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테크 제로금리 사용설명서
매일경제 금융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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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생긴 사회 변화는 무수히 많다.

이 중 우리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경제 분야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변화를 말하고 있다.


책은 크게 4개로 나누어져 있다.
첫번째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로금리, 디플레이션, 가게부채 등 지금의 경제 상황은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요소가 많다.
그럼에도 부분별 기회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일반인들이 재테크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식, 부동산, 금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한 파트씩 설명하고 있다.
넘쳐나는 유동성은 부동산 가격을 올렸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압박은 주식시장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올해 초 개인들의 폭발적인 투자를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부르고 있고, 현재까지 이 운동은 동학과는 달리 성공적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의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한 상승이라기 보다는 단지 풍부한 돈의 흐름으로 인한 상승이기에 그 끝은 사뭇 두렵기까지 하다.

현재 가장 핫한 분야를 꼽으라면 단연코 '부동산'이라 할 수 있다.
집이 있는 사람은 있는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대로 지금의 이 상황에 대해 불만이라고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반대의 포지션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불만을 일으킬 수 있을까?
금리에 대한 글에서 일본의 사례를 들고 있다.
제로금리를 넘어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에 대한 폐단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에 대한 글에서는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일본 부동산 사례를 왜 언급하고 있지 않을까?
활자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도 '위험'요소일 수 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라고 한다.
위험만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것만 보이고, 기회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것만 보인다.
우리는 위험만 바라보지도, 기회만 바라보지도 말아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바라보고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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