


진정으로 비범해지기를 원한다면 오늘 당장 자기 수련을 시작하자.
나만의 지식의 발판을 구축하기 시작하자.
한 걸음 더 내디디자.
내가 원하는 것과 배워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 설계하는 일을 즐기자.
자기 통제력은 절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더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아래 방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 현실적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 어떻게 해야 내가 변할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자.
  •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고 주변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검토하자.
  • 자신의 행동을 끊임없이 교정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건설적으로 행동하자.
위의 행동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도 높이고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나는 어떤 상태이고,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현실적으로' 파악하라.
그것을 통해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발전시키면 된다.

위 방법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면 아래 질문은 어떠한가?
어떤 사람으로 알려지고 싶은가?
이것은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
우리 인생에서 유일하게 스스로 답을 만들 수 있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단순하다.
나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어떤 사람인가?
‘난 00한 사람이다'
지금 상태가 아닌 내가 원하는 사람을 말해보자.
그러면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일을 착실하게 해내는 습관은 미래의 성공을 예측하는 매우 강력하고 믿을 만한 지표이며, 
앞서 말한 성실성을 파악하는 핵심 사항이다.
...
작은 일이라도 신경 써서 할 때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삶의 의무를 다하는 방식에 더 강한 ‘자부심'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네이버 실에서 침대 정돈을 기본 훈련 중 하나로 삼는 이유이다.
‘작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면 결코 큰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라는 맥레이븐 제독의 말이 수긍된다.
작은 일을 하지 않으면서 큰 일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까짓 거..’라고 하면서 소소한 일은 쳐다보지도 않고 하지도 않는다.
그런 사람은 큰 일 또한 하지 못한다.
큰 일도 결국 쪼개보면 작은 일이다.
작은 일을 잘 마무리하는 사람이 큰 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위 가이드가 도움이 될 듯 하다.
개인적인 이익과 욕심에 휩쓸리지 않고 ‘옮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당장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선택일지 모르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잘 한 결정일 것이다.

보는 것은 수동적인 경험이지만 유용하다.
그런데 완벽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반면에 관찰은 능동적이다.
관찰에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결과는 훨씬 더 유용하고 더 많은 이해와 지식을 제공한다.
‘보는 것'과 ‘관찰'의 차이를 잘 보여준다.
관찰은 원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원하기에 보이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관찰의 시간보다는 보는 시간이 훨씬 많은 것 같다.
조금은 신경써서 주위에 대한 관찰을 많이 해야겠다.

정말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관점에서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공감이라 부른다.
인정은 상대가 무엇을 하고 경험했는지 또는 무슨 말을 할지에 크게 관심을 두는 것이다.
인정을 하기 위해서는 공감이 우선되어야 한다.
공감이 없는 것은 그거 관심에 불과할 뿐이다.
공감에 대한 오해 중 하나는 상대방의 주장에 ‘동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동의'여부와 관계없이 그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공감이다.

비범한 사람들은 
  1. 우리를 마비시키는 두려움을 최소화하고,
  2. 삶을 즐기고 번영하게 해주는 심리적 안정을 최대화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이뤄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노력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위와 같다.
‘두려움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최대화한다'
감정으로 인한 실수나 오류만 줄여도 분명 더 나은 인생을 살게 해줄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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