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공식,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누구나 교양 시리즈 8
슈테판 클라인 지음, 김영옥 옮김 / 이화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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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공식이 있다면 누구나 알고 싶지 않을까요?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윤 추구이고,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는 행복 추구라면 지나친 비약일까요?
아닐겁니다.
누구나 행복하고 싶고, 언제나 행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책은 '행복'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의 '최대한 쉽게'가 '모두에게 쉽게'는 아닙니다.
행복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뇌, 호르몬, 심리 등 다양한 육체적 요인과 정신적 요인과 행복과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실험과 연구 결과는 그동안 내가 어림짐작으로 알고 있던 내용들을 다시 정정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가 하는 문제는 우리의 유전자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 문화에 달려 있다.

행복을 유전적 요인으로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환경과 문화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이 말은 어떤 환경에 노출되고, 문화를 영위하느냐에 따라 행복 여부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바에 따르면, 긍정적인 육체적 느낌은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다.
고대 사상가들이 '덕목'과 '인간 조건의 이상적인 실현'을 이야기했다면, 이제 현대 과학은 "유기체의 이상적인 상태"를 도달해야 할 목표로서 언급할 것이다.
그러나 행복에 관한 고대 철학의 핵심 사상은 오늘날 신경생물학 관점에서 볼 때에도 그 유효성을 잃지 않고 있다.
좋은 감정은 운명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좋은 감정을 얻기 위해 노력할 수 있고, 또 노력해야만 한다.

위의 글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행복은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수 있고, 추구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행복의 공식은 아주 간단하다.
"행복에 이르는 길의 비밀은 결단과 노력 그리고 시간이다"라고 달라이 라마는 말한다.

행복의 공식, 너무 간단한가요?
행복은 '결단'을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입니다.
결심한 것을 이루었을 때의 감정은 성공의 기쁨입니다.
그 기쁨을 배가 시키는 것이 바로 그동안의 노력과 수고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행복이였구나라고 느끼죠.

‘더 많이’가 아니라 ‘더 적게’가 바로 행복이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문구입니다.
우리는 늘 '더 많이' 갖고 싶고, 누리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더 많이 갖고, 누릴수록 '조금 더' 갖고 누리고 싶어합니다.

이제는 내가 꼭 갖고 싶고, 누리고 싶은 것만 취하세요.
나머지 시간, 에너지는 '남'이 아닌 '나'와 함께 하세요.
분명 더 행복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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