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마법 - 나의 인생을 바꾼 성공 공식 everything=figure out
마리 폴레오 지음, 정미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 마리 폴레오는 미국 최고의 라이프 코치 중 한명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달하는 핵심 메시지는 '믿음'이다.
내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결국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다.


"그건 네가 잘 몰라서 하는 소리야. 리.
인생이라는 게 그렇게 복잡하지 않단다.
소매를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뛰어들면 마음먹은 일은 뭐든 다 해낼 수 있어.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어."

어린 시절, 저자의 어머니가 한 말이다.
이 말은 저자의 인생관이 되었다.

저자는 첫 장부터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냥 눈으로 보고 '알고 있는 내용이야.' '정말?' 과 같이 부정적이거나 의심을 갖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내용을 책의 앞머리에 넣고 있다. 왜일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눈으로 보고, 의심하고, 부정하기 때문이 아닐까?

세상에 큰 변화가 일어나려면
먼저 우리 스스로가 변하려는 용기를 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변하려면 먼저 우리에게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가장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이다.
이 믿음을 근간으로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내어야 한다.
이 용기는 나에게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고, 이런 변화가 모여 사회도 변화할 수 있다.
그 무엇을 하든, 자신을 믿어라.

규칙1. 모든 문제는(모든 꿈도) 해결 가능하다.
규칙2. 어떤 문제가 해결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사실상 문제가 아니다.
       (죽음이나 중력 같은) 불가피한 현실이거나 자연법칙이다.
규칙3. 어떤 문제의 해결이나 특정 꿈의 성취에 그다지 끌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가슴에 불을 지피는 다른 문제나 꿈을 찾아 다시 규칙1부터 시작하면 된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는 말을 지키기 위한 규칙이다.
자연법칙을 제외한 모든 문제는 해결 가능하다? 정말?
모든 문제에는 해답이 있다.
다만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방법-지식일수도 있고, 사람일수도 있고, 때로는 시간일수도 있겠지만-을 모를 뿐이다.
답을 모른다고 문제를 회피한다면 재미없는 인생이 될 것이다.

당신에게 그 일들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선택하는 거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핵심이다.
즉, 당신은 가장 중요한 일에 시간을 낸다.
...
중요한 건 시간이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을 낼 거냐의 문제다.

언제나 시간은 부족하다.
그 부족한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는 결국 내가 무엇을 중요시하느냐에 달려있다.
이는 내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면 요즘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길...

핑계를 뿌리 뽑는 비결은 당신의 꿈을 이루거나 깨트리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거다.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란 말이 있을 정도로 핑계는 일상에서 자연스럽다.
하지만... 핑계는 결국 나의 실수, 나의 실패를 회피하는 이유에 불가하다.
'00때문에'가 아니라 '00덕분에'로 말을 바꿀 수 있다면 더 이상 핑계가 필요없을 것이다.

우물쭈물함의 고리에 갇혀 제대로 생각하지 못할 때는 생각을 멈추고 행동에 나서자.
아무리 사소한 일이더라도 행동을 개시한다.
현실 세계에서 실험을 감행할 방법을 찾아라.
행동은 명확성에 이르는 가장 빠른 직행열차다.

하기로 마음먹은 중요한 일을 준비됐다고 느껴질 때까지 기다리다간 평생 못한다.

행동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예전 무협영화를 보면 대부분 비슷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별 보잘 것 없던 주인공이 어느 날 우연히 무급비서를 얻게 된다.
그것을 부단히 노력하여 습득한 주인공은 무림 최고수가 된다.

여기서 주인공은 독자이고, 무급비서는 좋은 책이다.
무급비서를 많이 가지고 있음에도 왜 무림 최고수가 되지 않느냐고 불평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이러한 독자들에게 각 장의 마지막에 '문제 해결을 위한 액션 플렌'이라는 연습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무림 최고수의 여부는 이제 우리 손에 달려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문장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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