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 생각의 규모를 키워라 변화하는 힘
마크 빅터 한센 지음, 이현수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 마크 빅터 한센의 신작입니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는 모두 보았습니다.
곁에서 말하듯이 조곤조곤한 그의 글이 무척 좋았습니다. (번역의 힘인가요? ㅎㅎ)


이번 책에서는 평범함을 넘어서 비범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핵심 방법은 '크게 생각하기'입니다.
'안 돼', '할 수 없어'와 같은 부정적인 말보다는 '할 수 있어', '해볼까'와 같은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인간의 경험의 동물입니다.
해 봤으니까, 해보나마나 '안될 것이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경험을 부정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방법과 기술이 등장합니다.

"사람은 실패하는 게 아니라 시도를 포기하는 것이다."
보통 잘못된 타이밍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타이밍에 그만두는 것이 실패의 요인이다.

시도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잠깐 쉴 수도 하고, 돌아갈 수도 있지만 포기하자 않고 계속 도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음 개념은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지체 없이 행동에 옮기라는 것이다.
진심으로 말하건대,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행동하기에 앞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게 됩니다.
실패를 줄이기 위해서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 생각이 많거나, 길어지면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먼저 행동으로 옮기고 실행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변화가 큰 비즈니스 분야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꼼꼼하게 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한 후 실행에 옮겼는데, 요즘은 먼저 실행하면서 기획을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시기를 놓치는 것이 더 큰 리스크라는 판단때문일 것입니다.
내 아이디어가 '바로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개념은 그냥 지나쳤던 숨겨진 기회를 찾는 것이다.
이것은 아이디어라기 보다는 깜짝 선물에 가깝다.
종종 우리는 다른 사람의 기회에서 그들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본다.
사용되지 않는 리소스, 자산, 재능, 제품 및 서비스를 계속 주시하라.
이러한 리소소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당신의 기회는 이런 리소스를 찾고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카피, 그리고 응용.
솔로몬의 '태양 아래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란 말이 생각나네요.
있긴 하겠지만 그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 기존의 것에 대한 수정, 보완을 통한 새로움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프레임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야 합니다.

"이런 아이디어들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일단 자신이 속해 있는 업계를 잘 살피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문제를 찾아서, 이것을 기회로 바꾸어라.

가장 좋은 방법으로 내가 잘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를 개선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기회입니다.
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불편하거나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 방안을 만들어 보세요.
문제가 곧 기회입니다.

변화는 유쾌하고 즐겁고 자유로울 수 있지만, 두려울 수도 있다.
왜냐하면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에 의문을 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단언컨데,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변화를 즐기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그러하니까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씩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면 됩니다.
어제의 나, 1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얼마나 달라졌나요?
차이가 없다면...음...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평범함도 소중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내가 되고 싶다면 조금 더 크게, 조금 더 많이 도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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