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박수현 옮김 / 아이템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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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성공이나 실패와 같은 직접적인 경험에 의한 생각은 생각이 아닌 믿음이죠.
세상은 변하기에 그곳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사고 방식도 변해야 합니다.
특히 지금의 자신에 대해 만족하지 않다면 더욱 그래야 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심리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카더라'가 아닌 다양한 심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믿을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보여주고 있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진짜 원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꼭 필요한 사람이나 단체 등에는 정성을 담은 개인 사연을 보내보도록 하자.
...
더 확실한 비즈니스 성공법은 상대의 주소나 카톡 등을 알고 있다면 담백한 사연과 함께 정성을 담은 메일을 직접 보내는 것이다.
많이 공감한 글입니다.
수없이 많은 메일을 받지만 수신인이 주루룩 보이는 단체메일을 보면 스팸으로 분류하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상대방에게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필요할 때에는 필히 그 사람에게만 메일을 보내야 합니다.

쿠폰으로 판촉 효과를 보려면 유효기간을 ‘오늘부터 딱 이틀', ‘지금부터 삼일이 지나면 하루마다 30%씩 포인트가 삭감됩니다'처럼 사용자를 압박하는 문구를 쿠폰에 꼭 삽입했거 보내면 효과 만점이다.
무엇보다 쿠폰 이용자에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안도감을 주는 것은 쿠폰을 사용하면 특별한 메리트가 있다는 효과를 반감시키기 딱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
쿠폰을 배포하고자 한다면 유효기간을 짧게 설정하는 편이 좋다.

쿠폰을 배포할 때는 가능한 한 매장 옆에서 건네주는 것이 중요하다.
설령 역 앞에 더 많은 사람이 오간다고 하더라도 가게가 역에서 꽤 떨어져 있다면 어차피 쿠폰을 나눠줘도 고객은 찾아오지 않는다.
가게 근처를 지나가던 사람에게만 나눠주는 편이 쿠폰을 훨씬 많이 사용할 것이다.
쿠폰에 대한 좋은 정보를 배웠습니다.
유효기간이 길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적절한 유효기간과 오프라인에서의 배포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하긴 길거리에서 주는 전단지를 많이 받아봤지만 근처가 아니면 그냥 쓰레기 취급을 합니다.

대화할 때도, 메일을 작성할 때도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사용하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자.
평소에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말이라면 어색하게 느껴지겠지만 그래도 바꿔 말하지 않는 편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서로 공감하고 있다는 은연중 표현입니다.
직접 대면하고 있다면 상대방의 표정이나 자세도 따라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어, 어휘의 차이는 있겠지만 소통에 지장이 없다면 상대방의 용어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뚱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아무리 복장이 단정해도 역시 나쁜 인상을 주고 만다.
그보다는 평소에 생긋생긋 미소를 짓도록 명심하면 매일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깔끔하고 정돈된 옷을 입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좋은 표정, 멋진 몸매가 더 좋습니다.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멋진 몸매에 좋은 표정까지 지을 수 있다면 런닝만 입어도 빛이 날 수 있습니다.

왜 사회 규범에서 벗어난 행동을 취하는 불량아일수록 사업이 잘될까.
그 이유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하고자 할 때는 아무래도 기존의 규칙이나 가치관을 무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처럼' 방식을 답습하려고 하면 사업은 성공하지 못한다.
기존이 규칙을 부수고 돌파하기에 사업은 성공하는 것이다.
꼭 맞는 말은 아니지만 의외로 이런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범생'의 기준이 뭘까요?
어른 말씀 잘 듣고, (주입식) 공부잘하는 학생.
그렇기에 기존과 다른 생각을 하기 어려운 사고방식을 가지게 됩니다.
반대로 불량아(도덕적인 사람의 제외)들은 위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것에 계속 의구심을 던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지요.
이런 사고방식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학창시절 모범생은 좋은 샐러리맨이 되고, 그렇지 않은 학생이 그들을 직원으로 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꼭 반항아가 되라는 말은 아닙니다.
사고의 유연성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윌런스의 가설대로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돈을 쓴 날에는 행복한 기분이 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어차피 돈을 쓸 생각이라면 당연히 자신이 기분 좋아질 수 있는데에 쓰는 편이 좋다.
그러니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돈을 쓰도록 하자.
그런 데서 돈을 너무 아끼면 안 된다.
돈과 시간.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누군가는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누구는 시간을 벌기 위해 돈을 씁니다.
어느 쪽인가요?
적어도 가치있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쓰는 돈을 아까워 해서는 안됩니다.
돈을 그럴때 쓰라고 버는 것이니까요.
돈을 벌기 위해 쓰는 시간, 시간을 아끼기 위해 쓰는 돈.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사용해야 겠습니다.

이전과 같은 행동을 하면서 다른 결과를 원하는 것은 바보이다.
생각도 그러하지 않을까요?
이전과 다른 나를 원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다양한 심리 방법이 좋은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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