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 - 토끼인형 오드리의 비밀 예키즈 그림동화 2
앤지 스미스 지음, 김율희 옮김, 브리지 브루크셔 그림 / 예키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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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전도단 출판사의 어린이 출판사인 예키즈에서 출판된 [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를 만나 보았어요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는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부모로서도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볼 수있는 눈을 잃어 버릴 때가 많은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런 여운의 감동이 오래 가는 듯 하네요 읽고 또 읽어도 잔잔한 감동은 자주 읽어도 좋을 만한 책일 것 같네요 자기전 머리 맡에서 잔잔한 음성으로 읽어주면 아이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가기에 충분한 책이랍니다.

아무도 관심 가져 주지 않는 가슴에 얼룩이 남아 있는 토끼 인형은 누군가의 관심을 너무나 받고 싶어하지만 가슴에 묻어 있는 얼룩으로 인해서 선택 받는 순간에도 가슴이 조마조마하고, 혹시나 버려지지는 않을까 조바심을 내는 마음이 너무나 사실적으로, 또 한편으로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그 얼룩토끼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 냈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또한 이 책의 쓰여진 배경이 넷째 아이를 낳고 얼마남겨지 않는 시간을 보내며 그 막내 아이의 이름이 [오드리]였는데 오드리와 딸아이들과의 시간을 정말 아깝지 않게 보내며 이 책을 쓸 모티브를 얻었다는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 책이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심어주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전해 주는 책이라 더 반가웠지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나에게도 , 우리 아이들에게도 오랫동안 꾸준히 읽어 주면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아서 감동입니다.

때로는 오드리 토끼 입장에서도 아이들이 위로를 받을 책,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일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초등 저학년이나 학령기 전 아이들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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