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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생활자의 주 5일 틈새 스트레칭 - 일어날 때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온다면
지콜론북 편집부 지음 / 지콜론북 / 2020년 12월
평점 :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새해 계획에 늘 있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반박할 수 없는 핑계로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여기저기서 삐걱대는 몸을 그냥 놔 둘수는 없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스트레칭이다.
특별한 공간이나 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않는 스트레칭을 찾았다.
'책상 생활자의 주 5일 틈새 스트레칭'
책 제목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를 전부 보여주고 있다.
직장인이 출근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하나의 스트레칭을 소개하고 있다.
딱 1년, 52주동안 할 수 있는 260가지의 스트레칭 방법을 담고 있다.
같은 운동이 하나도 없고, 사무실이나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만을 소개하고 있기에 '못한다'는 핑계를 댈 수 없다.
첫날 호흡부터 시작해 마지막 날 어깨 늘어뜨리기까지 소개하는 스트레칭 부위도 다양하다.
심지어 눈 운동도 있다.
책의 구성은 위와 같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오늘의 컨디션 체크가 있어 운동하기 전에 표시하고 밑의 공백에 간단히 그날의 컨디션을 기입하면 신체 일기가 될 듯 하다.
책 앞부분에서 지금 나의 신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아직은 나쁜 상태는 아닌 듯 하다.
한가지 아쉬움 점은 목차나 인덱스가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매일 하나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지만, 특정 부위에 신경을 쓰고 싶은 날 관련 스트레칭을 한번에 찾으면 좋지 않을까.
책을 보면서 아래의 태그만 모아 직접 인덱스를 만들어야겠다.
내 책상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책이다.
하루에 하나씩 하다보면 1년이 지날 것 같다.
마지막에 있는 체크 리스트를 통해 앞의 체크 리스트와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동일 문항에 대해 어떻게 답이 달라졌을까?
벌써 연말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