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 원하는 것을 매 순간 성취해내는 힘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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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사전적 정의는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 어떤 실제의 일도 해내는 능력의 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으로 ‘용용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쫒아가는 역량 : 분류 능력, 지향 능력, 취사 능력
세상과 함께하는 역량 : 한정 능력, 표현 능력, 수용 능력
세상을 앞서가는 역량 : 매개 능력, 규정 능력, 전환 능력
이렇게 모두 9가지 능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위에서 말한 9가지 능력에 대한 소개와 저자의 정의 그리고 능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능력을 갖출 수 있다면 좋겠지만, 수험생, 사회 초년생 등 자신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능력을 선별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큰 돌은 무엇입니까?
지금 꼭 넣어야 할 큰 돌, 바로 이 순간 항아리를 채워야 할 큰 돌은 무엇일까요?
작은 돌과 모래로 당신의 소중한 시간과 한정된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작은 돌이 아니라 먼저 큰 돌을 넣어야 할 텐데요.
항아리에 많은 것을 넣기 위해서는 큰 돌을 먼저 넣고 작은 돌, 자갈, 모래, 물 순서로 넣어야 합니다.
작은 돌이나 모래부터 넣는다면 큰 돌은 넣지 못합니다.
지금 나라는 항아리에 담고 있는 것은 큰 돌인가요, 작은 돌인가요?
아니면 모래나 물일까요?
많은 것을 넣으려고만 하지 말고 무엇을 먼저 넣어야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넣는 것도, 하는 것도 모두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초연결의 시대입니다.
남과 촘촘히 연결된 세상입니다.
능력과 역량을 키우는 시야를 나 혼자만, 나 스스로에게만 국한하면 안됩니다.
어떻게 하면 남이 가진 것, 남의 능력과 역량을 활용할까, 어떻게 하면 그것들을 연결할까를 궁리하고 또 궁리해야 합니다.
초연결은 내가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하고 싶은 일도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더 큰 것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보지 않은 것을 믿지 말라는 말은, 본 것을 믿으라는 얘기라 할 수 있습니다.
본 것은 사실이라는 얘기입니다.
머리속의 관념보다는 눈앞의 관찰을 믿어야 한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우리는 종종 본 것을 믿지 않고 보지 않은 것을 믿습니다.
특히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 그렇습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라구요?
아닙니다.
본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은 것을 봤다고 착각합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자신에 대해 미화하거나 비관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책에서 소개한 9가지 역량을 깔끔하게 표로 구분하였습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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