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앱 예제로 배우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 - 네이티브 앱처럼 동작하는 웹 프로젝트 완성
이근혁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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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시브 웹 앱'
조금은 복잡한 용어이지만 개발자들은 들어본 단어일 것이다.
Progressive Web App(PWA), 단어 그대로 해석하자면 '혁신적인 웹 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2015년 구글에서 개발되어져 점점 그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프로그래시브 웹 앱이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는 '네이티브 앱'과 '웹'의 장점만을 취한 것이다.
책의 부제처럼 '네이티브 앱처럼 작동하는 웹'이다.


이 책은 PWA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 개발을 위한 환경 설정, 그리고 PWA의 핵심 요소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필요한 기술과 용어만 설명한 것이 아니다.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가장 곤혹스러운 것이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익혔음에도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사용 가능한 SNS를 만든다'는 목적을 두고, 필요한 기술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그렇기에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배우면서, '어디에' 쓰이는지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이 책에서 언급된 최종 소스는 https://github.com/bjpublic/snsapp에서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설치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개발자에게는 OS별도 따로 개발할 필요가 없다.
웹처럼 사용자의 반응에 따라 바로바로 서비스를 수정,개편할 수 있다.
푸쉬, 알림과 같은 앱의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진 프로그래시브 웹 앱에 대해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장점을 직접 구현하고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기반으로 더 확장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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