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 + 파워포인트 + 워드 & 한글 - 모든 버전 사용 가능 500여 개 실무 템플릿 무료 제공, 개정판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전미진.이화진.신면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초, 회사에서 여태껏 잘 사용하던 오피스를 최신 버전인 2019로 업그레이드 해주었다.

하긴 10년전 프로그램인 2010으로 지금까지 잘 버틴 것 같고, 이번에 좋은 가격으로 나와서 업그래이드 한 것은 안 비밀.

모니터나 하드웨어 등 다른 것들은 업그레이드가 되면 반갑고 좋지만 잘 사용하던 프로그램, 특히 단축키나 기능이 손에 익은 오피스같은 것은 절대 그렇지 않다.
다행히 많은 부분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뭔가 새로이 추가된 것이 많은 것 같은데 아직 기능을 잘 모르고 있다.
나만 이런 스타일인건가? 아닐거라 믿고 싶다.

이전에도 이 책 '회사통' 시리즈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익혔는데,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간단하고 명확하게 알려줘서 좋았다.
그런데 이번에 전면 개정판이 나왔다.
표지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2019'란 숫자가 너무 반가웠다.
2007버전부터 최근의 office365까지 커버할 수 있다니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오피스와 한글은 걱정 없을 것 같다.


직장인들이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엑셀일 것이다.
그리고 담당 업무에 따라 워드, 파워포인트, 한글을 사용할 것이다.
이 책은 이 모든 프로그램을 한 권으로 마스터할 수 있게 해준다.

파워포인트를 많이 쓰는데 아이콘 사용과 발표자 도구 사용하는 것은 이 책으로 처음 알았다.
기존의 도구만 사용한다면 최신 버전을 쓰는 의미가 퇴색될 것이다.
엑셀은 내가 작성하기 보다는 리포트로 보기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기능이 있어서 놀랐다.
사람들이 왜 엑셀의 기능 하나하나에 목숨을 걸 정도로 집착하는지 알 것 같았다.

꼭 최신버전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책을 보니 확실히 더 편하기는 하다.)
하지만 기능을 몰라 하나하나 직접 입력하고 계산하는 것은 프로그램을 쓰는 의미가 없다.
기능을 몇 개 더 안다고 진급이 빠르진 않겠지만 퇴근은 확실히 빠를 수 있다.
빠른 일처리는 진급과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표지의 '현장밀착형 입문서'란 말이 정확하게 어울리는 책이다.
철저히 현장에서 사용하는 실무위주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표지의 프로그램을 사용함에 있어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기능 하나하나 익히는 재미가 무척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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